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을 하고 처음 전세로 마련한 신혼집에서 샀던 침대가 이제 어느덧 수명을 다한거 같다.

약 10년 간 4번의 이사를 다니는 동안 침대 프레임은
어느새 낡아 있었고, 매트리스는 재구실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거 같다.

그래서 내 집을 사서 이사를 들어가면 사야지하고 미루고 미루던 침대를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침대 가게를 여러군데 가본거 같다.

시몬스, 씰리, 리바트, 일룸 등… 근데 침대가 왜 이리 비싸졌는지…

하기야 안 오른게 없으니까…

그렇게 찾다가 주변 사람들이 수입 매트리스 판매점을 알려줘서 찾아가 본 유에스 베드…

앞서 가본 업체들에게 워낙 비싼 가격을 들어서인지 가격이 너무 착하게만 느껴졌다…

유에스 베드에는 여러 종류의 수입 매트리스가 있었는데, 다 누워보고 맘에 든 제품은 스턴스앤포스터…
일명 오바마 침대…

너무 두꺼운 매트리스가 부담됐지만, 그래도 정말 편했다. 아내가 딱딱한 매트리스를 좋아해서 에스테이트 타이트 펌으로 골랐다.

그런데 이성을 되찾고 생각해보니 매트리스에 240만원 가량되는 돈을 지불하기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타 브랜드에서 받은 가격을 생각하면 너무 착했지만 침대 프레임 가격까지 생각하면 350만원 정도가 들어가야한다.

그래서 동일 제품을 찾아보던 중 유에스 베드 김해점에서 유사한 전시상품 50%할인을 하고 있었다.



고른 제품은 스탠스앤포스터 럭스 에스테이트 LE2 카사트 펌 타이트탑


정확하게는 이전 모델의 전시상품을 파는 것이었다.
씰리 아울렛 같은 느낌?

전시상품은 환불이 불가하기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기를 권하셨다.
그야서 동생을 급파하여 외관 점검을 부탁하고, 오케이를 받은 뒤에 구매를 결심했다. 결심을 하고 구매는 일사천리.

유난히 친절하셨던 유에스 베드 김해점 담당자 분은 전화 상으로 상세히 상태를 설명해주셨고 구매를 도와주셨다.

계약서는 스캔본을 문자로 보내주셨고 현금 할인 2%를 받고 현금 결재를 했다. 서비스 품목은 침대 커버…

제품은 신제품과 거의 동일한 사양으로 골랐다. 오히려 메모리 폼이 하나 더 추가된 원가는 더 높은 등급의 제품으로 원 가격은 310만원… 여가에 50%할인을 받았고 유에스 베드 김해점에서 직접 전화 구매시 5만원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결국 그렇게 아낀 돈으로 일룸 침대 프레임도 구매하고 회사에서 공구하던 허먼 밀러 의자도…

배송은 약 3주 정도 걸렸다.
이유는 본사 배송팀이 김해점으로 내려가는 시점에 맞춰서 가져와서 배송을 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주 만족… 새제품 해외배송 주문시 예상 배송일이 5개월 뒤였기 때문이다. 같이 주문한 일룸 침대 프레임이 더 늦게 왔다.

3/12 드디어 도착…

와. 집에 가져다 놓으니 왜 이렇게 높은지…
그래도 너무 편안하다.

걱정을 했는데 막상 받으니 흠집이나 오염은 전혀 없고 완전 새제품 수준… 굿…

안 그래도 어깨가 아팠는데 친대가 바뀌어서 인지, 기분 탓인지 어깨도 덜 아픈거 같기도 하다.

다음에 아이도 조금 더 크면 여기서 침대를 바꿔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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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여름... 

거기에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쏟아지는 뜨거운 자외선... 


자외선은 눈 건강에 나쁘니까... 선글라스가 필요해... 

라고 생각하며 선글라스를 지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물론.. 그렇게 위안하며 나도 샀다. 


그런데.. 최근.. 페이스북을 보고 있자니... 

Rayban Sunglass가 24.88달러라는 사이트를 "좋아요"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 http://www.cheapraybanmall.com/ )


RayBan이 25달러도 안하다니.. 이럴수가... 

거기다 포스팅 내용도 읽어보니 오늘 단 하루 세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이트를 들어가봤다. 

진짜 24.88달러... 

특정 한 종류만 그 가격이 아니라... 죄다.. 그 가격... 

그리고 인기 있는 몇 종류의 레이밴도 보인다. 


최근 해외직구가 유행이라서.. 이런 해외 사이트에서 구매는 식은 죽먹기.. 

그래서 지르려고 하다가... 


제 정신을 차려본다.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정신차리고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나는 동물이 아니니까... 


레이밴이 부도 났는지 검색해봤다. ㅡ.ㅡㅋ

Rayban Bankruptcy? ㅡ.ㅡㅋ 

아니다.. 관련된 검색 기사는 전혀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 가격에 팔 수 있을까?

와이프가 결혼 전에 2010년즈음에 일반 안경원에서 레이번 정품을 샀을때 가격이 20만원선이었다. 

그런데 25달러라니... ㅡ.ㅡ;;;


말도 안된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봤다.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25달러는 아니다. 


그래도... 요즘 해외직구는 싼게 많으니까... 

근데 좀... 불안해... 


그래서 이 사이트를 검색... 하니.. 



나 말고도 궁금해 하는 사람이 조금 있는 거 같다. 

그래서 다 들어가서 읽어보니... 

"주의하는게 좋을 것 같다" 는 답변이 대부분.. 


그래도 모르잖아... 라고 하던 찰라 어떤 지식인 형의 답변을 봤다. 

거기에 사이트 신뢰도와 관련된 답변이 있었다. 


그래서 해당 사이트 신뢰도 검사 사이트를 사용하여 검사해봤다... 



그 결과는 위 사진과 같다. 

위험등급이 매우 높은 사이트... 


