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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식점 다녀온 평은 거의 블로그에 올리질 않는데...
그 이유인 즉, 객관적인 평을 하기 어렵고 그럴만한 능력도 되질 않아서이다.

입맛이라고 해봐야 사람 개개인이 모두 다 다르고...
내가 맛있다고 추천했던 집에 친구를 데리고 가면 별로라며 실망하는 친구들도 있다.
가끔 다른 친구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추천하던 음식점에 가서...
'이건 음식이 아니라 쓰레기야' 라고 까지 생각했던 적이 있는 바...
음식평은 극히 주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녀온 음식점 감상을 남기는 것은...
지극히 내 개인적인 기록이며...
가끔 뭐 먹을까 하는 고민을 없애기 위해서.. 내가 다녀왔던 음식점을 기록해 놓음으로서...
다시 찾고 싶었던 집에 가서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임을 밝혀둔다..

따라서... 이 집 맛있으니 이 집가세요~~ 하는 맛집 블로그도 아니며...
누차 강조하듯이.. 여긴 수영 블로그다...

더욱이 난 특별히 뛰어난 미각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지극히 평범한... 집 떠나서 자취생활만 14년째 해오고 있는 불쌍한 백수일뿐이다. 

그래도 혹시나 참고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미리 내 음식취향이나 식성을 밝혀두자면...

매운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고... ( 일반적인 쫄면을 다 먹지 못할 정도... )
짠 음식을 무지 싫어하며...
오랜 자취생활로 인해 바깥 식당밥을 오래 먹은 관계로... 조미료 맛을 싫어한다. ( 이제 조미료는 그만 먹고 싶다. )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고... 너무 기름진 음식은 먹으면 탈이 나는 관계로 꺼려한다. 
해산물보단 육류가 더 좋고... 쇠고기 보단 돼지고기가 더 좋고...
맛있는 음식보단... 건강에 좋은 음식에 더 호감이 간다... 

취향은 이러니... 비슷한 식성의 분들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제가 사랑하는 음식인... 
김치찌개류... 오징어... 돼지수육... 충무김밥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관계로...
과다한 제 주관이 포함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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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하기로는...
2007년 시작한지가.. 정확히 3달하고도 12일 16시간 27분 34초전인거 같은데...
어느새 달력은 12월 중순 (우왓~)
남은 날짜는 보름 남짓...

덜덜덜... 이제 보름뒤면.. 보름뒤면... 끼야~
서.... 서... 서른... 털썩...

으헝... ㅠ.ㅠ
나이 서른동안 내가 이뤄놓은게 뭐가 있을까?

( 성공한 서른살 남자 )
1. 반듯한 직장
2. 아릿다운 마눌님 혹은 여친사마
3. 통장에 쌓인 지름을 위한 어마어마한 잔고
4. HG 덴드로비움 (190000원)
5. Playstation...
6. 요츠바 같은 귀여운 딸

( 나... )
1. 관두고 싶은 직장, 잠적하고 싶은 연구실 2종 세트
2. 아릿다운... ... 음... 음.. 그게... 음... 그러니까... ( 쳇 구인광고라도 내야하나? )
3. 카드값 메우기 아슬아슬한 잔고
4. HGM 덴드로비움 (11000원)
5. Playstation 사고 싶은 간절한 마음
6. 요츠바 피규어 ㅡㅡ;

상당히 비교 되는 인생이다.
쳇.. 다만.. 나도 좋은 점이 있지.. 그럼..

( 성공한 서른살 남자의 단점 )
1. 직장 : 과다한 야근, 근무, 창의적이지 못한 소모적인 일, 부품으로 소모됨, 향후발전가능성 0.79%
2. 여친사마&마눌신 : 지름저해요소, 비위맞추기, 떠받들기 등 상당한 노력 필요
3. 어마어마한 잔고 : 이 모든 것이 마눌님의 것.
4. 덴드로비움 : 이것은 당신 지름의 끝.. 지름의 최종 종착역, 최종진화형태.. 앞으로는 없어.
5. Playstation : 게임할 시간은 당신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야근, 마눌신 등등의 저해요소
6. 딸 : 언제까지 귀여울까? ㅡ.ㅡ

( 나의 장점 ... )
1. 직장 : 자유로운 생활패턴, 창의적은 새로운 방법 모색이 주된 일, 내가 메인, 향후 발전가능성 1200%
2. 여친사마&마눌신 : 날 막을자는 없다. Freedom~~
3. 잔고 : 카드결재일과 월급날의 쫓고쫓기는 추격전(의외로 흥미진진, 보는 재미 쏠쏠), 그날벌이는 그날에 쓴다. - 박카스 Z -
4. 덴드로비움 : 이 지름이 바로... 모든 것의 시작이다.
5. Playstation : 없지만 온라인엔 무궁무진한 게임이...
6. 딸 : 언제나 귀여운 요츠바가 그 자리에...

