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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싸움... 
정말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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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그냥 재미지만...
정말 생존에 필요한 건... 바로 밥 반찬...

그런데 막상 자취하는 남자가.. 
혼자 밥 해먹기는 거의 힘이 들거든요. 

저 역시 집 나온지 10년이 지났지만.. 
매번 밥을 해먹어야겠다는 생각만 할 뿐... 항상 실패...

그러던 중... 
때 마침 같이 살던 형이 살림 차려서 나가시고...
혼자 남았기에.. 집도 정리하고, 요리도 시작~!!!

우선 집은 거의 러브하우스 수준의 대변신을 이뤘지만.. 
요리는 아직....

그러던 중... 맞이한 주말... 

밥을 해먹어야겠다는.. 무모한 생각에 다시 도전...
정말로 남자도 밥을 해먹고 다닐 수 있는가... 

결론은 가능하다... 
" 설. 겆. 이 " 만 한다면.. ㅡ.ㅡㅋ 

남자의 자취방에서 설겆이 꺼리는 항상 썩어서.. 새로운 생명이 되기 때문에..
요리 직후 바로바로 행궈서 씻어 놓는 것이 키 포인트.. ㅡ.ㅡㅋ

어쨌든... 3년만에 처음으로 손수 밥을 해 먹어봤습니다....

여튼 3년만에 해보는 거니까...
간단하게... 할 줄 아는 걸로... 시작!!

옛날 옛적에.. 해 봤던 "카레소스 치킨구이"로 선택...
( 이 요리의 원래 레시피는 제가 가장 존경하는 "나물이네"에서 배웠습니다. )

사실 이 요리는 특징은 무엇보다 초간단이 생명..
요리 재료는 

닭가슴살, 우유(20), 카레가루(1), 다진마늘(2), 후추, 소금, 미림...


먼저 사온 닭가슴살을 해동시킨다. 
얼어있는 거 사와서리... ㅠ.ㅠ
( 해동방법은 물을 받아서 닭가슴살을 1시간정도 담가두면 됩니다. )


그 뒤에 닭가슴살을 잘 익히세요..
오븐에 15분 정도 익혀도 되고,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른 후 살짝 구워도 됩니다. 
속까지 잘 익도록 잘 구워주세요..

그리고, 이제 중요한 소스... 
카레 가루를 넣고,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부어서 잘 섞어주세요...
( 밥 반찬으로 해 먹은 거라서... 사진을 많이 찍을 정도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죄송.. )

잘 섞였으면...
냄비에 옮겨붓고, 약한 불로 가열합니다. 
조금 뻑뻑해질 때까지...

뻑뻑해지면... 익혀뒀던 닭가슴살을 넣고... 
좀 더 졸입니다. 
카레소스가 닭가슴살에 스며들도록...

충분히 스며들었다 싶으면 건져내서... 접시에 담고...
남은 소스를 위에다 살짝 뿌려주면 됩니다. 

그 위에 올리브 가루를 뿌리든 말든 그건 마음대로... 
전 집에 야채류가 거의 없어서...

집에 있던 돈가스 소스를 조금 뿌렸어요 ㅡ.ㅡㅋ


진짜 쉽죠??
예전에 했을 때보단 좀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었습니다. 
( 예전엔 닭다리를 사서 카레를 좀더 넣고, 야채를 조금 더 썰어넣고 했었는데.. 그게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

그리고 다른 반찬으로는... 
참치캔 풀어서 계란이랑 잘 섞어서.. 
참치 계란 부침 해먹었습니다. 이건 사진이 없네요...
어릴적 어머니가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해줬는데... 
생각나서 밥 반찬으로 해 먹었어요...
( 이거 주의점은 참치를 너무 많이 넣으면 부침 모양이 잘 유지가 안되니.. 적절한 배합이 중요합니다. )


그리고.. 오늘의 보너스는.. 사진 뒤적거리던 중 찾은 옛날에 도전해봤던 음식들.. 

우선, 무생채... 맛은 그냥 그랬던 거 같아요... 그냥.. 넘 매웠달까... 
( 항상 양념같은 거 양조절을 못하겠어서... 반찬류는 어려운 듯.. ㅠ.ㅠ )
요리법은 여기서 참조..