해당 사이트는 미국 기반이지만.. 중국에서 우회했을지도 모른다는 답변.. 

그리고 소유자 이메일이 숨겨져있다는 답변... 


즉, 결론은 조금 위험한 것 같다는 거다... 

물론.. 나는 이게 좋아.. 라고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진짜를 사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한번 더 고민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이탈리아 현지 아울렛에서도 이렇게 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25달러 수준.. 아니 그 이하 수준으로 팔던 곳을 본적이 있긴 하다. 


저기 파타야 갔을때 거기 가판에서... 

거기 현지에 공장이 있니 어쩌니 하며... 


수많은 레이밴이 팔리고 있었다. 

처음엔 2만원 좀 넘는 가격을 부르더니... 

다른 곳에 가겠다고 하니.. 1만원.. 으로 깍아주고.. 

좀 더 있으니.. 1개 사면 1개 더 준다고 하긴 하더라... 


어쨌든... 우리 아버지 말씀처럼.. 

모든 물건에는 합당한 가격이 있고... 

가격이 상식 이하일 경우.. 그 물건에 대해 의심을 해봐야 한다고 했다. 

즉,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니 공짜 비슷한 건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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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오래된 아이패드를 교체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아이패드 에어를 질렀습니다. 비싸군요 ㅡ.ㅡㅋ

 

사실 이 아이패드를 살 생각은 없었는데...

연구실 동기가 아이패드 터치펜을 구매하려고 고민하고 있던 걸 구경하다가...

보자마자 반해서 이걸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터치펜을 사고 나니... 아이패드가 필요하더군요.. 거참..

어차피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하는 문제니까... 아닌가? ㅡ.ㅡㅋ

 

그래서 구입한 펜은 바로...

http://www.fiftythree.com/pencil

 

Fiftythree의 아이패드 터치펜 pencil...

 

이게 바로 아이패드 터치펜 펜슬...

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했고.. 해외 배송을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나무로 된 재질의 Walnut + Magnetic Snap과 알루미늄으로 된 Graphite가 있네요.

월넛의 경우가 조금 더 비싼데.. 이유는 마그네틱 스넵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패드 끝 부분에 아이패드 케이스 덮개가 자석에 의해서 붙듯이... 펜슬 역시 마그네틱 스넵 옵션이 들어 있는 경우 자석처럼 붙습니다. 물론 그냥도 끝부분에 붙긴 하는데... 아이패드 케이스 위가 더욱 잘 붙습니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그닥 실용적이진 못합니다. 그다지 접지력이 좋진 않거든요.

 

어쨌든.. 중요한 건 펜 아니겟습니까...

나무재질인만큼 질감은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앞에 검은색 고무심 부분을 잡아 당기면 아래 그림처럼 분리됩니다.

저 검은 윗부분이 바로 배터리 입니다.

따라서 심의 반대편에 존재하는 잭을 usb에 그대로 꽂으면... 펜슬이 충전됩니다.

충전은 램프의 빛깔로 확인가능합니다.

 

 

이렇게 꽂으시면 됩니다.

충전~!!!!

 

 

충전이 완료되면 써봐야겠죠..

아쉽게도... 전용 어플이 없다면 그냥 단순한 터치펜에 불과합니다.

전용 앱을 통해서만 블루투스 페어링이 됩니다. ㅠ.ㅠ

 

앱은 앱스토어에서 fiftythree라고 검색하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앱을 시작하면 여러가지 노트가 뜹니다.

 

노트를 하나 아무거나 여셔서... 페어링 후 그림을 그리시면 됩니다.

 

 

노트를 열때는 노트를 크릭하시면 되고..

닫을 때는 손가락들을 사용해서 오무리면 닫힙니다. 멀티 터치 기능을 사용하여.. ㅎㅎ

페어링은 아래 그림의 지우개 옆에보면 작은 원형의 펜모양이 보입니다.

거기를 몇초간 꾹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이 완료됩니다.

 

펜슬로 슥슥 그려보면 선이 그어지고... 펜슬의 뒷부분으로 문지르면 지우개로 지우듯이 지워집니다.

손으로 문지르면 스머지툴처럼 블러링되구요...

 

 

그렇게 해서 그림을 하나 쓱삭....

하고 그리진 못했고... 와이프에게 부탁했더니 그려주네요. 역시... 잘 그려...

와이프가 써보더니.. 기능들에 좀 익숙해져야 그리기 쉽겠다고 하네요..

손에 익질 않아서 잘 제대로 그려지지 않단다네요.. 그래도 제가 보기엔 잘 그렸는데 ㅡ.ㅡㅋ

 

고수는 도구를 탓하지 않나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노트 중에 맨 마지막에 보면...

이 앱을 구매한 다른 분들이 그린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 대단한 사람이 참 많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이상 아이패드 터치펜 Fiftythree의 펜슬...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디자이너나 간단하게 그림을 그릴 분들에게 더욱 나은 제품인듯 합니다.

사실 펜 자체보다는 어플을 잘 만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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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의 블로그 글은...

통신사 케X티와 해외직구 전격비교..

 

사실 최근 케X티에서 ipad air를 구입하고..

에스케X에서 번호이동으로 아이폰을 구매했다.

 

이 과정 중에 케X티 내부 부서들간의 조화롭지 못한 응대 덕분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던 중 결국 17개월째 사용하던 와이브로가 자동해지되고 계약 만료전 해지로 인해 위약금을

보내드려야 하는 황당한 상황까지... 어쨌든... 정말...

내 개인정보도 이렇게 나갔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그렇게 손해보고도...

어쩔 수 없이 해당 통신사 샵에서 별로 할인받아서 아이폰 정품 leather case를 샀다.

별 할인 + usim 할인 합치니 딴데 보다 싸다는게 이유..

 

사실 원래는 해외 직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정도면 비슷하다고 판단해서 구매를 강행했다.

 

아울러 해외 사이트에서도 구매를 시도...

