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깅
사실 요즘들어... 블로그질을 하는 재미가 줄어든게 사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게 4월...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만들어서 시작!
그러다 12월 티스토리로 이전!
시작한지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요즘 약간 지쳐서인지...
약간 재미가 줄어드는게... 느껴진다..
설이 지나고, 학회를 다녀와서... 새로운 꺼리가 많이 생기면 좀 나아질까?
2. 수영
지난 2년간 미친듯이 수영했다...
아무리 바쁜 프로젝트가 있어도, 심지어 출장가는 당일 새벽에도...
수영만은 꾸준히 해왔다... 아마 그 이유는...
그냥 수영하는 동안 너무 행복해서... 였을 것이다..
그런 수영을 한달 쉬게 됐다.
표면상의 이유는 바쁘다는 핑계와 이번달엔 다른 여러가지 일로 가지 못할 날이 많다는 것...
그러나... 그건 핑계일지도 모른다.
더 바빴고, 더 힘겨웠던 날 일수록... 빠지지 않고 갔던 수영이니까...
그냥... 너무 수영에 빠져사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냥 마음이.. 그래서... 잠깐 쉬어가려고 한다... 아직 등록해 놓은 날짜가.. 5달치 남았으니까.. ㅡ.ㅡ;;
3. 일
아마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불만도 많고, 비관적인 얘기를 자주 하는 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분위기상의 농담 아니면 푸념일 뿐...
아무리 힘드네.. 어쩌네... 입으로 이야기 하지만... 그건 좋아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푸념..
사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어찌 즐겁지 않겠는가?
( 아마도 좋아하지 않았다면 관둬도 벌써 127번정도는 관뒀겠다. ㅡ.ㅡ )
그런 일 중에서도 자기가 관심이 가고 맘에 드는 일이 있는 법...
새롭게 시작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은.. 사실 아주 맘에 든다.. 준비하며 밤새는 동안 좀 즐겁기도 하고...
꼭 채택되서 이 프로젝트 시작하게 되길... 사실 맘속으로 자주 빌고 있다.
역시나 내 선택은 틀리지 않은 것 같다...
" 역시나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야.. "
4. 요리
제과,제빵 수업을 듣고 싶어서 등록하려고 문의 글을 남겼다.
그런데.. 아침에 전화로 알려줄진 몰랐다..
갑작스럽게 전화 넘어로 들리는 아릿다운 아가씨의 목소리에 약간 당황...ㄷㄷ
( 일말의 이성이라도 남아있지 않았다면, 아가씨의 이쁜 목소리에 무작정 등록할뻔했다. ㅡ.ㅡ )
초급과정은 전체 5주, 주 1회수업... 수업료는 조금 비싼듯...
그래도 가깝고, 갈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강습시간이.. 세미나 시간... ㄷㄷ
좌절... 배우는 게 쉽지 많은 않구나.. 그냥 시간날 때마다 혼자 연습하고 놀아야겠다.
담에 좋은 기회 생기면 뭔가 배워봐야겠다. 그냥 이번엔 패스...
5. 친구
친구녀석이 아이를 낳았다. 이쁜 공주님이라고 한다...
어제 저녁 녀석이 어쩐지... 애기 낳는 동안 불안했는지...
갑자기... " 행운의 편지 "를 보내더라니.. ㅡ.ㅡ;;; 나쁜놈 ㅡ.ㅡㅋ
여튼... 녀석은 이쁜 공주님을 낳았다.
언제쯤 보러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건강하고 이쁘게 커 줬음 좋겠다.
뭔가... 녀석이 어른이 된거 같다.
난 아직 나이만 먹었지... 애나 다름 없는데... 녀석은 벌써 저만치.. 앞서 가고 있는 느낌이다.
6. 건담
약간 한가했던 한주동안 그동안 미뤄둔 자쿠2 샤아버젼을 만들었다.
역시나.. 한달넘게 안 만들어서인지... 꽤 게을러져 있나보다..
조금 만들다가 말다가 다시 만들다가 말다가...
결국 다리는 완성하지 못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만들면서 왜 그렇게 기뻤는지...
역시나.. 오타쿠라고 부르던 말던.. 난 역시 프라모델이 좋다.
특히나 퍼스트랑 자쿠2는 아주 ... 아주 멋진거 같다.
특히 자쿠2 2.0... 약간 사랑하게 될거 같다. ㅡ.ㅡ;;
7. 설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민족의 명절 설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쉬고, 일하고, 푹 놀다오겠습니다.
8. 이 놈의 세상은 막장???
이건 하도 어이가 없어서 추가..
도대체.. 요즘 세상은 막장인가 보다...
뭘하는 사람들일까...
최근... 한달전부터... 갑자기 유입 경로에 이상한 검색어가 뜨기 시작했다.
급기야.. 최근에는 유입검색어 상위랭킹에 올랐다. ㅡ.ㅡㅋ
바로 " 물X 구매 " ( 이거 다 적으면 검색엔진에 또 걸려서 뜰까봐.. ㅡ.ㅡ )
지난번에 케이블 방송에 이런게 나오긴 하던데..
참... 요즘 세상 갈때까지 같구나.. 싶다...
걸리는 게시물을 보니.. 수영장 소개..
수영장 소개 글 중에서 군대이야기 하면서 비누 구매.. 어쩌고 했던 글귀 중..
"구매" 라는 단어에 걸려서 들어온다... 다음 검색엔진.. 잊지 않겠다.. ㄷㄷ
어쨌든.. 저런걸 열심히 검색하시는 분들이 있는 걸보니...
여자분들은 참 세상 살기 겁나겠다.. 싶다...
요즘은 세상도 막장인가....
이런건 인수위가 해결해주지 않을려나...
( 인수위가 손보면... 영어로 검색해서 들어오게 되려나...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