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스키장에 저렴하게 갈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올리고 있지만..
역시나 그래도 드는 생각은 비싸다는 것...

하지만, 이런 생각을 늘 깨주는 것이 외환카드 만원의 행복 이벤트..
(외환카드 1월 만원의 행복)
올해도 어김없이 그 이벤트를 개최하네요..

이 행사의 최대 장점은.. 신용카드 안만들어도 된다는 것..
체크 카드로도 결재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물론 통장에 돈은 있어야겠지만.. ㅎㅎ

올해는 1~2월 기간동안...
현대성우리조트와 오크밸리, 그리고 휘닉스 파크 강습권 및 리프트권을 1만원에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주 아주 훌륭하네요..

단, 현대 성우의 경우 1월은 오전권을 1만원에 팔고, 2월에는 주간권을 1만원에 결재 가능합니다. 
오크밸리는 1, 2월 모두 주간권을 1만원에 결재 가능하구요. 
휘팍은 리프트 권이 아닌 강습권을 응모한 사람에 한해 1만원에 판다고 합니다.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기간동안 각 리조트당 1회씩 본인에 한해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각자 하나씩 카드 들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거기다 업체별로 썰매장이나 워터파크, 사우나 등에 대한 개별할인도 제공하고 있고..
장비 대여료 할인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뭐 제 생각엔 보드나 스키같은 장비는 리조트 입구에 있는 렌탈샵에서 빌리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인터넷에 요즘 많이 뜨는 렌탈샵 쿠폰을 이용하시면 좀 더 저렴할거 같구요.

리프트는 외환카드로 해결한다고 치고, 장비는 근처 렌탈샵에서 렌탈..
하지만 교통이 문제네요..

대구에서 휘팍가는 왕복버스는..
http://www.t1st.co.kr/travel/productview.asp?seq=211 
여기서 3만 5천원에 이용가능하네요..

대구에서 오크밸리 셔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쉽.. ㅠ.ㅠ 
차 가지고 가실분은 뭐 이쪽이 톨비가 젤 싸니.. 가지고 가셔도 좋을듯...

대구에서 현대성우리조트로 가는 왕복버스는..  3만원에 
http://www.spople.co.kr/?page=package_online/package_online_list 
여기서 이용가능하구요...

그리고 왕복버스 이용시에 렌탈장비를 관광회사 측을 통해서 싸게 이용하실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 경우, 바깥의 렌탈업체랑 가격적인 차이는 크게 없으나..
리조트 내부에서 편하게 빌리고, 편하게 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럼..  저렴하게 겨울 스포츠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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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깊은 계곡 청정수가 빚어낸 레저풀형
테마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이 태어났습니다.
실외 12,442.28m², 실내 9,893.91m² 등 총 22,336.19m² 규모로
조성된 블루캐니언은 휘닉스파크가 고객님들께 드리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태고의 자연처럼 느껴지는 푸른 물과 하늘 그리고 계곡이
어우러진 블루캐니언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겁고
짜릿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2008년 여름 휘닉스 블루캐니언이 최상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드릴 것입니다.
- 깊고 푸른 지중해풍의 고품격 물놀이 공간을 테마로 다양한 휴게/놀이시설을 배치
- 국내최초의 업힐형 슬라이드와 국내 최장/최대폭의 훼미리 슬라이드 도입
- 총 22,336.19m² 규모의 공간에 동시에 5600명 이상 수용
http://www.bluecany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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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휘닉스 파크에 이번에 개장한 블루캐니언에 다녀왔습니다.

전...사실... 물이랑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조그만할 때 빼고는 야외수영장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들 가는 캐리비안 베이도 가본 적이 없고..
근처에 조그만 야외수영장 조차 가본적이 없네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연구실 사람들과 함께 가 봤는데... 왜 인기있는지 알겠더군요.
진짜 진짜 재밌어서.. 쓰러질뻔 했어요 ㅡ.ㅡㅋ

아직 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알려지지 않아서 캐리비안 베이처럼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새로 지은 덕택에 깨끗한 시설과 사람이 적어서 더 타기 편한 놀이기구...
훌륭하더군요.