왜냐.. 와이프꺼도 필요하니까.

 

그런데... 오늘 확인해보니..

케X티는 아직 배송준비중... 해외사이트는 이미 배송시작..

 

 

두 제품 다 13일 새벽 1시경에 주문했다.

( 해외상품은 미국이라서 우리보다 시간이 더 느린관계로 12일로 표시되는 거임 )

현재시각 오후 2시... 아직 준비중이시다.

가격은 뭐 해외가 좀 더 싸게 보이지만...

실제 저 제품은 정품벌크 제품이라서... 그닥... 더 싸야 메리트 있을듯...

어쨌든 저기에 국내 배송료 붙으면 이건 뭐... ㅡ.ㅡ;;;

 

가격차는 없다고 생각하자...  

 

 

 

 

이 결과가 빤히 보이는 레이스의 승자는 누구일까?

미국은 미국내 배송이 2~4일 기본... 거기다 국내 배송 이뤄지면 2~3일 정도 더 걸림..

거기다 해외배송은 저 제품 하나만 산게 아니다. 그래서 그 물품들이 다 도착해야..

국내 배송 가능.

 

자... 스타트는 해외직구가 먼저 끊었다...

토끼와 거북이의 싸움이지만...

케X티가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면....

해외직구가 먼저 도착할지도 모른다는 멍청한 생각을 하고 있다.

 

참고로 이 앞주에 산 스타일러스 펜은 세관에서 관세 부가가 잘못되서 열흘이나 있었다. ㅡ.ㅡㅋ

어쨌든... 뭐... 누가 이기든 나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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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르던 청소기를 얼결에 질렀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제임스 다이슨이 디자인한 다이슨 청소기.



사실 다이슨 청소기는 여러가지 제품군이 존재합니다만. 저는 그 다양한 제품 군 중에서 노멀한 DC22 로 구매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할인을 하길래 그만 ㅠㅠ

DC22의 장점은 먼지통이 크고. 손잡이부에 별도의 전원버튼이 있다는 거죠.

모양은 보시다시피 멋지구리 합니다.
마치 트랜스포머의 자동차들처럼 곧 변신할거 같아요.

멋진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흡입력 또한 장점입니다.
청소기 앞부분 흡입구에는 멀티플로어용 브러쉬가 달려있는데.
일반 마루용으로 닦을 때는 모르겠지만.
카펫용으로 전환 시켜서 닦아보면 그 놀라운 흡입력을 알게 됩니다.

참고로 몇일전 이사하기 전에 살던 집 장판의 경우.
카펫용으로 사용하면 장판이 들릴 정도 입니다.

진드기까지 빨아드리는 놀라운 흡입력. 알러지 인증도 가장 많이 받은 청소기 입니다. 과연 청소기계의 명품. ㅡㅡㅋ

또 하나의 장점은 먼지를 비우기 쉽다는 점입니다.
루트 사이클론 방식으로 압축된 먼지는 먼지통을 들어서
버튼 하나 눌러두면 아래쪽이 열리면서 비워집니다.

필터들 역시 물로 씻기만 하면 되구요.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의 원조 답게 편리합니다.

그리고 5년 간의 워런티. 흡입력이 저하될 경우 무상 수리 가능 ㅋㅋ

마지막 장점은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기존에 쓰던 청소기들은 보관이 불편했습니다.

긴호스를 정리하기 힘들더군요. 근데 이녀석은 말아서 정리가 가능합니다. 깔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미친가격. 일부 로봇청소기보다 비쌉니다. 국내 일반 청소기 4개값은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호스꼬임.
사용하다가보면 호스가 틀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일반 국내제품은 호스 연결브가 회전되면서 꼬임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런게 없어서 불편. 상위 기종은 이 문제를 다른 식으로 해결한 모델도 존재하긴 합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구매할 가치는 분명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뿌듯하고 사랑스러운 청소기 다이슨. 내년 여름엔 다이슨 선풍기를 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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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 연애질99%의 연애 트러블 메이커를 위한 실용 연애 지침서

라라윈 저  RHK  2012.02.27

0.0  네티즌리뷰 3건  13,000원 → 11,700원(-10%)
소개
달콤한 연애 환상 뒤에 숨은 연애 현실의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다!99%의 연애 트러블 메이커를 위한 실용 연애 지침서『우라질 연애질』. 파워 블로그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를 운영하며, 30대 여성의 삶과 사랑을 주도면밀하게...더보기

블로그를 시작한지... 몇년이나 흘렀는지.. 이제는 가물가물하네요.. 4~5년이 된거 같은데..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고... 많은 분들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이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SNS가 대세지만.. 당시엔 블로그가 대세였거든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와서.. 
제일 먼저 알게 된 블로거 분들이 몇분 계시는데.. 그 중에 한분이 라라윈님이시네요.. 

동갑내기에다.. 매일 연애관련 포스팅을 하셔서.. 
당시 연애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 저로서는... 뼈와 살이 되는 많은 연애 경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맘에 드는 분에게 고백하고 있는 중이라.. 
자잘한 부분에 대한 많은 상담도 할 수 있었습니다. ( 스승님~ ㅎㅎ )

더욱이 중요한 것은 덕분에 연애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고..
맘에 들어 쫓아다니던 그 분과 사귈 수 있었다는 게 가장 키 포인트죠...
두고 두고 감사... 이거 감사표시라도 해야할텐데... 제가 이렇게 무개념이네요.. ㅠ.ㅠ

어쨌든.. 이런 전차로... 믿을만한 아니... 성공률 높은(?) 솔로 탈출 및 연애지침서가 나왔다는게 더 없이 기쁘네요.. 아무쪼록 솔로분들 혹은 연애초보분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대박나시길 빕니다. ^^
 
어쨌든 오늘 새 수영복을 주문하고 기다리던 터라.. 
전 수영복 온 줄 알았어요.. 뜯었는데.. 초콜렛이.... 음... 
수영복 사면 초콜렛도 주는가 생각하고 아래를 보니.. 과자가... 
그제서야.. 아~~ 
많이도 넣으셔서... 이거 어찌 감사를 해야 할지... 