0123


두번째는 야채 파운드 케익...

012


다 성공적이었는데... 거품이 너무 안나서.. 빵이 많이 부풀지 않았다능...
이 녀석 덕분에 거품기 샀다능.... ㅡ.ㅡㅋ

어쨌든 그 뒤로... 빵은 약간 접어서 마음 속 한 구석에 놔뒀다능... 
담에 맘에 드는 아가씨 생기면 그때... 다시 꺼내....


P.S : 밥 먹으려고 하다가 찍는 거라서.. 그냥 이제는 거의 결과물만... 가끔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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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터치 2세대... 
지난 번 예약판매 건으로 구매했는데... 
보름이나 지나서야.. 받았습니다. 

물량이 없다고 업체들이 어찌나 발송 안해주고 사람 속을 태우는지... 
그렇게 물건을 받고 10일 정도...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질러라! 후회란 없다! "

이 말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듯 하네요. 

미끈하고 얄쌍한 게... 일단 모양부터 맘에 들고.. 
넓은 LCD에... 펼쳐지는 동영상... 
그리고.. 무수한 어플리케이션... 

절대 28만원이란 거금이 아깝지 않습니다. 


정면도 미끈~~


뒷면은 더 미끈...
뒷면이야 말로.. 아이팟의 전매 특허인... 풀쓰뎅... ㅡ.ㅡㅋ
먹다만 사과가 이쁩니다. 
( 보호 필름 붙여놔서... 약간 지저분해보이네요. 실제론 말끔해요.. )


이 얄쌍한 두께를 보십시오.. 
곡면이라서 더욱 그립감은 끝내주고... 
뭣보다 이쁩니다. 

옆에 검게.. 보이는 부분은 볼륨 조절 버튼입니다. 
볼륨 조절... 저게 2세대에는 생겼네요...
그냥 노래들을 때.. 편합니다. 


그리고, 보호필름이랑 한 컷... 
아이팟은 생긴 그대로 가지고 노는게 더 이쁠 거 같아서... 
케이스를 사지 않고, 그만큼의 돈을 들여 전신보호 필름을 샀습니다. 
뭔 보호 필름이 이리 비싼지... 
그래도 만족스럽네요... 깔끔하게 붙어서...


그런데.. 이렇게 좋은 아이팟에.. 한가지 불만... 
무조건 itunes로 노래를 동기화해서 넣어야 한다는 사실... 
그것 때문에 이 컴퓨터가 아니라 다른 컴퓨터에서 동기화하면 다 날라 가버린다는 사실... 
살짝 짜증...


자.. 이제 본격적인 구동화면입니다. 
기본 어플리케이션이 있는 부분입니다. 
웹 브라우져랑 메일, 메모, 캘린더, 음악, 비디오, 사진, 유투브 기능을 주로 쓰게 되네요. 
아참.. 앱스토어는 거의 열어놓고 삽니다. ㅡ.ㅡㅋ


웹 브라우져 구동화면입니다. 
다 좋은데... 사파리 모바일 버젼에서는 flash가 지원이 되질 않는다는군요... 
그래서 안뜨는 게 조금 있습니다. 
음... 글자가 넘 작다구요?? 

아이팟 터치의 특징은 뭐니뭐니 해도... 멀티 터치... 손가락 두개로 잡고.. 
대각선 방향으로 벌려주면 줌인 됩니다. 반대로 하면 줌 아웃!!


그래도 불편하신 분들은 돌려보세요... 
중력 가속도센서가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로테이션 시켜줍니다. 



무선랜이 되는 곳에서 간단한 신문기사 읽기에는 무리가 없어요.. 
그외에 블로그 확인이나 댓글 남기는 정도에도.. 문제 없다능... 


다음은 메일 기능... 
연구실 메일 계정을 연결해 뒀습니다. 
연구실에서 일하면서 생긴 습관 중에 하나가... 
메일 확인을 수시로 안하면 ... 마음이 안정이 안되서... 

