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대구에서 갈만한 워터파크를 살펴보겠습니다. 

다들 이성친구와의 데이트 혹은 가족끼리 휴가, 엠티 등의 이유로  워터파크 많이 고민하고 계시겠죠?
이미 다녀온 분들도 계실테고 가실 분들도 계실테고..
바다나 계곡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깔끔하고...

그런데 지방에는 아무래도 서울보다 갈만한 곳이 없어요..
그러자고 서울에 유명한 곳 가자니.. 교통비에 시간에.. 에휴..

그래서 오늘은 대구에서 갈만한 워터파크를 몇가지 찾아보겠습니다.

1. 스파밸리
( 리뷰 : http://yotsuba.tistory.com/108 )
대구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유명한 스파밸리..
인근 부산이나 경남 등지에서도 많이 오는 유명한 워터파크 입니다.

이쁜 여자가 많기로 소문한 대구 아가씨들도 많이 오는 곳이죠..
하지만 워터파크 자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요즘 큰 워터파크가 많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작고 놀이기구도 적죠..

그리고 무엇보다 이미 많이 알려져서... 사람이 엄청 몰린다는 게 단점이자 장점입니다.
사람 구경하러 왔다~~ 라고 하시는 분들껜 좋겠구요.. 
여유로운 휴가와 놀이기구를 즐기려고 하신 분들껜 실망을 안겨줄지도 모릅니다.

사람 많이 몰릴땐 줄만 두어시간 서기도 합니다.

2. 경산 펀펀비치
( 리뷰&할인정보 : http://yotsuba.tistory.com/291 )
2010년에 경산에 새롭게 생긴 가족단위 워터파크 입니다.
비교적 가까운 경산에 위치하고 있다는게 장점이지요.
규모는 스파밸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철저하게 가족단위..
특히 어린이 위주로 맞춰져 있습니다.

원래 유명했던 용암온천에 Add-on으로 붙은거라서 어른들은 용암온천을 그대로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이네요.
물이 상당히 좋은것 같았습니다.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고 애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신거라면...
아주 좋은 결정일듯 합니다.

3. 인터불고호텔 수영장
유통단지에 있는 인터불고 호텔 수영장이니다. 워터파크라기보단 야외수영장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엔 수영장에서 콘서트 같은 것도 했구요... 파티라고해야 하나.. 어쨌든..
흔히 물(?) 좋다는 소문도 파다한 곳입니다. 대다수가 젊은 남녀 혹은 좀 젊은 아주머니, 아저씨들이시구요..
풀에서 걍 수영하고 그렇게 노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태닝중이시네요...
가격은 당연히 워터파크가 아니니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만.. 수영장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야외풀인걸 생각하면 좀 비쌉니다.

4. 두류수영장
( 리뷰 : http://yotsuba.tistory.com/4 )
여름엔 야외 개장을 하는 두류 수영장입니다.
네.. 물이 좀... 지저분할때가 많습니다만.. 여기 강점은 싸다는 것이죠...
가깝고 싸니까.. 그냥 애들 놀게 하려고 가기엔 좋습니다.

5.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 할인정보 : http://yotsuba.tistory.com/280 )
올해 처음 개장한 블루원 워터파크 입니다. 2.6m 최대 높이 파도로 홍보를 하는 곳이죠..
놀이기구들도 지방 워터파크 치고는 다양합니다.
대구에서는 신동아관광에서 관광버스와 입장권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니라도 대구에서 1시간 남짓 운전하면 갈수 있기에 괜찮은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큰 워터파크 이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타거나 연인끼리 놀러가기에도 아주 좋구요.
리조트와 함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의 여행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 비싼 입장료가 맘에 걸리지만, 할인정보를 많이 이용한다면 비교적 저렴히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
이제는 생긴지 몇년된 캘리포니아 비치입니다. 블루원 생기기 전까진 지방에서 큰 규모로 꽤 유명했습니다.
이시영이 모델로 홍보를 많이 했었죠... 개장 초기엔 비키니 안입으면 입장 안된다고 해서 난리도 아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몇년 지났으니.. 가족단위의 입장객을 무시할 수는 없을테고..
그런 식의 물관리는 안하겠죠..
비교적 할인이 적고 할인 받을 수 있는 루트도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초기 물관리가 잘 먹혔는지 의외로 주위에 여기 좋아하는 애들이 많은 거 같긴합니다. 이제 블루원이 생겼으니 어떨지 모르지만...
여튼 할인에 인색하고, 의외로 비싸서 많이 놀랐던 곳입니다.
올해들어 캐리비안베이에 설치된 아쿠아루프 비슷한 게 생겼더라구요.. 여기도 젊은 친구들이 가기엔 괜찮은 곳이라고 사료 됩니다.