상자 오픈입니다... 두둥... 
 


요즘 정신없어서 어지러운 제 책상... 
치우지도 못하고 일단 나열해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좋아하는 초코쿠키도 있고, 초콜렛도.. 최강 멘토스까지... ㅠ.ㅠ
그리고 제 향기나는 봉투... 일단 책상 한켠에 걸어뒀더니... 향기 작열...
좋네요..
 


책을 열어보니.. 손 편지까지... ㅠ.ㅠ
글자 너무 이쁘게 잘 쓰셔서 깜짝 놀랐어요... 
사실 상자에 적힌 주소 글자도 처음에 수영복인줄 알고 보면서... 
와.. 잘 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놀랄 정도로 깨끗하고 이쁜 글씨입니다. 


책장안에는 친필싸인까지... 
나중에 베스트 셀러 작가되면 가치 급등인가요? ㅎㅎㅎ
제 이름이 나와서 덮어서 안보이게 했습니다. ㅎㅎ
 


책 내부 목차는 다음과 같네요.. 
솔로를 적절히 분석하고 탈출을 위한 방향제시.. ㅎㅎ
그리고 연애 노하우..

훌륭합니다. 시간날때 천천히 하나하나 읽어봐야겠습니다. 
라라윈님의 블로그의 재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주옥같은 이야기들.. ㅎㅎ

연애가 고픈 솔로에게 한줄기 단비와 같은 책이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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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제품 사용기를 올려보네요.. 
사실 그동안 잡다한 기기 몇개를 살때마다 대충 대충 올리곤 하는데... 
이번엔 몇일 잊고 있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프로젝트 데모용으로 갤럭시 노트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해외판이랑 상당히 고민을 했는데.. 좀 더 빨리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떨어지는 CPU 스펙에도 불구하고 국내판을 구매했습니다. 

그냥 공기계로 산 덕택에... LTE고 뭐고 사실 필요없는데... 
어차피 대구엔 SK LTE는 안되잖아요 ㅡ.ㅡㅋ 






어쨌든... 궁금해하시는 갤럭시 노트의 외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자마자 필름 뜯고 만졌더니... 지문 투성이네요.. ㅡ.ㅡ;;;
액정보호필름과 케이스 하나 씌워줘야겠어요... 


뭐 삼성의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야 다들 동일하니... 뭐 별로 색다를게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저 연락처와 전화기 아이콘의 디자인과 색감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저거 너무 싫어요.. 
저 배경화면도 눈이 아프구요.. ㅠ.ㅠ 
 


이 대기화면은 멋지네요... 개인적으로 이런게 좋은데.. ㅡ.ㅡ;;;
개통을 안해서 전화는 안됩니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측 하단의 S펜... 
펜이 상당히 맘에 들어요. 


샘플로 있던 그림입니다. 잘 그렸네요...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에겐 뭘 가져다 줘도 도구에 관계없이 잘 그리죠 ㅡ.ㅡㅋ
 


뭐 RAM은 다음과 같구요... 



저장공간은 이정도 입니다. SD 카드가 따로 들어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뭐.. 내장 메모리가 크니까..
 


어플중에 크레용 피직스가 들어있던데... 이거 원래 그 어플 맞나요? ㅡ.ㅡㅋ

스마트폰이 유행하기 전인 2005년도 경에 PC에서 해봤던 프로그램인데.. 
우리 나라에서 만든거 아닌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설마 이름부터 아이템까지 그대로 가져다가 만든건 아니겠죠? ㅡ.ㅡ;;
그때 제 기억으로는 크레용 피직스 정말 잘 만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난이도도 꽤 있고... 그려서 지렛대 만들어서 튕겨 날려서 별먹고 그랬는데.. 
여기 들어있는 어플은 뭔가 좀 어설프던데... 뭐 어쨌든....



스펙은 이렇네요... 
 
하지만, 뭣보다 궁금해 하시는 가격은 공기계 가격이 99만원으로 알고 계시는데.. 실제로 대리점에서 통신을 가입하지 않는다면.. 대리점에 부담한 수수료까지 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09만원이라고 하더군요 ㅡ.ㅡㅋ
가격이 정말 ㄷㄷ 

처음 잡은 느낌은 큰 액정에 비해서 굉장히 얇다는 겁니다. 제 아이폰4S랑 비슷한 두께입니다. 
넓으니 더 얇은 느낌이네요.. 

갤럭시 노트 잡아보고 든 첫 느낌은... 
아... 이정도가 노트로 쓰기에 적당하겠구나 하는 겁니다. 

사실 7인치인 갤탭1은 정말 아니었거든요... 휴대도 불편하고... 전화로 쓰기에도 그렇고.. 그렇다고.. 
타블렛으로도 어중간하고... ( 물론 얘도.. 전화로는 좀 아닌거 같아요.. 제가 손이 작아서인지 잡아보니.. 좀.. 제가 프로젝트 팀장이면... 걍 전화모듈 빼고 다이어리 타입의 소형 타블렛으로 타겟팅을 했을거 같은데... )

뭐 어쨌든, 얘는 딱 메모하기 좋은 정도의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가격주고는 못쓰겠다 싶네요.. 
이 가격에는 다른 대안이 많으니... 하지만 뭐 통신사 통해서 2년 약정으로 사면.. 
가격이 많이 내려가니.. 고민해보실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액정은 시원합니다. 1280x800의 시원한 해상도도 그렇고... 화면도 나쁘지 않네요.. 
물론 요즘 좋은 액정의 대명사인 IPS 액정보다 글자의 선명도는 떨어지는 느낌입니다만... 
이 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젤 먼저 켜본 앱이... S펜인데... 음... 괜찮네요.. 
필기감도 나쁘지 않고, 확실히 아이패드에서 알루펜으로 메모할때보다는 10배쯤 좋아진 터치감이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글 쓰다가 손이 터치에 닿아도 펜을 먼저 인식하기에... 
이 부분이 가장 좋네요. 메모에 최적화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필압은... 좀 아쉽네요.. 그다지 필압이 주의깊게 안보면 안 느껴지거든요.. 
하지만 분명 필압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ㅡ.ㅡㅋ

그리고 하나 더 아쉬운 점은 펜으로 그렸을때 반응 속도... 
좀 느립니다. 펜보다 늦게 따라오는게 보여요. 
물론 버벅이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좀 늦게 따라오는게 느껴집니다. 아이패드에서 처럼요..