이렇게 좋은 장점들이...  무엇보다...
" 직장은 그곳이 목표이지만 학교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하기 위한 계단 같은 곳 "
이라고 위로 하고 싶다. ㅡㅡ;

분명... 압도적으로 내가 유리한데...
묘하게 서글픈 이유는 뭘까?

이렇게 슬픈데... 수영장도 쉰다... 토, 일, 월, 화, 수... 뭐하자는거야.. ㅠ.ㅠ
쿠폰으로 보상하면 뭐해... 난 매달 등록하는데 ㅡㅡ;
토스트 교환 쿠폰, 혹은 음료 교환 쿠폰으로 다오~


P.S : 오늘이 허그데이(Hug Day)라네요.. 이런 상술... 그래도 허그데이니... 절 안아보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ㅡㅡ;; 자그만한 남자를 품에 안고 싶은 여성분은 신청을 ..

P.S in P.S : 공감가는 기사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979106

P.S in P.S in P.S : 외모강박증은 우울증 동반한 정신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41&oid=055&aid=0000115156&iid=
생긴대로 살면 될 것을... 누구 눈에든 이뻐보여야하는 사람은 연애인뿐.. 대충 살자. ㅡㅡㅋ



<< 오늘의 만화 명대사 >>
" 저 꼭 유명해질께요 " - 쿠니미 히로 H2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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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수영장에 사람들도 많이 줄어드는 겨울이다.
여름에 몸짱되고, 물놀이가서 잘난척하려고 수영장 오시던 분들도 어느덧 다 떠나가고....
이쁜 아가씨들도.. 멋진 남자들도... 다 떠나고..  텅텅 비어버린 수영장...
이제 맘 놓고 연습하자...

접영.. ㄷㄷ
말만 들어도 공포스럽다. ㅡㅡ;;
앞으로 가지 않을거 같은 이름이다.
 
수영배우고 단 한번도 정상적인 사람들과 동일하게 배워본적이 없는 나...
접영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물론 지금도 접영은 좋지 않다. 평영과 더불어 최악이다..)

그래도.. 요즘은 앞으로 간다는게 얼마나 큰 소득인지 모른다. ㅡㅡ;;

사실 접영은 평영과 자유형의 기본이 되는 영법이라고 한다.
접영의 웨이브는 그대로 평영으로 적용되고, 접영의 리커버리와 물속에서 몸을 밀어주는 팔동작은 그대로 자유형 팔꺽기에 적용이 된다.

그럼 그럼 이번에는... 접영의 기본인 웨이브에 대해서 배워보자.

사실... 난 웨이브가 안된다.
지독한 몸치에... 박자감각이 없는 탓에... 춤이란 녀석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고..
나이트의 지독한 소음과 숨막히는 담배냄새 덕택에 나이트 역시 몇번 가보지 않았다.
그래서... 난 웨이브랑은 거리가 멀다.

수영의 웨이브인들 다르랴... 똑같다. 웨이브를 물에 누워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춤에 도통하신 분들... 아니면 춤을 정말 즐기시는 분들..
가끔 혼자 방에 나이트 음악틀어놓고 춤추는 분들도 있더라는데.. 이런 분들...
아무 걱정 없으실거 같다.

하지만, 나처럼 웨이브랑 거리가 먼 분들... 웨이브가 뭔지 모르는 분들은 따로 연습해줘야 한다.

먼저 웨이브 영상이나 웨이브 하는 사람을 보고 머리속으로 그려보자.
머리,가슴쪽이 먼저 아래로 향하고 배가 따라 들어오고 골반,허벅지, 무릎, 다리, 발까지..
차례로 따라들어온다...머리와 가슴이 아래로 내려가서 최저점을 찍었다면..
이제 올라오자... 물론 머리,가슴 뒤쪽에 따라오는 부분들은 그 궤적 그대로 최저점을 찍고 따라 올라오면 된다. 그렇게 몸을 sine 그래프처럼 움직인다고 상상해보자.