7. 양산 아쿠아 환타지아
( 리뷰 : http://yotsuba.tistory.com/286 )
양산에 있는 의외로 가볼만한 아쿠아 환타지아 입니다. 
스파밸리보다는 확실히 크고, 놀이기구도 다양합니다. 바로 옆에 통도 환타지아도 있구요... 그 옆에 통도사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죠... 가족단위로 찾기도 좋을거 같고, 젊은 친구들이 찾기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할인이 많아서 입장권도 저렴히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대구에서는 자가 운전으로 1시간 30분 가량이 걸립니다. 도전할만한 거리인 듯 합니다. 

8. 영주 환타시온 워터파크
( 할인정보 : http://yotsuba.tistory.com/289 )
영주에 이번에 새로 생긴 환타시온 입니다. 큰 규모와 다양한 놀이시설로 사람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본 입장 가격은 미친 거라고 생각될 정도로 비쌉니다만... 
소셜 커머스를 통한 연이은 할인 티켓 판매로... 파격적인 마케팅 중입니다. 
다만, 너무 이렇게 저가로 많이 팔아서... 올해는 내내 사람에 치일까 가장 두렵습니다. 그리고 제값 주고 온 분들은 가슴 아프실듯.. 기본 가격이 워낙 쎄니까...
영주라는 위치적 특성상 가족단위의 입장객이 많겠지만, 기본적으로 시설이 뒷받침되고 쿠폰을 많이 판 덕택에...
젊은친구들도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에서는 역시나 관광회사 상품도 팔고 있구요... 자가용으로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돌아오는 길에 문경새제 구경하고 오면 될거 같습니다. ㅡ.ㅡ;;;

9. 기타등등
그외에도 경산워터파크, 경주대명리조트,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수영장 등등... 
뭐 더 있긴 합니다만, 이것들은 제가 가보지도 않았고... 갈 예정도 없기에... 우선은 스킵입니다. 
추가적으로 더 다녀오게 된다면 이것들에 대한 리뷰도 별도로 작성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워터파크를 정하셨으면... 할인정보 살피시고 좋은날 택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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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antasion.com/

몇년 전에 문 연다고 하다가.. 공사가  중단되어서... 
기약이 없었던 영주 판타시온 워터파크가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동양최대 규모라며 선전하다가 개장도 못하고 문닫은 기억이나네요. 
위치는 경북 영주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희 같이 지방에 있는 사람들에겐 더 좋은 피서지가 되겠네요.. 

규모도 큰거 같지만 사람도 엄청나게 몰리는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pantasion.com/ )

자, 제일 중요한 이용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건 뭐 캐리비안 베이보다 비싸네요.. ㅡ.ㅡ;;;
지방 워터파크 임을 감안하면 아주 비싼 요금입니다.
오후권의 경우엔 황당할 정도의 가격입니다. 무조건 종일권 사라는 이야기 같네요. 

구분골드시즌
7/1 ~ 8/31
대인소인
일반 종일권 70,000 55,000
오후권
15:00~
60,000 46,000


하지만, 이제 개장한 검증도 되지 않은 워터파크가 이 가격이란게 말이 안되겠죠?

그래서 개장일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우선, 2011년 7월 29일까지는 대구, 경북 주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2만원만 받는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하구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가입만 하면.. 30%할인 쿠폰을 나눠줍니다.
그 외에 아직 인터넷을 통한 할인판매는 없구요..

제가 보기엔 이러한 높은 가격을 판타시온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기에.. 
홈페이지 가입시 30%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듯 합니다. 이 쿠폰을 적용해서 할인 받으면 타 업체들과 비슷합니다. 

그래도 제가 알아본 바... 
지금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소셜 커머스인 티켓 몬스터를 통한 할인된 입장권 판매입니다.

티켓몬스터의 투어 카테고리에서 판타시온 입장권을 팔고 있습니다. 

무려 70%를 할인해서 대인 종일권을 21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다녀오실 계획이라면.. 
티켓몬스터에서 종일권을 구매해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티켓 구매 마감일은 7월 29일 자정까지네요. 

(( 추가정보 )) 티켓몬스터에서. 30일부터 8월 2일까지. 66%할인되서. 23500원에 2차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성수기나 주말에 관계없이 쓸수 있네요. 