그외엔 뭐 기존 삼성 폰이랑 동일합니다. 
이 제품의 강점은 메모기능과 큰 화면이네요... 

좀 더 아쉬운 점은 다양한 S펜 관련 어플들을 제공했으면 좋겠다 싶은 거네요.. 
아참 그리고 AR 북이라는게 들어가 있던데... SK에서 넣은건지 삼성에서 넣은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통신사 가입 안됐다고 못쓴다네요... 그래서 이건 테스트 못했습니다. 

메모를 자주하시는 분 혹은 아이패드에서 메모하시다가 속터지신 분이시라면 강추드립니다. 
전 뭣보다 얇아서 좋았어요... ㅡ.ㅡ;;;


앗.. 참고로 전 애플빠니까.. 감안하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ㅡ.ㅡㅋ
(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거지.. 타 제품을 싫어하는 건 아님.. 개인적으로 소니의 엑페 아크는 아이폰보다 나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함.. 다만, OS와 디자인의 편의성 측면에서 애플이 더 맘에 들뿐.. 앞으론 어케될지.. )

안드로이드를 초창기에 써보고 던져 뒀다가 프로젝트하면서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여럿 만져보는데... 
2.3 진저 이후로는 충분히 쓸만한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어플들도 필요한 어플들 왠만한 건 다 있는 것 같구요... 

다만, 퀄리티 떨어지는 어플들 몇몇이... 속을 썩히네요... 


but, 개발환경은 아직 안드로이드가 iOS를 못따라오고 있네요... 엄청 불편하네요 ㅡ.ㅡ;;;
다만, 애플은 편리한 환경대신 문자와 같은 개인정보에는 아예 액세스를 막아놔서... 그게 또 속터지고.. 
어쨌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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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애플이 새로운 Mac OS X 10.7 Lion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맥미니를 발매했습니다.

새로운 Mac mini. 최대 2배 더 빠른 프로세서와 그래픽스. 초고속 Thunderbolt I/O. 사이즈만 미니입니다.
( 사진 출처 : 애플코리아 )

Mac Mini는 모바일급 CPU를 탑재한 소형 PC로서 작고 깔끔한 디자인이 강점이죠..
더욱이 저렴한 가격으로 Mac을 사용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지요.

그래도 뭐 그만한 사양의 여타의 PC에 비해서는 굉장히 비싼 편이지만서두요.
 
맥미니 중 가장 저렴한 버젼은 75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성

  • 2.3GHz Dual-Core Intel Core i5
  • 2GB 1333MHz DDR3 SDRAM - 2x1GB
  • 500GB Serial ATA 드라이브
 



제일 중요한 CPU는 2.3Ghz의 dual-core i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PC 및 아이맥에 Quad-core i5가 들어가는 걸 생각하면 성능이 거기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 작은 사이즈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용납가능합니다.

애플 제품은 CTO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즉, 사용자 주문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cpu도 더 높은 모델을 고를 수 있고... Ram도 업그레이드 한 상태로 주문 가능하며...
하드디스크도 ssd를 선택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러한데는 돈이 듭니다. 그냥 드는게 아니고 실제 부품가격대비 높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메모리만 비교해봐도...

기본 2G에서 8G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애플은 27만원 가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제 4G 메모리 2개를 사서 8G를 구성하는데는 동일한 삼성제품을 살때...
현시세로는 6만원 정도면 충분하죠...  
 
따라서 가장 효율적인 소비는 기본형으로 맥미니를 구입하여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얼마전의 맥미니부터는 스스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아래 하판 분리가 쉽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져 있으니 하판의 검은 플라스틱을 뜯고 메모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안쪽에 하드도 교체가능합니다.  

그리고 누차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컴퓨터 본체입니다.
키보드랑 모니터 등은 기존에 사용하시던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끔 외장 하드인줄 아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본체입니다. 

무게는 대략 1.2kg 정도입니다. 
특히나 제 생각에는 이 제품은 컴퓨터를 복잡한 물체가 아니라 가전제품과 유사하게... 
단순화 시켰다는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거실에 TV 옆에 비디오 데크를 놔뒀듯이... 맥미니가 그 옆을 지키면 잘 어울릴거 같다는 느낌 말이죠..

어쨌든.. 그 맥미니를 구입했습니다. 
용도는 S/W 개발용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아이맥이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고...
이미 모니터 2대가 차지고 하고 있는 책상위의 공간도 부족해서 였습니다. 

구매는 9월 1일에 이뤄졌습니다. 
롯X홈쇼핑에서 8월말에 배송가능 날짜를 물어보고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배송이 안되더군요.. 
1주일만 1주일만 미루던 것이 어느덧 7주가 밀렸고... 
10월 중순이 다되어 가는 이 시점에야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별다른 생각없이 구매했는데.. 낭패를 봤었습니다. 개발 일정 마감이 1주일 남은 상황에서 받았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애플스토어의 경우, 최대 1주일안에 배송해주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무조건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인 듯 합니다. 

물론 신용카드 할인등의 신용카드 서비스는 받아서 샀습니다만, 대학교에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해주는 교육할인을 적용하면 사실 할인금액은 큰 차이가 나지 않기에... 애플 스토어가 진리인 듯 합니다. 