난 주로 인어를 상상한다. 예전에 본 인어공주 만화에서 인어들이 몸을 살랑살랑 흔들면서 움직이지 않던가.. 머리속으로 그려보자.. 그리고 그 모습에 자신을 대입시켜보자.

자... 머리속으로 다 그려졌다면.. 머리속 상상한 이미지 대로 움직여보자...
원래 웨이브는 가슴으로 하는 거다!!! 라고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지만... 이건 뭐... 몸이 나무토막인데 가슴으로 어떻게 하는가.. ㅡㅡ;;
일단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머리부터 시작하자. 머리부터 움직이면 조금 쉽다. 감각을 익힐때만.. 머리부터하자...  ( 단, 나처럼 습관되서 아직도 머리를 많이 흔들면 어지럽다. ㅡㅡ; )

자.. Sine 그래프처럼 움직이는 거다.   수면 약간 아래에서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이며 앞으로 향해보자. 출발!!! 아마도 내 예상이 적중했다면... 제자리에 있지 싶다. ㅡㅡ;;

어떤 사람은 무지 추하게 엉덩이만 덜썩거리면서 몸은 그대로.. 엉덩이만 수면밖으로 나왔다 들어갔다.. 털썩 거리며.. 엉덩이로 호흡하고 제자리에서 애벌레마냥 꿈틀거리고 있을게 틀림없다. ㅡㅡ;;
걱정말자... 원래 처음엔 다 그렇다. 앞으로 얼마나 가는지는 신경쓰지말고...
처음엔 숨을 많이 들이쉬고.. 무호흡으로 몸을 sine 그래프처럼 움직이는 감각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자.

부드럽게.. 변비약 먹은 장마냥... 부드럽게.. S자로 움직이는 느낌을 느껴보자.
천천히... S자로.. 자기 몸이 S라인이라고 상상하고.. 몸을 천천히 움직여보자...
작은 부분을 신경쓰기보다는 몸의 각부분이 sine 그래프를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초반에 웨이브로 출발을 할때 그냥 물에 누워서 출발하지 말자.. 이러면 더 안된다.
초반 출발시에는 자유형 출발때처럼 물속에서 벽을 차고 출발해서 웨이브를 타보자.
앞을 향하는 추진력 덕택에 좀 더 쉽게 웨이브를 탈 수 있을거다. 이때 벽을 찰때.. 수면 조금 아래 물속에서 수평으로 몸을 만든 상태에서 차줘야 추진력을 얻어서 쉽게 갈수 있다. 약간 가라앉아도 무리는 없지만.. 절대로 몸을 수면위쪽으로 띄우지는 말자. 이러면 저항때문에 나가지 않는다.

그렇게 출발해서 웨이브를 타는 연습을 계속해보자.

조금 자신이 생긴다 싶으면 머리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두고.. 가슴부터 웨이브가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움직여보자. 가슴 -> 배 -> 골반 -> 허벅지 -> 무릎 -> 다리 -> 발
가슴을 아래로 밀어주는 것으로 웨이브를 조절할 수 있다.

처음엔 당연히 안된다. 꼴 사나운 일이 많이 발생할게 분명하다. 물도 엄청 먹을거다..
그러니... 멋진 언니, 오빠들이 보이면... 즉각 연습을 중단하자.

http://www.swimdoctor.co.kr/theory/swim_theory5.php
이 사이트의 동영상 부분에서, 웨이브 동영상을 감상하자.

꾸준히 연습하면 웨이브에 자신만의 요령이 생기면서... 부드럽게 웨이브 할 수 있을거다.
그러면 접영은 반쯤 끝이 난거다.

웨이브를 연습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숨을 들이 마실수 있는 만큼 크게 들이쉬고...
벽을 차고 수영장 바닥 아래쪽으로 가서...

바닥에 붙어서 웨이브 연습을 한다. 즉, 잠영을... 웨이브로만 한다.
수면에서 하는 것보다 이게 더 쉽고... 약간 더 재밌는 색다른 느낌을 준다.
그리고 바닥에 타일을 보면서.. 내가 앞으로 어느정도의 속력으로 가고 있는지 조금 느낌이 오기 때문에..
더 즐겁게 할 수 있다.
(단, 숨이 모자라면 바로 올라오자... 질식할 수도 있다. ㅡㅡ; 그 느낌을 즐기신다면.. 뭐... 할말은 없지만.. )

내가 계속 수업시간에 웨이브를 연습하고 접영을 해본 결과...
몸이 작대기와 같을지라도.... 어느 정도의 웨이브는 가능하다. 영상에서 처럼 이쁘고 우아한... 웨이브는 아니지만... 적당한 웨이브는 가능하다. ㅡㅡ;
훗 그게 어딘가... 최소한 엉덩이 덜썩은 면했지 않은가...