(( 또 추가정보 )) 티켓몬스터에서 8월 14일까지. 61%할인해서. 27000원에 3차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여기 터져나가겠네요. 이런. ㅠ.ㅠ 

(( 또 또 추가정보 )) 쿠팡에서 8월 11일까지 여행사 상품으로. 입장료 + 왕복버스 포함해서. 대구 출발은 39800원. 부산출발은 475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진심 터져 나갈듯. 무조건 평일에 가야할듯. 

현재 25개의 놀이기구 중 5개가 정비중이라는 글이 보이네요. 
이걸 감안해도 놀이기구 개수는 많은 듯 하고... 소셜 커머스를 통해 구입한다면 가격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성수기니까.. 더욱 싸게 느껴지네요. 


( 사진출처 : http://ticketmonster.co.kr )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를 비롯해서, 영주 판타시온 워터파크까지... 
무더운 대구, 경북 지역에도 점점 더 나은 워터파크들이 들어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도 적게 오고, 미친듯이 더운데다 접근성이 좋은 대구에.. 커다란 워터파크가 생겼으면 하지만... 
거기까진 바라지도 않고.. 스파밸리 확장공사하고 놀이기구나 더 지었으면 좋겠네요.. 

아참.. 그리고 남자분들께는 희소식..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영주 판타시온에서는 비키니 컨테스트도 한다네요... ^^;;

이 기회에~~ 다들 판타시온 한번 다녀오시는 게 어떨까요?
전 이미 예매 완료했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pantasi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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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펀펀비치 지도보기 업체정보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위치, 워터파크시설소개, 이용요금, 이용시간 및 코스 안내.
www.funfunbeach.co.kr/ 수상스포츠 > 수영 > 수영장


이번에 소개할 워터파크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하는 펀펀비치 입니다. 
2010년 여름에 개장을 했더랬습니다.

저 역시 올해는 가보지 못했고, 작년 첫 개장하고 한달 정도 지났던.. 7월말경에 갔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연구실 후배와 둘이서 갔었구요.

당시엔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다지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너무 외곽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관심도가 낮은 것인지...

사람이 무척 적었고... 단체로 태권도 도장이나 놀이방에서 온 꼬마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설물 역시 꼬마들이 놀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꼬마들을 주 타켓으로 잡고 있다는게 분명하게 드러나는 이벤트로 아버지 무료입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대략 영남대 지나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논밭이 펼쳐지고 그 벌판에 덩그라니 놓여있습니다.
규모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딱... 스파밸리 정도?? 좀 더 작은 느낌인가...??

여튼 아쿠아 환타지아나, 블루캐니언 등에 비해서는 훨씬 작은 규모구요...
놀이기구는 기본적인 구색을 갖추고 있습니다. 놀이기구 면에서는 스파밸리보다 조금 낫습니다.

원래는 용암온천랜드라는 유명한 온천지라고 합니다.
그곳에 워터파크를 Add-on 한 거구요...

그래서인지 이곳의 최대 장점은 목욕시설입니다.
전 아주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물도 정말 좋았구요... 탕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그냥 목욕하러 왔다고 생각해도 되겠더라구요...

하지만 단점은 옷갈아입고 매표소쪽에서 워터파크 쪽으로 나갈때....
이어진 통로 길을 따라 걸어들어가는데.. 이곳이 그냥 땡볕입니다. 여기에.. 바닥에 물이나 이런걸 뿌려놓는 스프링쿨러 같은 것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바닥이 아주 뜨겁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꼬마들의 경우 발을 다칠지도 모르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놀이기구는 레이싱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바디 슬라이드, 스피드 슬라이드 등이 있구요...
무엇보다 빙글 빙글 재밌는 슈퍼볼이 있습니다. 전 이거 잼나더라구요.. 정신이 하나도 없는게.. ㅡ.ㅡㅋ

무엇보다 여긴 다른곳과 달리 레크레이션 풀이 따로 있습니다.
커다란 튜브 몇개를 띄워두고, 그곳에 꼬마들이 올라가서 놀수 있게 만든 풀입니다.

단체로 놀러갔다면 함께 놀기 좋겠더군요.. 역시 꼬마들을 위한 배려 같습니다.
그 외에 작은 스낵바가 존재하는데 다른 곳에 비해 부족한 느낌입니다. 츄러스 같은 걸 팔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곳보다 음식물 반입 규제가 다소 완화된 느낌입니다. 