어쨌든 힘겹게 오랜시간을 들여서 구매했네요.. 
이후 필구 아이템은 메모리 4G x 2개와 추가 mini display port to dvi 가 필수 구매목록일 거 같네요.

새롭게 맥미니를 구입하시고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빕니다. 
 

P.S :  한동안 개발하기 위해서 사용해 본 결과...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xcode만 띄우고 작업하더라도 emulator 띄우면 제대로 가끔 살짝 버벅거리는 느낌입니다. 미세하지만...
8G로 업그레이드 하고 나니 만족할만 하네요.
램 구매해서 업그레이드에는 5만5천원 가량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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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매하기는 올해 시작하자마자 샀고...
올려야지 하고 사진 몇가지 찍은 건.. 몇달 전이지만.. 이제야 올리네요.. 

사실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어떻게 거치해서 활용하는지 올리려고 했는데...
차에 장착하고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이건 일단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아이패드는 뭐... 아이팟/아이폰 크기만 키운거...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니고... ㅎㅎ

사실 처음 봤을때 정면 디자인은 아이팟 터치가 자란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그 커진 액정이... 꽤 유용하더라구요. 

9.7인치의 액정이 거의 A4 사이즈 만한데... 딱 책보기에 좋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PDF 파일을 한페이지 띄워서 보기에 정말 좋습니다. 
확대도 필요없고, 그냥 보면 됩니다. 

그리고 뉴스, 영화, 드라마를 보기에도 더 없이 훌륭합니다. 
한창 차량용 네비가 잘 팔릴때... 7인치 차량용 네비에서 많은 분들이 영화를 담아서 보셨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패드는 그 7인치 네비의 거의 2배 크기입니다. 영화보기엔 최상이죠..

물론 단점도 많습니다. 

최대 단점은 무겁다는 것입니다. 700g 가량 되는 무게는 가끔 누워서 들고 보다가는 팔이 떨어져 나가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때로는 떨어뜨려서 얼굴에 떨어지면 아파 죽을 것 같기도 합니다. 

거기에 웹브라우저에서는 여전히 플래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어줍잖은 멀티테스킹도 사실 마음에 들지 않구요. 

거기다 KT의 느린 3G망도 짜증입니다. 
거기다 유의하셔야 할 것이.. 아이패드의 데이터통신용량은 이월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KT에 문의하니, 핸드폰이 아니라서 이월 안된다나요.. ㅡ.ㅡ;;

거기에 이 거지 같은 통신망은 열라 느립니다. 어떤때는 짜증나 죽을 정도로 느립니다. 
어떤때는 뭐 그냥 참을만할 정도로 느리구요.. 
빠를때도 있지 않냐구요? 없습니다. 3G 망이 뭐 그렇다고는 하지만... 
3G망이라는 가정하에서.. 그걸 감안하고도.. 어떤때는 심하게 느리고 끊길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짜증나는 것은 Viber나 skype, 마이피플과 같은 인터넷 통화 서비스 어플의 경우.. 
3G망에서는 막아놨습니다. 

핸드폰은 일정 용량에 한에서 한달에 몇메가까지 가능하다 뭐 이런게 있던데 아이패드는 막혔습니다. 
통화해보면 마이피플은 연결조차 되지 않고, 나머지는 10초가량 통화되다가 끊기면서.. 막힙니다. 

역시나.. 통신서비스는 엉망.. 사용자의 편의보다는 이익에 더욱 중점을 둔 서비스 같습니다. 

어쨌든.. 까는 건 여기까지 하고... 
나머지는 정말 맘에 듭니다. ㅡ.ㅡ;;; ( 도대체 뭐가 남았는데? )

뭐 불만은 통신서비스와 무게 정도니까요.. 
여전히 수려한 디자인과 쉬운 유저인터페이스는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고.. 
뭣보다 한뽀대 하지 않습니까.. 

물론 이 글을 쓰는 지금 시점에서는 아이패드2가 나왔으니.. 뽀대는 한물 갔지만서도.. ㅎㅎ

네 각설하고.. 제가 주로 활용하는 것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3G+WIFI 모델입니다.

외관은 뭐 많이들 보셔서 아시겠지만..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애플의 디자인 답게 심플합니다.  


뒷면은 이렇구요...


바닥에 놓고 찍기가 그래서...
옆에 독서대에 올려뒀습니다. 딱 맞더라구요.
비싼 거치대보다는 이런 독서대도 상당히 실용적입니다. 다이소 가면 2천원에 팝니다.


대기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앱들은 폴더에 다 저장이 되어 있구요..
자주쓰는 앱들은 꺼내놨습니다.


아이패드 활용은 아이팟 터치를 쓸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3G 버젼을 샀기에 항상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고, GPS를 따로 연결 안해도 된다는 점 빼고는..
기본적인 활용은 동일합니다.

전 우선 매일의 일정관리를 아이패드를 사용해서 합니다.
기본적으로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데요.

구글계정과 연동하면 여기 있는 캘린더를 구글 캘린더와 연동해서 사용가능합니다.
컴퓨터 상에서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저장해두면...
그 내용이 아이패드의 캘린더에도 항상 연동이 됩니다.
아이패드에서 지워도 당연히 구글 캘린더에 반영되구요.

그날 해야 할일등을 알림으로 메일과 아이패드의 메시지로 알려줍니다.
다이어리가 전 필요없더라구요.. 가끔은 주유비 같은 것도 기록합니다.


당연히 주로 사용하는 구글메일과의 연동은 필수구요.
메일을 아이패드로 확인하고 간단한 답장은 여기서 작성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 날씨를 자주 체크하는데.. 그때 아이패드만한게 없죠..


그리고 아이패드로 처리하지 못하는 일이나...
제 컴퓨터의 어떤 파일을 처리하고자 할때...
원격접속을 아이패드로 합니다.