이렇게 웨이브가 익숙해진다면... 이제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웨이브를 타보자....
벽을 차고 나갈때처럼 두 팔을 위로 쭉 뻗고...양손은 겹친다. 그리고 양팔을 뒷통수 쪽으로 가져가자..
팔을 뻗었을때 팔뚝이.. 뒷통수에 닿도록... 뻗고.. 양손은 겹쳐준다.
그 상태에서 벽을 차고 나가면서.(이때 수면 아래에서 수평 혹은 약간 바닥쪽으로..)... 웨이브를 조금 빠르게 타보자... 이때 다리에도 조금 힘을 줘서 웨이브가 끝나는 최저점에서 다리를 모으고 살짝 차 주자..

그렇게 꿈틀꿈틀 앞을 향해서 힘차게 웨이브 타보자...

이게 바로 자유형 출발시에 사용하는 돌핀킥이다.
 
웨이브 연습은 상당히 중요하다... 자...
이쁜 언니랑 멋진 오빠가 없는 이 겨울이 기회다. 지금 이때...
이 흉한.... 웨이브를 마스터 해두자..

이쁜 언니, 오빠들이 돌아오는 여름쯤엔...
멋진 접영실력을 자랑할지도 모르지 않는가...

아무리 못하는 사람이라도 한달 정도 연습하면... 접영배운지 1년이 넘은 나랑 비슷한 수준일거라고 확신한다. ㅡㅡ;;;;;;;;;;;;;;; 진짜, 확실히, 분명히, 아마도, 어쩌면, 설마, 혹시, ...

누차 이야기하지만 내 자세를 내가 보고 고치는게 제일 좋지만..
그게 힘든 사람이 대부분일테니.. 이럴땐 잘하는 사람의 자세를 보고... 이미지를 머리속에 그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자세에 대해 조언받도록 해라... 그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러지 않고 혼자 마음대로 하면... 나처럼 된다...
오랜시간이 흘러도... 자세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어 버린다... ㄷㄷㄷ
그러니.. 친구랑 다니는 수영이 제일 좋다. 서로 지적해주자...

그리고 둘이가면 덜 쪽팔린다... 나온 배도... 삐져나온 옆구리 살도... 볼썽사나운 폼도... 참새 눈물만한 체력도...

마지막 짤방 영상은... 마이크 펠프스의 접영 200m 세계신기록 세우던 대회 동영상이다.
얼마나 잘하는지 봐두자.... 잘하는 사람의 수영모습은 많이 보면 볼 수록 좋다.
다음엔 ... 접영 웨이브 뒷부분을....

[Flash] http://play.mgoon.com/Video/47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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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크리스마스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연말은...
솔로들의 최대고비...
더군다나.. 눈까지 내려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도 되면.. ㄷㄷ

이 웃긴 세상은... 솔로들이 뭐 할게 없게 만들어 놨다.
어쩌란 말이냐!!
특히나 남자들은 더욱 더.. ㅡ,ㅜ

영화라도 보고 싶어 극장이라도 가면...

case 1) 남자 혼자 극장가면 -> 청승맞다. 뭐야 쟤...
case 2) 남자 둘이서 극장가면 -> 쟤네들 뭐야... 사귀는거 아냐? ㅡㅡ;;
case 3) 남자 셋이상 극장가면 -> 오오~ 왠지 모르게 집중되는 시선들... ㅡㅡㅋ

보고 싶은 영화도 혼자보기가.. 힘이 든 이 세상...
남자들도 문화생활 하고 싶단 말이다!!! ㅡ.ㅜ
털썩.... dvd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가... OTL
( 아님 심야에 살짝 ?? )

이러한 연말의 상황을 타게 하기 위해..
연말 연애지침서가 곳곳 게시판에 많이 올라오고 있다. ㄷㄷ
그 중에 특별히 엄선한 당신을 위한 연애가이드..
엄선했다....




감동적이다. ㅋ
미행해서 행동반경을 파악하는 센스 ㅡㅡㅋ
마지막 3초 기다리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라고 하는 센스.. ㅡㅡ;;



story 2.

어젠 한예슬씨가 나온 무릎팍을 봤다.

지난주에 사촌동생 녀석이...