타 업체들은 음식물을 아예 못들고 가게 하고, 가방까지 검사하는 곳도 많은데... 
여긴 이유식이나 깍은 과일 정도는 반입 가능합니다. 다만, 포도나 수박과 같이 껍질이나 씨가 나오는 그런 건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수역복 규제 역시 없고... 
( 물론 타 업체도 없지만, 가끔씩 비키니 차림 아니면 출입금지하는 곳도 있긴하다고 하더군요.. )
애기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나 학원단위의 단체 손님이 많아서 수영복에 신경을 덜 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네요. 

자, 그럼 잡다한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 그리고 이 펀펀비치의 가장 큰 장점...
저렴한 가격과 할인정보 입니다.

펀펀비치는 후발주자인데다 위치의 불리함, 거기다 규모도 큰 편은 아니라서 ...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른 곳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골드 시즌에 종일권 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저렴합니다. 
물론, 가보시면 규모가 다른 곳보다 작아서 좀 저렴해야겠다 싶긴 합니다. 
하지만, 온천이 좋잖아요 ㅎㅎ

구명조끼는 보증금 3000원에 4000원의 이용요금을 걷고 있습니다.
즉, 7000원 내시면 나중에 3000원 돌려줍니다.

늘 말씀드리듯이... 가까운 마트에서 1만원 좀 넘는 가격으로 구명조끼 구매가능합니다.
2번이상 물놀이 갈 계획이시면 구명조끼는 구매하시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위생적으로도 좋구요. 

자, 그리고 이제 할인 정보 입니다. 
이렇게 제값 주고 갈수는 없잖아요. 우리나라는 어찌된게 제값주면 바보가 되는 분위기라... 

일단 기본적으로 각종 신용 카드들이 20~30%할인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할인안내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빠는 무료입장을 매년 개최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했었거든요. 




피곤한 아빠들을 위해서... 
주의하셔야 할 것이 주말에는 오후 4시 이후부터 무료입장입니다. 

그리고, 중고대학생은 27000원 균일가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역시나 주 타겟은 어린이지만, 그래도 젊은 1~20대를 놓칠수는 없죠.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소셜 커머스에서 할인 쿠폰도 자주 팔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티켓몬스터와 쿠팡, 반즐에서 펀펀비치 입장권을 19,900원에 8월 8~14일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8월 13~15일은 사용불가라네요)

쿠팡, 티켓몬스터는 8월 9일까지 판매하고 있구요. 
반즐은 8월 8일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너무 멀리 가지 않고, 애기들 물놀이도 시키고... 온천욕도 하고 싶다.. 
하는 분들에겐 가장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부모님들은 애기들 때문에 눈을 뗄수 없어서 못놀더라구요 ㅡ.ㅡㅋ
저렴하게 물놀이 하시고, 맛난 저녁 드시는게 더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연인이나... 젊은 선남선녀에게는 좀 아쉬운 선택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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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qua.fantasia.co.kr/



여름이고 해서... 첫 물놀이로... 
경남 양산 통도사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아쿠아 환타지아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별로 갈 계획하고 간건 아니고... 
어느날 갑자기 하루 날씨가 쨍쨍하길래...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대략 1시간 20분가량 걸렸서 도착...

아쿠아 환타지는 통도사 바로 입구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있구요.. 
놀이공원인 통도 환타지아와 이웃해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햇볕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놀이공원엔 아무도 없었고... 
아쿠아 환타지에는 사람이 적당히 있었습니다. 

대체로 아기를 데리고 온 가족단위의 분들이 많이 계셨지만.. 
여자들끼리.. 혹은 남자들끼리 짝을 지어온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 요즘은 갈수록 여자분들의 수영복이 대담해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ㅡ.ㅡㅋ )

도착해서... 입장권 확인을 하고 들어 갔습니다. 
입구에서 신발장 골라서 신발 넣고 신발키로... 
탈의실에 동일한 번호의 락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사우나 시설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다만 샤워부스가 좀 적은게 아닌가 하는 느낌은 들었지만.. 
당일에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샴푸랑 비누가 비치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고... 수건은 없었으니.. 
가실때 꼭 수건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코인 충전하셔서... 구명조끼 대여해야 합니다. 
대여료는 보증금 1000원에 대여료 5000원입니다. 
돌아갈때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줍니다. 구명조끼 대여료가 좀 비싼듯 합니다.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구명조끼 사서 가져가는게 나을 듯 합니다. 
저가형 구명조끼는 대략 1만원 좀 넘으니까요 ㅡ.ㅡㅋ

여느 워터파크와 다름없이... 
실내 그리고 실외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실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끄럼틀과 풀이 존재하구요... 
실내에서 탈수 있는 슬라이드도 존재합니다. 어린이용 슬라이드도 따로 있구요... 