항상 일이 터지면... 제일 먼저 메일함이 불이 나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합니다. 거의 실시간 확인하는 듯... ( 안그러면 교수님께 혼나요 ㅡ.ㅡㅋ )


다음은 비디오... 
mp4로 인코딩해야 합니다. 
귀찮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그래도... 아이팟에 넣어서 보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 덕택에.. 
그런 것 쯤은 ... 


마크로스 프론티어~~ 알토끼입니다.


자... 다음은 아이팟 터치를 다른 mp3와 차별해주는 앱스토어... 
사실.. 전 이것 때문에 샀습니다. 
실용적인 걸 좋아해서.. 기능많은 국산 mp3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확장이 불가능하기에... 애플을 선택했습니다. 

SDK 제공으로 인해 ... 그 확장 가능성이 무한해진.. 터치.. 
물론 SDK 제공만으로 아직 구글 안드로이드 폰에 따라가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이쁜데다.. SDK제공으로 확장의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 SDK로 개발된 프로그램들이 앱스토어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돈주고 사야하는 프로그램들도 많지만... 
무료도 꽤 많아요... 무료도 쓸만한 거 많거든요... 

정.. 없으면... 만들어 쓰면 되자나요~~



이런 녀석들을 깔아봤습니다. 
대부분 게임이고... 구글 어스나, 빅오븐이라는 음식 레시피 관련된 어플리케이션도 보이네요. 


이 녀석들 중에서 맘에 드는 프로그램을 하나 고르라면.. 주저없이 이녀석!!!
미니 피아노~ 다른 녀석들은 건반이 너무 작아서 힘든데.. 
이 녀석은 건반이 커서... 꽤 쓸만해요.. 
물론.. 한 옥타브 밖에... 칠수 없습니다. 
그래서 칠수 있는게 많이 없어요 ㅡ.ㅡㅋ


다음은 제 동생이 좋아하는 틀린그림 찾기.. 
생각보다 무지 재밌어요.. 


이제... 더블샷... 
연구실에 O모군이... 저랑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O모군 역시.. 대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그냥 나란히 찍어봤어요...


둘다 급한 일 끝나면... 올 연말쯤에... 
애인없는 설움을 어플리케이션 만들면서 달래보리라 결심했.... ㅡ.ㅡㅋ


그리고 구글 어스.. 
얼라.. 근데 왜 이 사진이 여기와 있지...?? ㅡ.ㅡㅋ


이건 O모군이 가장 잘하는 구슬 게임입니다. 
터치를 좌우로 기울여서 구슬을 움직여서 구멍에 빠뜨리지 않고.. 
목적지까지 가는 게임인데... 

전 아직 레벨 1도 못 깼는데... O모군은 이미 레벨 100돌파라는 ㅡ.ㅡㅋ


하지만, 질수 없다능... 
저도 잘하는 게 있다능.. ㅡ.ㅡㅋ
뽁뽁이 터트리기... bubble wrap입니다. 
훗.. 219개로 독보적인 1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제가 원래 한 뽁뽁이 한다능...


사진 폴더에는 이렇게... 요츠바가... 살고 있다능.. ㅡ.ㅡㅋ
어쨌든... 완전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아이팟 터치 2세대 입니다. 


" 자~~ 질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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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덜덜한 가수들이...
우리나라도 이제 다양한 형태의 가수를 인정하는 건가요?? ㅡ.ㅡㅋ

저는 음악을 전혀 몰라서... 이 음악 판단하기 힘드네요.. ㅡ.ㅡ;;

여튼 실제 무대에서 관중 호응도는 만점이고... 상당한 인기몰이를 한다는군요..
얼굴들인 이유는 가장 얼굴이되는 사람이 모여서라는 말도 있고...
하여튼... 노래엔 전혀 적응이 안되는데..

왠지 은근 중독될 거 같은 분위기....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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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제가 갈건 아니고... ㅡ.ㅡ;;;
옛 여자친구가 가는 것도 아니고...

동생이... 갑니다.. ㅡ.ㅡㅋ

조만간 가겠다 싶었지만...
8년째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 분이랑 하겠지 생각은 했지만...

뭐랄까....
" 애가 무슨 시집이고... ? " 라는 느낌일까요?