아이팟터치 사용할때는 작은 화면 때문에 사용하기 불편했었는데..
역시 화면이 크니.. 사용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이런 SNS 서비스들도 아이패드를 산 뒤로 활용하고 있구요..
물론 트위터는 거의 안하고 페이스북도 가끔합니다만.. ㅡ.ㅡ;;;
전 그닥.. 거기다 몇줄 적는거 재미가 없더라구요 ㅡ.ㅡㅋ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요? ㅡ.ㅡㅋ

전 블로그가 더 정감이 있던데.. 뭐 어쨌든.. 요즘은 블로그도 잘 안하니.. ㅎㅎㅎ


그리고 처음 구입할 때 목적이었던... 독서... ㅡ.ㅡ;;
지금은 어느새 잊고 지냅니다만...

책 읽기 좋죠...



이건 슬레이어즈 라이트 노벨.. ㅡ.ㅡ;;;
뭐 이것도 넣어만 두고 있다는...


그나마 읽은 건 이런 잡지.. ㅡ.ㅡ;;;
이건 따로 어플이 있더라구요.. 근데 PC 사랑은 12월호만 있어요.. ㅡ.ㅡ;;


그리고 가끔은 공부도 하구요...
논문 읽기 너무 좋아요... 아니.. 참 좋을거에요.. 아마도.. ㅡ.ㅡ;;;


그리고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네비게이션 기능...
차에 달아 놓고 잘 쓰고 있습니다.

주로 쓰는 매플 네비...
가끔 네비하다가 메모리릭으로 꺼진다는 단점만 빼면 최고 입니다.
차량용 전문 네비 못지 않는다는...


기본으로 KT에서 제공하는 그지같은 올레 네비.. ㅡ.ㅡ;;
잘 가다가.. 도로정보가 불확실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바로 죽어버립니다.
그냥 길 안내 안해요... 갑자기 경로정보 다 잃어버리고 혼자 멍하니 있는 경우가 있어요..
오히려 위험위험.. ㅡ.ㅡ;;; 싼게 비지떡이란 말을 실감할 수 있는 네비... 돈을 안줘서 이런가봐요.. ㅡ.ㅡ;;
내가 KT에 매달 내는 돈이 얼만데.. 나쁜.. ㅡ.ㅡㅋ


그리고 전 지성인이니까.. 뉴스도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심심하면 하는 일이 뉴스보기더라구요..




그리고 가끔은 라디오도 듣구요..
이건 전세계 라디오 방송을 듣게 해주는... 어플..


그리고 KT에서 제공하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그나마 KT에서 제공해주는 것중에는 가장 쓸만한 어플..
다만, 와이파이망에서만 작동하고.. 재미없거나 진짜 오래된 영화만 올라온다는 것만 빼면 뭐.. ㅡ.ㅡ;;


그리고 무인코딩 영화재생 어플도 당연히 있구요...
애플의 단점인 mp4로 인코딩후에 넣어야 동영상을 볼수 있다는 단점을 없애준 어플입니다.
꽤 좋아요. 테스트 해봤습니다. 뭐 그래도.. 넣기 귀찮아서 잘 안봅니다. ㅡ.ㅡㅋ
사실 사진찍으려고 하나 넣어봤어요..
영화는 영화관에서... ㅎㅎ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기에....
영화 예매 어플들도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죠...

예고편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예매도 바로바로..


물론 게임도 합니다.
처음 아이패드 사고나서... 한달 간은 게임만 한거 같네요.. ㅡ.ㅡ;;;

제가 생각하기에....
아이패드에서 가장 좋은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

단순하지만 중독성있고.. 좋은 그래픽에 밤샌적이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무한의 검을 얻으면... 숨겨진 미션도 해결해서 진짜 엔딩도 볼 수 있답니다.


전투장면입니다. 사진이 안좋아서 그렇지 그래픽은 예술...


이외에 게임은... 문명 레볼루션이랑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삼국지에 빠져서 몇일 폐인 생활했습니다만...
지금은 빠져나와서.. 가난한 하층민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때 빠져있던 요리 어플도 빼 놓을 수 없죠...
이 요리 레시피 어플의 좋은 점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입력하면... 추천 요리 레시피가 뜬다는 점이죠...

한동안 요리안했는데...
오래간만에.. 요즘 사는게 힘들어서 기분 전환겸...
티라미수라도 함 만들어봐야겠어요.. 재료구입은 마쳤는데...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떨어져 있는 날이 없을 정도로...
아이패드 넣어다니려고 CK에서 가방도 샀다는...
이라면.. 좀 이상한 사람 같고...

사실 CK 크로스 백 가방을 작년에 선물 받았는데 잘 안메고 다니다가.. 
아이패드 산 뒤로 매일 가지고 다닙니다. 

정확하게 아이패드 세워놓은 사이즈 입니다. 딱 가방안에 맞춘듯이 들어가요.. 케이스 씌우고... 

전 케이스... 이거 샀습니다.
별로 좋은 케이스도 아니고.. 이쁘지도 않습니다만...
제가 원하던 타입의 케이스라서...


구리죠? 네.. 구립니다. 없어보이기도 하구요.. SGP꺼 사지 왜 이런걸 샀냐...
보는 눈도 없다.. 이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주된 활용 용도가 네비게이션이게에.. 이걸 샀습니다.

어떤 기능이 있냐구요? 네... 윗 뚜껑이 떨어집니다.
떼고 나서 뒷면을 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이게 뭐냐구요? 네.. 저 검은 부분이 벨크로입니다.
벨크로 어디다 쓰냐구요? 붙일때 씁니다. 사실 벨크로의 접착력이 굉장히 강합니다.
아이패드 무게 정도는 지지해주죠...

그럼 이렇게 활용도 가능합니다.