그리고 실내 2층쯤에는 실외 쪽을 향해 다이빙풀이 존재하지만.. 막아뒀었구요... 
3층에는 야외 스파가 존재합니다. 

야외풀도 있구요.. 야외 풀에 농구골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간다면 비치볼로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전 이런 곳에 같이 올 친구가 없어서 그닥 쓸모가 없더군요 ㅎㅎ

그리고 몇가지 자그마한 스파가 있었구요.. 

실외로 나가면 이제.. 몇가지 놀이기구와 풀이 보입니다. 

사실 실외에 나가서 개인적으로는 좀 놀랐습니다. 
사실 기대 안하고 갔었거든요... 대구에 스파밸리 정도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놀이기구도 많고 커서 놀랐습니다. 

스파밸리는 사람은 많은데 놀이기구는 적어서 줄서다가 볼일다봤던 기억이 납니다만... 
여기는 놀이기구가 꽤 있더라구요.. 적지 않은 놀이기구들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홈페이지에 사진들을 가져와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첫번째가 어딜가나 다 있는 파도풀입니다. 
파도는 뭐 엄청 쎄거나 그렇진 않았구요.. 너무 약하다는 느낌도 없었고.. 그냥 둥둥 떠다닐 정도 입니다. 
딱 좋더군요... 

생명의 위협 : ☆☆☆☆★

소독약은 사람이 적어 그런지 많이 안푼것 같았습니다. 
눈이 많이 안아프더라구요.. 



다음은 토렌트 리버.. 
흔히 말하는 유수풀입니다. 

생명의 위협 : ☆☆☆☆★

튜브 붙잡고 둥둥떠다니시면 됩니다. 
유속이 아주 빠르진 않고.. 중간중간의 구간마다 파도가 치면서 빨라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애기들이 좋아하죠.. 나름 여유를 즐기기 좋아서 좋아합니다만.. 
여기 둥둥 떠다니면서 피부가 다 타죠... ㅡ.ㅡ;;;



그다음이 경주용 풀인데... 
저처럼 놀이기구 무서워하는 분들에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엎드려 타는데다가.. 앞에 슬라이드 위에 누워서 타는 거라.. 별로 무섭지 않습니다. 
다만 출발할때 슬라이드 깔아놓고 거기에 엎드리라는데... 
엎드릴때가 좀... 무서웠습니다. 준비도 안됐는데 내려갈까봐 ... 
왠지 폭포 절벽에서 앞으로 엎드리라는 느낌.. ㅡ.ㅡ;;;

생명의 위협 : ☆☆☆★★

그리고 친구랑 누가 빨리 멀리가는가.. 경주해도 재밌구요.. 
나름 시원하게 물 튀기면서... 무섭지 않게 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이 프로볼 슬라이드라고 하는 녀석인데.. 
사실 전 밖으로 오픈된 형식의 슬라이드를 무서워해서... 

얘가 별로 안 무서울거 같아서 이걸 탔는데... 
제일 무서웠습니다... 

생명의 위협 : ☆★★★★

이게.. 경사도 꽤 급한데다가.. 가속 시간도 꽤 길어서... 
상당히 가속이 된 상태에서 저 원안으로 튀어나와서 빙글빙글 돌다가.. 
아래로 빠집니다. 

아래 물은 깊이가 2m 인데... 이게.. 머리부터 떨어져서.. 좀.. 물먹는 것 같습니다... 

경산에 있는 펀펀비치에 동일한 기구가 있는데.. 그것보다 좀 더 가속시간이 더 길고 좀 더 속도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튼 꽤.. 재밌었는데.. 겁많은 저는 좀 무섭기도 하더군요.. ㅡ.ㅡ;;

반드시 올라오기 전에 입구에 소집품 보관함에 안경 넣어두시고 타길 바랍니다. ㅡ.ㅡㅋ



그 다음이 바디 슬라이드와 스피드 슬라이드 입니다. 
말씀 드렸듯이 오픈된 형태의 스피드 슬라이드는 제가 겁이 많아서 못 탔고... 
( 이건 보나마나 무서울 거임.. ㅠ.ㅠ )

터널형 바디 슬라이드를 탔습니다. 친구는 이게 더 무섭다고 하긴 하지만.. 
전.. 오픈된게 더 무서워서.. ㅡ.ㅡ;;;

생명의 위협 : ☆
★★★

근데 바디 슬라이드는 터널이 꽤 길고 빨라서 좀... 뭐... 
그래도 탈만합니다... 