어릴적부터 매일 티격태격 거리면서 맨날 붙어서 커왔고...
나이가 들면서... 서로 취미가 같아서... 항상 같이 놀았습니다.

주말이면 귀찮다는 핑계로.. 친구들 만나러는 가진 않고..
동생이랑 만화책보고, 장난치고, 옷구경하고, 시장 구경가면서... 
노는게 대부분이었거든요.

근데... 이런 동생이 시집간다니... 사실 약간 충격...
최근 몇달간 집에 가기 힘들었고.. 동생이랑 연락도 자주 못했는데..
그 사이에 어머니와 상의해서 결심을 한 거 같더군요.

제 눈엔 아직 한 없이 어려보이는데...
벌써 시집이라니... 좀 더 놀다가 가도 될텐데...

사실 나이는 벌써 결혼할 나이가 충분히 됐죠... 
더 있으면 노처녀 되어버릴 정도로... 
하지만, 애가 동안인지라... ( 종종 고삐리 취급을 당합니다.. ㅡ.ㅡㅋ )
더 없이... 이르게만 느껴집니다. 

조만간 상견례가 있을 것 같고, 날짜를 잡을 것 같네요.
뭔가... 서운한 게... 딸 시집 보내는 아버지 심정이 이런 걸까요?

사실 제가 옛날에 좋아했던 첫사랑이 결혼하던 날... 
그날... 심정보다... 더 마음이 그렇네요...

세상 그 어떤 여자가 결혼을 한다고 해도... 
이런 서운한 느낌은 아닐 것 같습니다. 

부디... 준비 잘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행복한 결혼생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
.
.
.
.

이눔아. 니가 먼저 가버리면 이제 나보고 선보라고 본격적인 압박이 올거자나! ㅠ.ㅠ



P.S : 오래간만에...취직한 형이랑 한 잔 하러 갔는데... 
술집에서 주인아줌마가... 술 가져다 주러와서는... 
" 아이고... 옆에서 보니 아가씬 줄 알았네.. " 라고.. ㅡ.ㅡㅋ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 그런 소리 평소에 많이 듣죠? " 라고.. ㅡ.ㅡ;;
전혀 위로가 안되자나!!!!
쳇... 몇 년이 지나도... 내 체구는... 여성 표준인 것인가...
작년쯤에... 수영장에서 여자 탈의실 키 건내받은 이후로 ... 겪은 최고 굴욕...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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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오래오래 하다보면...
친구들이랑은 담 쌓고 지내는 경우가 잦은 편인데...

이렇게 단절된 상태로 지내다보면 ...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게 된다...
 물론 내가 문제인 경우도 있겠지만..
내 입장에서 보자면..

그 중 하나가... 바로..
친구들의 선입견... 
그 덕분에 나도 약간 까칠하게 대응하게 된달까.. 
그것 때문에 조금씩 거리감이란 걸 서로 느끼게 되고... 
그냥 부딪히는게 싫어서... 
잘 안 만나게 되는 거 같다... 

그 선입견이란게... 
뭔가... 선입견을 가지고 하는 말 때문에 기분이 상하게 된달까???

대부분 이런식이다... 

칭구 : 야.... 살아 있나? 
나 : 응 잘 지내지~
칭구 : 요즘은 뭐하냐?
나 : 공부하지... 
칭구 : 그래 집에 손벌리고 살때가 좋을때지..
나 : ㅡ.ㅡㅋ

헐... 이 시점부터 살짝 기분 상하기 시작..

칭구 : 부럽네.. 
나 : 집에 손 안벌린지 오래됐거든... 대학 졸업할 때쯤부터.. 집에 돈 받은적 없거든.. 

사실 학비도.. 다니는 동안 거의 감면받거나.. 해서 너보다 훨 손 덜 벌렸을거다... 
근데 이건 뭐... 

칭구 : 그래.. 그래도 학생일 때가 좋은거지... 일해봐라.. 힘들다.. 맨날 저녁까지 일하고..
나 : 아.. 그래? 여기도 비슷해.. 마찬가지로 힘들어.. 여긴 밤샘도 보통인데.. 
칭구 : 니가 일 안해봐서 그래.. 직장에 와 있어봐라.. 장난 아니야.. 
나 : 그래... 여기도 일 많아서 좀 힘들어... 
칭구 : 아.. 그래?
나 : 응... 