동생 : " 행님아.. 무릎팍 봤나? "
참참 : " 나 그런거 잘 안보는데 "
동생 : " 봐라... 나는 한예슬 별로 안좋아하는데.. 근데.. 거기서 한예슬이 '오빠~' 하는데 쓰러질뻔했다. "
참참 : " 뭐... 그까이꺼... 난 별로 관심이... "

많지.. 암.. 많아.. ㅡㅡ;;

그래서 바로 봐 줬다.

보고 나니... 드는 생각은...
" 오빠란 단어의 재해석 " 이라고나 할까. ㅡㅡ;;

사실 학교 다니면서 알게 된 몇 안되는 여자 후배들이... 선배라 부르든.. 오빠라 부르든..
난 아무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었다. 오히려 선배란 단어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여동생이 있는 나로선... 오빠라고 해봐야.. 뭐...

그런데.. 그런데... ㄷㄷ
이제 " 오빠 " 란 단어를 사랑하게 됐다. ㅡㅡ;





거참...
여자는 역시 애교인가... 살짝 겁난다. ㄷㄷ


뭐야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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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말했듯이..

난 담배도 피지 않고, 술도 많이 줄였으며..

나쁜 곳에 가지도 않고.. 그닥 다른 일로 한눈 팔지도 않고..

그냥 학교, 집, 수영장만 왔다갔다하는... 그런 바르다면 바르고..

지루하다면 지루한 삶을 살고 있다. 다만, 나는 안지루하다. 재밌는데 ㅡㅡ;;

밤에 나가서 술을 마셔본들... 취한 그 순간만 즐거울 뿐이며..

나이트가 본들... 박치인 내가 춤을 못추는데 무슨 재미가 있을거며...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본들.. 소음에 불과한 것을..


여하튼... 그냥 무난하게 나름 바르게 살고 있다.

따라서.. 이런 나에게.. 약간의 선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느덧 2007년도 이제 막바지..


12월은 고생이 빤히 보이는 마지막 달이 될것이고..

이번 달의 내가 지쳐버려서... 지금까지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난 학생으로서의 본분도.. 반쪽짜리 직장인으로서의 본분도 모두 져 버리게 될 것이다.

이러한 나의 책임 회피는...

학교, 연구소.. 나아가 기업에 손실을 끼칠테고..

이러한 파장은 나아가 사회 전반에 큰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커진 문제는 기술개발 및 제품개발력의 저하로 이어질 것이고

이러한 기업 및 교육계 전반의 기술력 저하는 국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결국 국가 경쟁력이 저하되고 국민소득은 감소하고 나라의 부채는 커지며...

국민은 더욱 살기 힘들어질 것이다.

결국 갈수록 살기 힘들어진 우리나라는 .. 이러한 사태 해결을 위해 전쟁이라는 극악의 수단을 택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전쟁은 3차 세계 대전으로 이어질지도 모르고.. 결국 전세계는 망국으로 치달으며..

지구에는 더이상 사람을 찾아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더 이상 나는 방관할 수 없다. 지구의 위험을...

난 지구를 지켜야만 한다.


결국...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이번달.. 난 열심히 일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렇게 나 자신에게 힘내라고...질러도 되지 않을까? 작은 선물 하나 정도는 줘도 되지 않을까?


그래서 결심했다.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지구의 평화를 위해서...

나 자신에게 선물을 하겠노라고.. ㅡㅡㅋ


두둥~ 2007년 마지막 선물 3종 세트~


1. 요츠바 리볼텍 피규어


요츠바를 본 사람은 다 알거다. 요츠바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짱구를 보고 있으면 절대 결혼하기도 애를 갖기도 싫다는 생각이 절로 들지만..

요츠바 같은 딸이라면.. 100% 갖고 싶다. ㄷㄷ


내가 생각하는 오타쿠의 기준은... 여자 피규어의 보유 유무이다.

여인네 피규어를 모은다면... 드디어 현실과 멀어지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상당히 망설였다.

여자이고.. 거기다 어린애.. (난 로리가 아니야~ㄷㄷ)

고민했지만... 질렀다. 오랜 시간 고민끝에... 하지만 요츠바는 예외가 되겠지?

귀엽자나~ 그리고 "요츠바는 무적이야~~~" 응? ㅡㅡ;


집에 가는 길에 이거 사러 시내까지 나갔다왔다..

대구 시내 잘 가지도 않는데... 이거 사러 시내 하비랜드까지.. 한달음에 다녀왔다..