전 7월 1일날 들어갔는데.. 날씨도 딱 물놀이하기에 적당했고..
그날 학회가 휘팍에서 열려서 사람들도 꽤 와서... 적절히 사람이 붐볐습니다.
놀기 딱 좋은 수준??? 물론 캐리비안 베이처럼 앗찔한 비키니 언니와 몸짱인 오빠들이..
붐비진 않았지만, 가족단위의 행복해보이는 아줌마, 아저씨, 애기들..
그리고 왠지 무난한 우리와 동류의 무리들... 등등..
많은 사람이 왔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놀이기구 타는데 길게 줄 설 필요가 없어서 더욱 신났다는...
미끄럼도 무지 재밌었고.. 패밀리 보트도 무지 신났습니다.

그리고 긴 사이즈의 웨이브 리버..
파도를 시간대 별로 높게 쳐주는데... 여기서 물놀이하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너무 신나서.. 웨이브 리버만 7바퀴 돌았다능. ㅡ.ㅡㅋ

웨이브 리버의 경우 구명조끼 필수 착용이라서 수영을 못하는 분들도 즐겁게 놀수 있어요.
사실 오히려 이런데서 수영하는게 더 이상해요 ㅡ.ㅡㅋ

평소 실내 수영장 가면 운동을 했다는 느낌인데..
야외 수영장은 확실히 잘 놀았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게...
수영을 못하는 연구실 사람들도 무지 즐겁게 놀았다는...

그리고 곳곳에 마련된 스파는.. 지친 몸을 풀어주는데 최고였어요.

하지만, 정말 감동했던 것은... 물놀이를 끝내고 들어올때...
락커로 들어오는 입구에 마련된 깔끔한 샤워장과 기본으로 제공되는 바디 워시...
그리고 진짜 진짜 성능좋은 수영복 탈수기( 일반 탈수기랑 비교가 안됨 )

그리고 몸을 닦고 올라오면 마련된 사우나...
정말 기분 좋게 놀았다는 느낌이 팍팍 느껴졌습니다.

아, 그리고 저처럼 처음 이런데 가는 분을 위한 조언..
사실 가기 전에 뭘 입나.. 하는 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는데...

남자들은 대부분 비치 수영복을 입고, 위에 나시를 입은 분도 있고 벗은 분도 있고..
여자분들은 비키니 혹은 스리피스 비키니, 혹은 짧은 반바지에 나시...
아니면 수영복 입고 그 위에 큰 얇은 면티... 등을 주로 입으셨어요.

복장은 아무 상관없는듯... 그냥 즐겁게 놀면 되는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실내 수영장에서 입던 5부 수영복 입고 놀았다는.. ㅡ.ㅡ;;

그리고 확실히... 미끄럼 탈때는... 일반 실내 수영복이 최고입니다. ㅡ.ㅡㅋ
미칠듯한 가속력... ㅡ.ㅡb...

여름엔 마음맞는 사람들이랑 이런 야외 수영장 가는 것도 무지 무지 좋을 것 같아요.

아참 제일 중요한 가격은...
무려 5만원으로 캐리비안 베이랑 동일합니다. ㅡ.ㅡ;;;;
개인적으로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다행히 우리V휘닉스 파크 카드와 삼성 카드로 할인이 됩니다. 30% 정도였던거 같은데..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웹상에서 회원으로 가입하시고 예매할 경우 20%정도 할인이 됩니다.
그 외에 자체 행사가 있으면 또 할인하는 군요..
사람이 적어서 아마 할인행사를 종종할 것 같아요.
저희는 학회에서 50%할인받았다능.. ㅡ.ㅡㅋ

그 외에 자잘한 것들도 돈을 받습니다. 락커 키로 결재하시고, 나올때 정산하면 됩니다.
( 정산 안하면 신발장 안 열린다능. ㅡ.ㅡㅋ )

전... 아쿠아팩을 마련해가지 못한 관계로 사진을 하나도 못찍어서...
제대로 된 사진이 없네요. 그냥 다른 곳에서 퍼온 동영상으로 대신 합니다.
 




P.S : 아래는 블루캐니언 광고 포스터... 하루 왠 종일 둘러봐도 광고지의 저런 언니는 없더라능.. ㅡ.ㅡㅋ 역시나.. 세상은 판타지..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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