여기까지 대화가 이어지고 나면... 
이제는 결혼 및 돈 관련... 이야기... 

칭구 : 누구누구 결혼한다. 누구도..  넌 언제 하냐?
나 : 모르겠네.. 공부 끝나는대로 해야지.. 
칭구 : 자리 잡고 나서 해야지.. 서른 후반은 되야 하겠는데... 
나 : 그전에 해야지... 
칭구 : 공부한다고.. 빨리 좋은 자리 잡는 줄 아나? 그냥 짐 취직해라.. 
나 : 뭐 공부 많이 한다고 좋은 자리 꼭 가는건 아니지만.. 니 위에 상사들은 모두 너보다 
     공부 많이 한 사람인건 사실이지.
칭구 : 음... 밥은 먹고 다닐만 하나?
나 : 응.. 그럭저럭... 그닥 먹고 사는데 문제 없을 정도는 돼... 
칭구 : 그래가.. 돈은 모으겠나... 
나 : 조금 늦게 모으지 뭐... 대신 나 자신에게 더 투자를 했으니까... 
      아무래도 더 나은 삶을 살수 있겠지... 그구 하고 싶은거 할 정도는 돼...
칭구 : 그래도 돈을 모아야 여자를 꼬셔 오지.. 
         날로 먹으려고?? 
나 : 하나 둘씩 준비하지 뭐....
      

결국 이런 찜찜한 분위기로 마무리... 
이게 기분 나쁜 대화를 하게 되는 경우 발생하는 대부분의 패턴...

물론 안 그런 친구들이 훨 많지만... 
간혹 이런 친구들이 있다. 
이럴 때 드는 느낌.. 

.. 괜히 이야기 했다... 

사실 오늘도 오래간만에 꽤 오래동안 연락 못한 친구가 이야기를 걸어와서.. 
잠깐 이야기했는데... 

여지 없이 이런 패턴 중 일부를 반복... 
약간 실망... 예전엔 안 이랬는데... 
내가 그녀석 숙제도 얼마나 도와줬었는데..

하여간... 내가 공부하겠다는데...
당신들이 왠 걱정이 그렇게 많은지... 

여튼 오늘은 열라 늦게 결혼하겠다는 말에... 
" 난 너랑 다르게 어려보여서 괜찮아.. " 라고 받아쳐줬다능.. ㅡ.ㅡㅋ

하~ 이걸로 나도 똑같은 인간인가... ㅡ.ㅡㅋ
여튼... 이제 메신져 꺼 버리던가 해야지... 에휴...
담달 친구 녀석 결혼식 가면... 
또... 걱정해주는 애들 나타날 듯... ㅡ.ㅡ;;

걱정해주는 애들에게 .. 
" 열심히 해서 너보다 120만배쯤 행복하게 살테니... 넘 걱정말아라!! "
라고 해주고 싶음...

오늘 하루 급 까칠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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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후지 TV 화요10시
 장르 :  코미디 / 드라마 / 가족
 각본 :  오자키 마사야
 연출 :  츠카모토 렌페이, 니노미야 히로유키, 미야케 요시시게
 출연 :  아베 히로시, 시노하라 료코, 미야사코 히로유키...  
 본방송국 :  후지TV
 제작년도 :  2004년
 방송기간 :  2004.04.13 - 2004.06.22
 방송시간 :  화요일 22:00-22:54
 방송편수 :  12부작
 국가 :  일본
 등급 :  15세이상

[출처] 2004. AT HOME DAD (전업주부)|작성자 인형의꿈

 

 트릭, 결혼 못하는 남자... 등 으로 유명한 아베히로시가 나오는 

꽤 철지난 드라마... 전업주부...

결혼 못하는 남자만큼 웃기지는 않지만...
간간히 웃음 짓게 만드는 상황이 재밌는 드라마..

개인적으로 초반 1, 2화는 꽤 지루했다...
아마 결혼 못하는 남자... 때문에 기대치가 높아서 였을까...