그냥 요츠바만 사기 그래서... 동생에게 줄 케로로 미니 피규어도 하나 샀다.

열어보니.. 타마마가.. ㅋㅋ


세상을 다 얻은 듯한 행복함이랄까...

생각보다 요츠바 관절이 조금 헐렁해서 약간의 실망은 있었지만..

싱크로 200%의 요츠바 얼굴을 보고 있자니.. 그런 걱정도 말끔~ 책상앞에 가져다 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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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어드릴 목걸이..


천원돌파 그렌라간이란 애니메이션을 본적이 있는가?

에반게리온을 만든 가이낙스에서 최근에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에반게리온이 난해한 세계관과 주인공의 의식세계등을 다루고,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하기 힘든..

모호한 세계관을 제시하였다면...

그렌라간은 자기들이 만든 이러한 최근 애니메이션의 난해한 세계관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단순, 무식, 열혈... 만화다.

오히려 오래전 만화로 회귀한 듯한 느낌이다. 물론 어릴적 작품들에 비해 완성도가 뛰어나고..

훨씬 더 재밌다. 단순한듯 하면서도 조금은 그 깊이가 있는...

사랑, 우정, 용기...

이런 단순한 가치로만 싸워나가는 그런 만화라고 생각된다.


이 만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키 유닛이 코어드릴이다.

그렌라간을 동작시키는 키니까...


이 코어드릴을 줏으므로서 주인공 시몬은 모험을 시작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자유를 찾아주게 되고...

자신이 사랑하는 니아를 만나게 된다. 모든 일의 출발점...


그래서 그래서.. 나도 지구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코어드릴을 주문제작했다. ㅡㅡ;;


최근 오프로 스튜디오라는 곳에서 코어드릴을 주문제작 받고 있었다.

치아성형에 쓰이는 레진을 재료로 깍아서 도색해서 마감제 뿌려서 목걸이로 만들어 팔고 있었다.

주문은 오로지 공동구매 기간에 선착순으로 주문을 받아서 생산했다.

5차에 걸친 공구를 했는데 매 공구때마다 30명 남짓만 신청받아서 판매한듯하다.

이번이 마지막 공동구매라서.. 나도 한달전에 주문...

한달간의 주문제작이 끝나고 나에게 돌아온 코어드릴...


이제... 지구를 구할 수 있겠다. ㅡㅡ;;

여튼 코어드릴.. 이뻐.. ㅠ.ㅠ

01


생각보다 잘 나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점은 무진장 가볍다는 거다.

목에 걸어도 전혀 안 무거워..


자.. 지금까지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에게 주는 선물을 2가지 받았다. (절대 지른게 아니다. ㅡㅡ;)

모두 너무 맘에 들고.. 행복하다. ㅠ.ㅠ

이제 마지막 선물 한가지가 남았다.

마지막 선물은 다음번에...  part 2를 기대하시라..


마지막 짤방은 요츠바 사면서 동생 부탁으로 사다준 타마마 피규어~

원래 열쇠고리 사러갔는데 없더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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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압권이다. 이건 상자안에 랜덤하게 들었는데..

사올때 동생이.. 느낌이 분명히 타마마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상자 뜯는 순간.. 타마마가 들었더라는... ㄷㄷ

얘가 요즘 신기가 들었나.. ㅡㅡ;;


마지막 사진은 요츠바랑 타마마, 요츠바랑 코어드릴 사진..

요츠바는 싱크로 400%...

뭐든 요츠바랑 찍으면 잘 어울려.. ㅠ.ㅠ


작은 피규어 하나에 이렇게 기뻐할 수 있다니..

사람의 행복은.. 그다지 멀리 있는게 아닌가 보다..

작은데서 찾는 기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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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프라 만들면...


" 애냐? 장난감이나 만들게... "
" 장난감 아니거든.. 프라모델이거든.. "


건프라 만드는 취미의 당위성을 아무리 설명해도...


" 본디 인간은 창조적 생물이야.. 고대부터 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새로운 것을 개발해 왔지.. "
" 나 역시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 미래를 위해 나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만들고, "
" 그것을 통해 내 삶의 의미를 찾는거지.. 거기다 한곳에 몰두할 수 있게 해줘서 집중력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돼.. "


" 말은 잘한다... 장난감... 만들면서 무슨... "



건프라 들고 거리를 걸으면...


" 저 사람 오타쿠 아냐? 꺄~ 오타쿠야 오타쿠.. "

" 저기요.. 오타쿠 아니거든요. 그냥 취미생활이거든요... "

" 꺄!~~ "


털썩~


하지만... 현빈이 만들면..