그 다음은 튜브 슬라이드 입니다. 
늘 워터파크에서 제일 인기 있는 종목이죠...

2인승인데... 튜브슬라이드가 2종류나 있습니다. 

생명의 위협 : ☆☆★★★

하나는 터널형으로 튜브타고 터널 통과하는 거고... 하나는 사진처럼 오픈된 코스를 타고 나오는 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오픈형이 더 무섭더군요.. ㅡ.ㅡ;;;

사실 제가 이렇게 오픈된거 무서워하는 이유가 튕겨나갈 것만 같아서 ㅡ.ㅡ;;;
철저하게 계산되서 그럴일은 없지만.. 왠지 느낌이 튕겨나갈 거 같아서 무섭더라구요.. 

뭐 여튼 튜브는 상당히 재밌습니다... 



그리고 뭐 해적선처럼 꾸며놓은 미로랑 미끄럼이 있었는데 이건 뭐.. 
그냥 애들이 놀기 좋더라구요... 

위에 슬라이드들만 몇시간 탔네요...

기대보다는 꽤 좋은 시설에 놀이기구도 구색을 갖추고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양산에 이런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나오는 길에.. 통도사에 들러사 통도사 구경도 했습니다. 
통도사 정말 잘되어 있더군요... 

경치부터 오래된 형태 그대로의 법당들... 그리고 새로지어진 법당들과의 조화... 
절이 고풍스럽고 멋스럽다는 느낌은 처음 받았습니다. 

정말 몇백년 된 것 같은 법당을 그대로 아직도 사용하고 있어서 놀랐거든요.. 

상당히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다녀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 워터파크에 비해서 비교적 입장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설은 지방의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뒤쳐지지 않습니다. 

시간이 없고 가까운 곳을 원하신다면 양산에 있는 아쿠아 환타지아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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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이 한창입니다. 
다들 워터파크 한번쯤을 갔다오신 분들도 계실테고...

이제 가려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네요...

이 맘때면 2가지 고민에 휩싸입니다.

1. 워터파크 입장료 및 교통비..
2. 워터 파크 복장 + 몸매 

네.. 비용이야 적당히 검색해서 저렴한 방법을 찾으면 되고...
어차피 또 쉬는데 어느정도 경비는 예상하고 있었으니.. 문제가 없겠지만...

가장 큰 고민은 뭘 입어야 하는가???
그리고 지금 내 몸매로 괜찮을까???
가는 당일까지도 고민에 고민을 하면서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줄 압니다.

특히, 몸매나 복장이 신경쓰여서 못가시는 분들도 많구요.

그래서... 워터파크 갈때 뭘 입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에 흔히 많이들 떠도는 글 중에... 전문가가 추천하는 복장에 관한 글을 봤습니다.
남자에게 래쉬 가드를 권하더군요...
네... 안됩니다. 가면 혼자 그거 입고 있을 겁니다. 즉, 튑니다... ㅡ.ㅡ;;;

제가 권하는 복장은 무던한... 튀지 않고, 자연스러운 복장입니다.
표준 복장은 워터파크 광고지에 잘 나와 있죠.. ㅡ.ㅡ;;;

( 워터파크에서 입길 권장하는 남성복장 )

우선 남자의 복장부터 먼저 알아보죠..
사실 여자분들 복장에 관한 글은 많은데.. 남자분들 글은 찾기 힘듭니다.

남자 분들은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딱 정해져 있습니다.

비치 수영복 하나! 끝... ㅡ.ㅡ;;
웨이크 보드 반바지나.. 비치 수영복 무릎까지 오는 5부정도면 좋겠습니다.

그거하나면 끝입니다. 다른 건 권하지 않습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복장이고, 가장 튀지 않고 멋스러운 복장입니다. 

배가 거슬린다구요?? 네.. 
모든 남자들이 안고 있는 문제죠... 
배가 신경쓰인다면... 민소매 티셔츠를 권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물 묻으면 더 배가 나와 보입니다. 

제가 권하는 방법은 일단 숨을 좀 들여마셔서.. 배를 임시로 집어 넣습니다. 
가슴으로 배를 보내는 거죠.. 