하지만, 본격적으로 아베 히로시가 전업주부로 들어앉고... 슬슬 적응해 가면서... 부터..
재미는 급상승... 거기다 집안 일을 하는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실용주의 드라마..
( 새우 내장은 이쑤시개로 등 부분을 찔러서 빼냄으로서 한번에 제거한다 등등.. )

 중간 부분에 직장 일을 하는 엄마가... 슬슬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시 하게 되는데...

사실 조금 울컥했다능... ㅡ.ㅡㅋ
여자가 직장을 우선시 한다고 울컥한게 아니라...
남자든 여자든... 직장에서의 지휘 상승을 위해서...
서서히... 가정에서 멀어져가고...

집안 일에 힘든 남편을... 외면하고 신경질로 대한다는 사실이...
초큼 사람 열받게 했음...
( 뭣보다.. 부인 역할의 배우가.. 내가 싫어하는 타입이라 더욱 ㅡ.ㅡㅋ )

이런 아빠를 걱정하고 감싸주고.. 편들어주는데...
아... 어찌나 이뻐 보이던지... 이 맛에 딸키운... ( 응?? )
그래서 아빠가 보답으로 만들어준 실내화 주머니?? ㅡ.ㅡㅋ
이건 아니고... 아빠 나름대로 신경써서 만들어준 실내화 주머니..

애는 이거 땜에 왕따 당하고..
하지만 나중에 집안 일에 적응한 뒤에는 수준급의 손재주를 보여줌.. ㅡ.ㅡㅋ


실내화 주머니 때문에 딸과는 냉전 중... ㅡ.ㅡㅋ


뭐랄까... 결혼 못하는 남자는 ...
정말 특이한 캐릭터에.. 웃을 수 있었다면...

이 드라마의 재미는.. 그런 웃음 보다는...
집안 일이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그걸 하찮게 보는 집안 일을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집안일 천시하고.. 남자가 전업주부로 있는다는 데에 대한 못마땅한 시선..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노력...
 
이러한 것들에 대한 공감이 만들어 내는 재미라고 할까....

사실... 2~3일 전부터.. 흐트러진 생활패턴도 다시 바로 잡고...
바쁘다는 핑계로 지저분한 집을 외면하고 지냈던... 생활을 반성하는 마음으로...

집안을 깨끗히 하기 위해... 집안 일을 하나씩 하는데...
거참... 매일 퇴근후 3시간씩 하는데... 아직도 집안이 절반 가량 밖에는 깨끗해지지 않고...

더욱이...해도해도... 끝이 없는데다... 깨끗해진 티는 왜 이렇게 적게 나는지...
집안 일을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 여자는... 아니... 어머니는 위대하다...
최근 들어 시작한 집안 일 덕분에... 다시 생각난 드라마...

집안 일을 하는 여자들이 아니라...
잘 하지 않는... 남자들이 더 봐야 할 드라마...
해 봐야... 얼마나 힘든지 알지...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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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별자리로 알아본 남자들의 이상형 이란 글을 봤다.
내 별자리를 찾아보니....


10. 염소자리(12. 22 1. 29) - 보호본능이 느껴지는 청순가련형 

염소자리의 남성들은 보통 남성들 보다는 약간 소극적이며 이성에 눈뜨는 시기도 늦은 편이어서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여자에게는 두려 움을 느낄 정도이다.
 
 이런 그에게는 연약하고 꺾이기 쉬운 들국화 같은 여자가 어울린다.
 작고 마른 몸집에 커다란 눈망울, 흰 피부를 가진 여자, 온실 속의 화초같은 느낌을 주는 여자에게 약하며 여자다움을 강조할 수 있는 아주 조그만 은 액세서리를 한 것을 특히 좋아한다. 


이렇다고 한다...
사실... 동의하긴 하지만...
세상에... 청순가련형 안 좋아하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그런데... 얼마전에 연구실 O군이 포스팅한...
2008 모에적성검사에서 나온 결과는...
내가 나이가 40살인... 연상의 누님을 좋아한다는 막장인 결과가... 털썩...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내 이상형은...