" 아~ 현빈오빠는 저렇게 순수해~ "

" 아직도 아이같이 맑고 순수하자나~ 꺄~ "

" 한곳에 집중하는 모습 멋져요~ "

" 꺄~ 오빠취미는 고급 모형 만드는거래~ "



훗~  잘 생기면... 뭘 해도 좋은 대우 받는구나.. 털썩~~


사진보니 쟤는 MG 샤아전용 자쿠 ver 1.0 만드는데...

난 최근에 발매된 MG 샤아전용 자쿠 ver 2.0 사서 만드는데... ㅡㅡㅋ

왜!!! 내께 더 좋은 최신판인데.. 쟤는 고급 모형이고 나는 장난감이냐고~


<< 수식 >>


     (나 + MG 샤아전용 자쿠 ver 2.0) - (현빈 + MG 샤아전용 자쿠 ver 1.0) < 0


이런 관계인가?

달롱넷에 프라모델 리뷰에 따르면


MG 샤아전용 자쿠 ver 1.0 = 60점

MG 샤아전용 자쿠 ver 2.0 = 108점


따라서.. 나와 현빈의 차이는... ㄷㄷㄷ

쩝.. 생각도 하기 싫군 ㅡㅡㅋ


기사를 보니... 얘도 딱 가조립만 하는구만... 거기다 얘는 집안 한쪽 벽면이 건담이라는데...

난 그래도 너처럼 한 쪽 벽면을 메울 정도로 만들진 않는단 말이다!!!!!!


그래도.. 똑같은 모형을 한다고 하니.. 왠지 12.5cm 정도 가까워진 듯한 이 느낌..

음.. 현빈씨랑 좀 친근해졌어... ㅡㅡㅋ



그 외에 언론을 통해 공개된 모형을 좋아하는 연애인..


서태지-------RC    건담

김건모-------RC    건담

김C--------밀리터리

조한선-------건담  (영화배우)

서세원-------완성품

지진희-------밀리터리

현빈------건담

박해진-------건담(신인텔런트)

봉태규-------건담

춘자--------장르 모름

재희--------건담


아 뭐지? 왠지 모를 이 안도감...

왠지 뿌듯해진 이 느낌은 뭐지... ㅡㅡㅋ


이 상태로라면 도서관에 케로로 가면 쓰고 가서 건담 만들고 있어도 되겠는데 ㅡㅡ;;;






참고로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는 픽션일뿐... 실존 인물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밝혀드립니다.


실제 프로필...


이름 : 참참

나이 : ㄷㄷㄷ ㅠ.ㅠ

성별 : 대한민국 여성 표준 체형을 가진 남자.

취미 : 1 순위는 수영, 2 순위가 건프라 <- 이게 정말 중요한 요점..


따라서 윗 글에 등장하는 현빈과 비교되는 '나'는 픽션 입니다 ㅡㅡㅋ

수영하는 오타쿠 본적 있소? 없자나 ㅡㅡㅋ

쳇.. 역시 비겁한 변명인가..

뭐지...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 느낌..


어쨌든.. 모형하는 사람은 다 저렇게 생겼다는거지.. 음.. ㅡㅡㅋ



P.S : 현빈씨에겐 아무 감정이 없습니다. 갠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남자가 봐도 잘 생겨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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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해산물에 관심은 없지만, ...

요즘 이상하게 HG랑 무등급이 땡겨서...

거기다 그분 전용이니까...


3배 빠르게 만들었어야 했는데 3배 느리게 완성...

지금 그분 전용 즈고크의 용도는... 승대형이 알려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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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꽂이로 활약 중...

물론 메모 내용을 3배 빠르게 전달해 준다.





written by cham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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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에 유명하던 건프라 온라인 가게중 하나였던.. 건담 크래프트(www.gundamcraft.co.kr)..


지금은 들어가보니.. 이것저것 링크도 끊어졌고, 자료도 최근게 없는게 아마도 문을 닫았나보다..

그 사이트가 참 좋았던 이유는 크래프트맨이라 칭하는 주인 아저씨의 프라모델 동영상강좌..


조립은 어떻게 하는지, 도색은 어떻게 하는지.. 기본을 직관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해준다.

왜 그러한 작업단계가 필요한지까지 말이다.


정말 좋아했던 사이트로 기억한다.

지금 다시 찾아보니 그 분의 블로그에 동영상이 링크되어 있었다..