그리고 재빠르게 구명조끼를 빌려서 입습니다. 그걸로 해결.. 
구명 조끼 입는 순간 티가 잘 안납니다. 벗을때만 신경쓰셔서 숨 좀 들여마셔 주세요... ^^

그리고 배 좀 나오면 어떻습니까... 
TV에 나오는 연애인 같은 몸매의 남자분들 ... 많이 없습니다. 
대다수가 똥배를 짊어지고 오십니다. 

이것에 대한 해결책은 단 하나... 혹독한 다이어트와 운동밖에 없습니다. 
지난 봄부터 열심히 대비했어야 하나... 
그게 잘 안되니.. 그냥 자연스럽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관심 없거든요 ㅡ.ㅡㅋ


( 워터파크에서 입길 권하는 여성복장 )

자, 이제 여성분들의 복장은.... 다들 아시다 싶이... 
비키니 입니다. 

튈거 같지만, 제일 무난합니다. 다들 비키니를 입고 오기 때문에... 
다만, 너무 야한 비키니는 튀니까.. 
자연스러운 걸 원하신다면.. 너무 작고 야한 비키니는 자제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끄러우시다면 하의에 핫팬츠 같은 걸 하나 더 입으셔도 좋구요... 
( 다만, 놀이기구 탈때.. 핫팬츠 뒤에 쇠붙이가 달려있다거나 하면 벗으라고 합니다. 유념하시길.. )

가셔서 분위기 보고 결정해서 입으면 되기 때문에 하나 챙기는 걸 권합니다. 
원피스 수영복은 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워터파크에서 원피스 수영복이 더 튑니다. 

상의는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구명조끼가 있으니까요... 
구명조끼로 가려주시면 완벽합니다. 

그리고 비키니 선택시 끈으로 묶는 고정이 약한 비키니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디 슬라이드와 같은 것을 탈때 묶음이 풀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그런 일은 없지만, 가끔 그런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용기를 내서 당당하게 입고 가시면 됩니다. 
처음 들어갈때야 조금 주변사람들이 신경쓰여도... 
나중엔 다들 놀이기구 탄다고 정신 없으니까요. 

( 공통 복장 )

이제 수영복은 결정하셨고... 
남은 건... 모자 입니다. 

워터파크에서는 수영모를 쓰지 않으면 입장이 되질 않습니다.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수영모는 정말 쓰기도 불편하고, 쓰고 나면 폼 안나죠... 
그래서 야구모자를 권합니다. 

얼굴이 타는 것도 막아주고...  모자 규제도 벗어날수 있고...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그래서 항상 야구모자를 하나 챙기시길 바랍니다. 

물이 닿으면 모자가 망가지니.. 집에서 쓰던 부담없는 모자를 가지고 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선글라스.. 
요즘 햇볕이 강해서 시력보호를 위해서는 선글라스가 필요합니다. 

다만,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액티브 하게 놀거라면 분실 및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스포츠 선글라스를 권합니다. 아니면 선글라스 통을 가지고 가서.. 놀이기구 탈때는 꼭 케이스에 넣어두길 바랍니다. 

이 정도면 복장에 대한 준비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필수적으로 챙길 것은 썬크림입니다. 
듬뿍 발라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쉬거나.. 밥먹고 난뒤에 또 다시 발라주길 바랍니다. 
발갛게 살이 익지 않길 바라면요... 

얼굴에 바르는 것은 좀 좋은 선크림으로.. 몸에 바르는 것은 저렴한 거면 충분합니다. 

이외에 수건, 샴푸, 세안제 등을 챙기길 바랍니다. 
물론 샴푸나 비누 정도는 있긴 하지만... 없는 곳도 더러 있고... 
특히 수건이 없는 곳이 가끔 존재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스포츠용 수건 하나 정도는 챙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밌게 놀고 나셨다면 머리나 몸은 깨끗히 씻어서 헹궈주길 바랍니다. 

워터파크의 특성상.. 굉장히 강한 소독약을 풀고 있습니다. 
일반 수영장의 몇배로 강한 듯 합니다. 가끔 눈에 물이 들어가면 따가울 정도 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나오실때는 깨끗하게 씻고 충분히 헹궈준 뒤에 나오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워터파크 출격 준비는 마치신 것 같네요. 

너무 복장이나 몸매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키도 작고 배도 좀 나온 저도.. 별 무리 없이 다녀오고 있습니다. 

다들 크게 신경 안쓰더라구요.. 
저 역시도 별로 신경 안쓰이고... 그냥 놀이기구 뭘 탈지 고민이 더 많이 되더라구요... 