일단 보통 체형 혹은 좀 마른 체형~ 이었으면 좋겠고~
안경이 잘 어울리는 하얀 피부의 ... 약한 듯 하면서... 지적인 느낌의 여자??
랄까....
( 또 눈 높네 어쩌네... 이럴지도 모르지만... 실상 사람들이 별루라는 여자가 오히려 맘에 들더라는... 역시 제 눈에 안경.. )

그리고, 길을 걷다가... 심심찮게 괜찮은 여자를 보는 걸 보면...
그닥.... 눈이 높지는 않은가 보다....

어쨌든... 이런건 외모고... 중요한 건 그 사람의 마인드....
올바른 정신이 박힌... 너무 활동적이지 않고... 사납지 않은 사람...
이 최우선이지.... 당연히...

남자도 여자도.. 요즘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나도 충분히 이상하려나... ㅡ.ㅡ;;;

어쨌든... 그렇다는 거다...


P.S : 지저분하던 집안 청소를 시작한지... 이틀째... 잡다한 쓰레기, 싱크대, 식기류, 빨래... 를 해결했다. 얼마나 지저분했던지... 설겆이를 5번 했다.. ㅡ.ㅡ;; 락스로 소독까지 했다능.. ㅡ.ㅡㅋ ( 하기야 설겆이 꺼리가... X개월간 방치되어 있었다능.. ㅡ.ㅡㅋ )
이제... 사람다운 집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틀 동안 퇴근 후 3시간씩 청소를 했는데...
이제 절반쯤 한 것 같다. ㅡ.ㅡㅋ
이제부터는 깨끗하게 살림을 살아봐야겠다......
좀 더 집안 일에 충실해서... 최근 흐트러진 생활 패턴을 좀 개선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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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야 겠다고... 마음먹고...

그 동안 ... 
크게 한 삽질 했습니다. 
포크레인으로 한 번에 뜨면 될 것을... 삽들고... 미친 듯이 팠네요...

자초지종을 설명하자면.... 
약간 복잡해 지는데.... 

우선... 아래 그림을 보시면 됩니다. 


네... 질렀습니다. 

그 동안 큰 문제 일으키지 않고, 
착하고 바르게 커 준 제 자신이 너무 대견하여... 
선물로 하나 질러줬습니다. 

매일 학교, 집, 운동... 나름 바른 생활만 하는
제 자신에게...
이 정도 선물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질러줬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지름이 있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ipod touch가 갖고 싶었던 이유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가 제공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이 때부터 였습니다. 
이 개발환경이 오직 Mac OS X 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물론 윈도우에서 크로스 컴파일도 가능합니다만... )

어쨌든... 저 자신에게  ipod touch 를 사주기 위한 기본 전제 조건은 개발환경 구성이었습니다. 개발환경이 갖춰지면 사주겠다는... ( 직업병인가... ㅡ.ㅡㅋ )

저 자신에게 내건 조건... 
Mac OS X를 설치하라!!!

하지만, 전 Mac OS X를 설치하기 위한 매킨토시 컴퓨터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걸 구입하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형국... 
연구실에 개발 목적으로 사달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뭔가 그러면 책임져야 할 게 늘어나는 것 같고...  그냥 단순히 재미로 해보고 싶었을 뿐이거든요...

그때 떠오른 생각이... 
요즘 매킨토시는 인텔 기반의 CPU를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예전엔 모토로라 CPU를 썼습니다만... )

그렇다면 설치가 가능하지 않을까????
네!!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 여기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이걸 알게 됐을 때부터 삽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인텔 CPU가 아닌 AMD CPU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힘들었습니다. 
거기에 메인보드 칩셋, 그래픽카드... 랜카드... 

어느 하나 호환이 잘되는게 없었습니다. 
9종류의 배포본을 각각 6~7번씩은 옵션을 바꿔가며 깔아본 것 같습니다. 
5일 밤낮을... 삽질을 하고... 
포기하는 심정으로 6일째...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 카드 문제... 9600GT는 아직 드라이버가 지원이 되질 않더군요..
그래서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ㅡ.ㅡㅋ
8600GT로....