무단 불펌이지만, 건프라를 사랑하는 그 분이기에 괜찮지 않을까?

안되면... 삭제요청해주시면 삭제를...


( 1편 도구의 소개 )




< 출처 : 꿈푸른의 블로그(http://dreamr.tistory.com) >

( 2편 재료의 소개 )




< 출처 : 꿈푸른의 블로그(http://dreamr.tistory.com) >


(3편 프라모델 조립)




< 출처 : 꿈푸른의 블로그(http://dreamr.tistory.com) >



( 4편 기초 도장 )




< 출처 : 꿈푸른의 블로그(http://dreamr.tistory.com) >


( 5편 세부 도장 )



< 출처 : 꿈푸른의 블로그(http://dreamr.tistory.com) >


( 6편 머리와 눈(카메라) 도장 - 투명부품 칠하기 )



< 출처 : 꿈푸른의 블로그(http://dreamr.tistory.com) >


( 7편 데칼, 스티커, 마감제, 완성 )



< 출처 : 꿈푸른의 블로그(http://dreamr.tistory.com) >


( 8편 Finalmotion )


8편은 스탑모션으로 하나하나 촬영해서 만든 모션 그래픽인데..

이상하게 링크가 안 떠서.. 이건 패스..



잘 감상하셨으면... 감사의 의미로 크래프트 맨의 블로그에 가서 감사인사라도...




출처 : 꿈푸른의 블로그 (http://dreamr.tistory.com)

         건담 크래프트 (http://www.gundamcra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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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나온 그분 전용 폰이랍니다.

3배 빠른지는 잘 모르겠지만...


충전기가 3배.. 아니.. 300배쯤 멋집니다.


충전시에 핸드폰을 충전기에 꽂으면 ... 액정의 모노아이에 불이 들어온다네요...

모든 메뉴도 역시 테마가 갖춰져 있고...


샤아 아즈나블...  폰이라...


지크~~ 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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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를 끝냈고, 마지막 구경을 했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의외로 학생들이 2과목의 강의를 맘에 들어 해줘서..
교수님들께 그리고 총장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부족함을 많이 느꼈던 보름간의 시간..
고마웠던 사람들..

난 크리스챤도 천주교 신자도 불교신자도 아니다.
특정한 종교를 믿는 건 아니지만.. 단지..
이 세상에 좋은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에게 항상 고마워 해야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전날 저녁부터 마지막날 아침까지 꼬박 11시간 30분동안.. 출석체크 및 개인개인의 프로젝트를 체크했다. 그리고 시험지 체점..
짧은 기간에 숙제를 너무 많이 냈었나보다. 각 과목당 4개의 프로젝트를 일일이 검사하기엔.. 45명이란 사람은 너무 많았다. ㅠ.ㅠ

성적을 내고 엑셀파일로 정리를 하고 나니 아침 9시 30분.. 휴..
앗! 10시까지 총장실로 오라고 했던 기억이 그제야 났다. 이런.

후다닥.. 챙겨서 교수님들께 빌렸던 물건들을 돌려드리고..
총장실에 심교수님과 들어갔다.

계절학기 수업이지만 학생들이 너무 즐거워 해줬다고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장을 주셨다. 어색한 분위기속에 이런 저런 말을 나누고 짐을 정리했다.

이곳에 들어온지 보름 남짓.. 많은 일이 있었다.
방을 정리하고 이희철 교수님을 만나서 공항으로 갈 채비를 했다.

홀랑과 니얌이.. 수업이 없다며 공항으로 떠나는 날 배웅해줬다.
정이 들어서 떠나는게 너무 서운했지만,... 오히려 난 이런 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

항상 기뻐도 즐거워도 서운해도 슬퍼도.. 약간 서늘한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나.. 내 마음과 달리 표정엔 잘 들어나지 않는 나..

이런땐 어떤 표정을 지어줘야할까? 고민 끝에..
웃어주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웃으면서 즐겁게 인사를 한뒤..

손을 흔들고 공항으로 향했다.

아.. 이제 이 추위와도 이별이구나 싶은 마음에 조금은 서운한 마음마저 들었다. 모두.. 잘 지낼테지?

홀랑이랑 첸드마 말대로..
언젠가 시간이나면 제일 먼저 여행가고 싶은.. 가장 즐거웠던 곳으로 내 기억속에 남아있지 싶다. 영원히..

아참.. 니얌이 준 선물.. 너무 고마웠다. 잘 쓸께요~ ^^;


written by cham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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