그냥 눈 딱 감고 들어가서.. 친구들과 재밌게 놀다가 오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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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항. 이제 얼추 제 모습을 갖췄나봅니다. 
다른 다녀오신 분들말이.. 생각만큼 크진 않으나... 
2.6m 파도풀이 압권이라고 하시네요.. 조만간 시간내서 다녀와야 겠습니다. 


경주 블루원 워트파크가 문을 연다고 합니다.
영남 지방에선 가장 큰 규모이고, 전국에선 3번째로 큰 규모라고 하니...

아마도... 오션월드나 캐리비안 제외하고 아닐까 추측해보는데..
아직 가보기 전이니 섵부른 판단은 금물...

일단 기대가 되네요..
사실 매번 여름마다 어딜 가볼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대구에서는 사실 어디든 가기가 좀 그렇습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캐리비안은 경기도.. 여기서 4시간 가량 걸립니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오션월드도 마찬가지 3시간 30분 가량 걸립니다.

자가차량으로 움직일 경우...
일단 어떻게 간다고 하더라도.. 놀고 나면.. 피곤해서 당일날 내려오는 건 불가능일 것 같고..
톨게이트비에 기름값 합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이럴땐 항상 서울에서는 무료셔틀 다닌다는 게 정말.. 부러울 뿐...

거기다 여행사 패키지는 인기가 없어서인지... 올 여름엔 오션월드나 캐리비안 출발 계획이 없다고 뜨더라구요...

그래서 대안으로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이 여기...
블루원 워터파크...

캘리포니아 비치는 실망이라는 친구 말에... 갈까하다가 포기하고.. 오션월드 노리고 있었는데...
블루원이 생기는 바람에..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조만간 다녀와서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맛까지 포함해서.. ㅡ.ㅡ;;;
뱃살 좀 빼고 가고 싶은데...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저씨 모드가 되어 버려서.. 불가능이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개장일인 18일과 19일 양일은 무료 개방했다고 합니다.




오픈 시간은 아침 10시 부터 입니다.

대구 스파밸리의 경우로 보아... 10시되면 이미 사람들 줄서서 터져나갈거 같고...
9시쯤부터 기다려야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가지고 가기 그러시다면...
여행사를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구에서는 신동아관광(http://sdatour.co.kr)에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이시즌 ~7/15)
패키지 1 (입장료 + 버스비) : 53,600원
패키지 2 (입장료 + 식사 + 버스비) : 58,600원

(골드시즌 7/16~8/31)
패키지 1 (입장료 + 버스비) : 63,500원
패키지 2 (입장료 + 식사 + 버스비) : 72,400원

http://www.sdatour.co.kr/water/1_new.htm?lcode=0002&sel_date=2011-07-10

입니다. 
신동아 관광은 좋은 게... 입장권이랑 버스를 분리해서 살수 있습니다. 
버스만 사는 것도 가능하거든요...

버스는 왕복 2만원이고, 편도는 1.7만원입니다. 
경주가는 것 치고는 좀 비싼 느낌이 듭니다만... 차를 안가져가도 된다는 점에선 좋네요. 

개인적으로 신동아관광 서비스는 좋은 것 같습니다.
겨울철에 하이원 갈때 이용했었는데... 무지 친절하게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전 항상 여기 애용...

관광회사 패키지가 아닌 개인적으로 따로 이용하고 싶다면... 
입장권을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신용 카드 할인은 농협, BC, 삼성 카드가 된다고 떠 있습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신한이나 kb, 롯데 등의 카드는 없네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또 싸게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frm=sbs&query=%BA%ED%B7%E7%BF%F8

오픈마켓에서 팔고 있는 30%할인 입장권을 구매하는 겁니다. 

이걸 구매하셔서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모바일 예매 행사 이용하는 겁니다. 




이런 행사를 하고 있네요.. 전용 창구 이용하면... 바로 입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브닝 데이 행사도 한다고 합니다. 16일까지... 

이브닝 데이 때는 저녁 5시에 입장해서 저녁 8시까지.. 야간 개장 시간동안.. 1만원에 워터파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저녁에 뭣하러 거기 가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피부가 잘 타시는 분들은 오히려 오후권이나 야간권을 선호하시더라구요... 
그런 분들께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여튼.. 그렇습니다. 가시고자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블루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소개 전문입니다. 참고하세요.



(출처 : http://www.blueoneresort.com/about/cyber/notice/notice_view.jsp?el_num=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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