랜카드도 어디 굴러다니는 RTL8139C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바이오스 업데이트... 반복된 설치...
설치 성공후에도 안정화되지 않고 잦은 멈춤 현상 때문에...
계속 반복 설치!!!

그리고... 이제... 정상 동작합니다. 
왠지 아주 오래전에 요즘같은 GUI환경의 리눅스 배포판이 전무할 때...
몇 일밤을 자지 않고 리눅스를 깔던 그 심정이었습니다. 

어쨌든... 설치 성공... 



이제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
iphone sdk를 설치해야 합니다. 



네,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기초강좌 몇 개를 읽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의 기본인 Hello, World를 출력해봤습니다. 



Object-C는 아직 다뤄본 적이 없기에...
그리고 Mac OS에서 프로그래밍 해본 적이 없기에... 
구조 파악과 샘플 소스 분석이 먼저 이뤄져야 할 듯 합니다. 


제공되는 RAD Tool은 상당히 편한 거 같고... 
IDE도 쓰기 편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ipod touch 하나 사려고 얼떨결에 매킨토시에 입문해 버렸습니다. 
조만간 이 환경이 맘에 들면... 매킨토시 한 대 지를지도 모르겠네요...

일이 아니고... 그냥 재미로... 뭔가 하나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맨날 보던 Windows가 아니고... 
맨날 사용하던  Visual Studio가 아니라서...
더 끌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미로 시작한 삽질 덕분에... 해야할 일이 잔뜩 밀렸네요...
아이팟 터치가 도착하면... 짬짬이... 가지고 놀아봐야 겠습니다. 

이 정도 삽질했으면...
아이팟 터치 사도 되겠죠? ㅡ.ㅡㅋ

P.S : 이 글도 맥에서 작성되었고, 그림 편집 또한 GIMP 설치해서 했습니다.
안전성은 하드웨어 호환 문제 때문인지...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멈추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래도 그래픽 카드 교체하고 난뒤로는 멈춤현상이 현저하게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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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수영도... 프라모델도... 음식도... 아닌...
프로그램 소개글...

흔히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이 메모지 같다. 
그날 해야할 일... 혹은 그주에 해야할 일... 
여러가지 일을 메모해두게 된다. 

하지만 정작 메모의 문제점은 메모의 양이 많아지면 그것을 어디다 뒀는지 잊게 된다는 것.. 

더군다나 메모를 확인하더라도.. 마감시간 이후에 확인하게 되면...
대략 낭패... 

이러한 것들을 보안했으면 해서... 해야할 일을 메모하고, 알려줄 수 있는 스케쥴 프로그램을 찾아봤다. 

하지만, 하나같이 기능이 복잡하거나... 광고성 프로그램이거나... 
모양이 맘에 들지 않는다거나... 필요없는 기능이 너무 많은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던 중... 예전에 연구실 동기가 추천해줬던 프로그램이 떠올랐다. 
바로 Rainlendar ... 

예전보다 기능도 업그레이드 되어서... 
스킨 기능도 있고.. 보다 깔끔해진 모양.. 

(모든 사진의 출처는 Rainlendar 홈페이지 링크)


이 얼마나 심플하고 이쁜가...???
일단 이쁜 모양에서는 합격...

필요한 기능은 해야할 일에 대한 간단한 메모와... 
일정 시간에 알림!!!

당연히 가능.. 일정이 있는 날은 달력에 표시도 된다. 
상당히 훌륭하다...

그리고, 이미 다 일정이 끝난 날은 completed를 선택해서 취소선을 그을수도 있다. 
지금 딱 필요한 프로그램인듯.. 

거기다 보너스로... 저 모양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위해.. 
스킨 기능 제공.. 

맘에 드는 모양의 여러가지 스킨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런 모양도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이쁜 모양들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스킨 선택은 여기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버젼과 상용버젼 두가지로 제공된다. 
뭐 다른 기능은 필요없으니 무료버젼으로 다운로드~~~

( 다운로드는 여기서... )

이제 일정관리 프로그램이 해야할 일은 알려주니... 일만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하기 싫은지.....

해야 할일을 계속 알려주는 것도... 조금은 스트레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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