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새해 첫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올해 운수대통이라던데.. 그 시작은..
도루코에서 새로나온 6중날 면도기 리뷰어 선정이네요.


네.. 지난번에 어딘가 게시물에 이벤트 한다길래.. 홈페이지 가입해서 신청했었는데..
선정되었습니다. 당첨이란 거창한 문구를 붙이긴 했는데.. 600명 추첨이라고 들었습니다.
꽤 많은 인원을 주기에... 거기다 남자만 가능하기에... ( 성차별은 아니겠죠? ㅡ.ㅡㅋ )

당첨이라고 하기엔 뭣 합니다.
거기다.. 그닥 비싸지 않은 그냥 면도기이기에.. 더욱.. 리뷰어 선정에 가깝다고 봐야겠네요.

전 원래 수염은 그닥 없는 편이었는데.. 이게...
군대가서 나이가 23살을 넘으면서부터 수염이 2차 성징의 징후를 보이더군요 ㅡ.ㅡ;;
갑자기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마도 이때... 벌써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었나 봅니다.
( 생각만해도 가슴이 미어져요.. ㅠ.ㅠ )

어쨌든.. 다양한 면도기를 써 봤습니다. 처음엔 편의를 위해서 전기면도기를 썼었습니다.
처음엔 저렴한 '조아스' 면도기 부터.. 당시 고가의 필립쉐이브 3중날 전기 면도기까지..
하지만 전기 면도기는 뭔가 깍고자 하는 부위보다 더 많은 부위를 커버하고 있어서...
그리고 생각보다 제 맘대로 깍이지 않는거 같아서..
일반 습식 면도기로 옮겨왔습니다.

처음 사용한 것은 " 도루코 " 일반 면도기 였습니다. ㅡ.ㅡㅋ
날도 상당히 거칠고.. 캐안습 면도기..
깍이는 수염의 수보다.. 피부가 베이는 횟수가 더 많은 것만 같은... 안습의 면도기..
왜 이걸 쓰게 됐느냐.. 하면... 군보급품이니까.. ㅠ.ㅠ

그렇게 쓰다가 새로 구입한 것이.. 쉬크 3중날.. 다이아몬드 어쩌고 했던 건데..
이 녀석은 정말 잘들고.. 베이지도 않고.. 훌륭했지만..
3중날 틈사이에 깍고 남은 수염이 끼여서... 불편하더라는..

그래서 찾은 게 질레트 마하3 시리즈...
아마 내가 알고 있는 면도기 중에 최고..
면도기 청소 간편하고 잘들고.. 베이지 않고...

이 마하3가 업그레이드 되서.. 최근에 나온 5중날 ...
정말 괜찮은 면도기... 이 녀석을 사용중인데.. 불편한 점이라면 면도날이 너무 비싸다는 것 정도..

거기다 습식면도기의 불편한 점 때문에 이제 다시 전기 면도기로 옮겨갈까 했는데..
그때 등장한 이벤트..

6중날.. ㄷㄷ 마지막으로 이녀석을 써보고... 리뷰 깔끔하게 적고...
갈아 타야 겠습니다.

여튼... 옛날부터 짜잘한 건 당첨이 잘된단 말이야.. ㄷㄷ
내가 원하는 건.. 큰거.. 여러방 ㅡ.ㅡ;;
( 한방으론 부족해..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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