연구실 벽에 붙인 모습입니다.
이렇게 붙여놓고 AirPlay라는 어플로 확장 모니터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차량에 암놈 벨크로를 붙여 놓으면 벨크로로 붙여서 거치가 가능합니다.
네.. 전 거치대 따로 안사고... 벨크로로 손쉽게 붙였다 뗐다 하면서 네비로 씁니다.
차에만 두고 쓸게 아니라서... 그냥 거치대는 넣었다 뺐다하기 귀찮더라구요.

이 부분에 관한 리뷰는 다음에 .... 올릴께요...

아이패드와 함께 구매한 악세사리 2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알루펜과 DMB 수신기...
네 정전식 터치펜인 알루펜은 좀 무겁고 두꺼워서 좀 그렇긴 하지만.. 뽀대가 납니다. ㅡ.ㅡ;;;


그리고 가장 잘 샀다고 생각되는 DMB 수신기...

주말에 전 항상 무한도전이랑 반짝반짝 빛나는을 보는데.. ㅡ.ㅡ;;;
이때 가장 유용합니다.

어디 놀러갔따가도... 차에 세워두고... DMB 수신기 아이패드에 꽂아서....
보면 되니까요....




그리고 알루펜은 뽀대용도 외에도 이런 그림 그리기도 가능하답니다. 물론 제가 그린건 아니고..

 


네... 몇장의 사진과 짤막한 글로 설명하기엔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네요... 
이외에도 많은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1을 사신 분들께 좋은 정보하나를 알려드리자면... 
6월 첫주에 제가 김해 외동에 있는 홈플러스에 간적이 있습니다. 

거기 가니... 아이패드1 악세사리를 대폭 할인해서 팔고 있었습니다. 
SGP 케이스 69000원짜리를 13600원에 팔고 있었고.. 
HugU 보호필름(전신) 40000원짜리를 7800원에 팔고 있어서 후다닥 사왔습니다. 
제 기억에 4~5개씩 더 남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서 Get 하시길...
거기 직원들은 그게 좋은 제품인질 모르나봅니다. ㅡ.ㅡ;;;

SGP케이스는 여친님께 선물로 드리고...
전신보호필름은 제가... ㅎㅎ

앞으로 아이패드 뿐 아니라 더욱더 좋은 다양한 타블렛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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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그렇게 많이 타는 편은 아니라서... 
( 사실 단거리 시내 운행이 잦아요. )

이제서야 다시 엔진 오일을 갈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번에 많이 알아보고 결정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한가지 실수가 있었습니다. 

추위... 

이렇게 추울지... 그리고 차의 온도가 그렇게 떨어질지는 몰랐습니다. 
5w30으로도 나쁘진 않지만.. 겨울철에는 충분히 단점이 존재하더라구요. 

가장 두드러진 문제가 냉간 소음... 
추운 시기에는 시동이 잘 안걸리는 차량도 존재하고... 
시동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아직 엔진이 웜업 되어 있지 않기에... 
소음이 크고 rpm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다들 공회전을 시키고 출발하게 됩니다. 
공회전의 잇점은 엔진 오일을 엔진 구석구석으로 보내주고, 엔진을 과하게 사용하기 전... 
준비운동을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혹자는 급출발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뭐 이런 저런 이야기 다 떠나서.... 
제 경우에는 웜업을 하고 나니... 

일단 차가 부드럽게 잘 나가는 느낌입니다. 힘 없이 소리만 커지고 rpm만 높게 올라가는 경우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웜업을 합니다. 

제 차의 경우... 
첫 시동시 1500 RPM 정도까지 치솟은 뒤... 
천천히 내려와서 600~700 rpm 선에서 안정화가 됩니다. 

그런데 지난 번 갈았던 5w30의 경우, rpm이 안정화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제 차의 경우, 기존에는 4~5분 가량의 웜업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이 때가 지금보다 좀 더 추웠죠... 

이 오일로 갈고 나서는 대략 1~2분 가량의 웜업이면... 아무리 추운 날도.. rpm이 떨어지네요. 
물론 지난달에 제일 추웠던 때랑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제 느낌 상으론 비슷한 날씨에서... 
대략 1~2분 가량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변화... 

제 차의 경우는 언덕에서의 출력이 좀 약합니다. 
물론 제가 운전에 익숙하지 않아서 탄력을 받아서 언덕을 잘 올라가지 못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언덕에서 신호 걸려서 섰다가 가는 경우도 많잖아요.. 

이런 경우... 꽤 힘들어 합니다. 대략적으로... 
천천히 올라갈 경우 2000rpm에서.... 좀 밟아서 올라가면... 2500rpm이상으로 치솟습니다. 

하지만, 지금 엔진 오일을 사용하고 나서는.. 
새 오일이라서 그런지 필터류를 갈아줘서 인지.. 모르겠지만... 

대략 1800rpm으로 천천히 올라갈 수 있더군요...
전반적으로 힘받는 언덕에서 200rpm 가량 적게 엔진을 회전시켜서 비슷한 속력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일이 무조건 비싼게 좋은게 아니고...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게.. 무조건 좋지도 않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자신의 차량에 맞는 오일이 있다고 합니다. 

제 경우에는 ... 

기존의 차량에 있던 순정오일, 스피드 X이트에서 카드사 서비스로 갈았던 일반 광유 타입 오일... 
그리고 디비놀 5w30, 아랄 0w30... 

이렇게 써 본 결과... 지금까지는 아랄 수퍼트로닉 G 0w30이 저랑 제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이 오일로 계속 갈듯 합니다. 

차에 엄청난 돈을 들여서 관리할 능력도... 그정도의 열정도 없습니다. 
세차조차도 차산지 1년동안 5번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기계세차 3번 포함해서요.. ㅡ.ㅡㅋ

그냥.. 정기적으로 소모품들 제때 괜찮은 것으로 잘 갈아주는 게... 
제 나름에 관리인 것 같습니다. 

다들 그냥 대충 엔진오일 주세요 해서 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자신의 차량에 맞는 오일을 직접 선택하고 갈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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