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픈년도  - 지  역  대구
수영장규모 - - -
헬스장규모  -
대표전화  042-383-1300 팩스번호  --
홈페이지  www.bukguzzang.co.kr/
주     소  대구 북구 산격2동 120번지

주요프로그램 수영    헬스/휘트니스    축구/농구/배구/기타    
센터시설 수영장    
서비스시설 스낵바/매점    휴면방    
버스노선 101,101-1305, 323, 323-1, 937버스   청소년회관앞 하차
공휴일 오픈  항상 오픈
휴장일  -
오픈시간  06:00 - 18:00
자유수영 오전 13:00 / 오후 18:00


>> 자유수영 (상세)

구 분
이 용 시 간
입 장 료
화요일ㆍ목요일
13:00 ~ 16:00
성 인 : 4,000원
청소년 : 3,000원
아 : 2,500원
토요일
05:30~09:00 / 13:00~18:00
일요일ㆍ공휴일
05:30 ~ 18:00

※ 방학특강 기간에는 화, 목요일 일일입장이 불가합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새로운 수영장에 가봤다.

이번에 가본 곳은 북구청소년회관 캬~


완전 아침에 갔다. 7시에 ㄷㄷ

잠을 못잔 관계로 졸면서...


유통단지 쪽에 있는데... 뭔가 학생이 많을거 같은 이름이다. 북구청소년회관..

북구의 청소년들은 다 와 있는건가? 원더걸스 같은 애들도

아침에 가니...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아줌마들이 아주아주 많다.

학교 수영장보다 많은듯..


사실 오후에 가려고 했는데 외삼촌이 하고 있는 금산인삼 박람회가 6시되야 마쳐서...

아침에 고고씽~


아침에 경대 후문에서 택시탔는데 ... 택시기사 아저씨가 무한질주 하셔서.. (관성 드리프트로 코너링 ㅡㅡ;)

3분만에 북구청소년회관까지 도착.. ㄷㄷ 오래간만에 만난 겁나는 택시...

( 좌석 윗쪽에 달린 손잡이를 꼬옥 잡게 되더라는.. )


이렇게 도착한 북구청소년회관...

두둥... 입구에 도착... 이 수려한 외관.. 있어보인다.

입구 왼편에 왠 현수막 등장..


수험생을 위한 특강

3개월에 10만원?? ㄷㄷ 대상은 중3, 고3 ㅡㅡ;;

부럽다.


카운터에 아가씨에게 다가가서

나 : " 저... 저기요... "

카운터 : " 네 ~ (히번뜩) "

나 : " 그... 있자나요... 그거 두개 주세요. ㅡㅡ;; " (덜덜.. 자유수영이란 말이 왜 기억이 안났지.. ㅡㅡ;)

카운터 : " 네? ㅡㅡ; "

나 : " 입장하려고 ㅡㅡ; " (결국 이상하게 자유수영이란 말이 기억 안나서 이렇게.. OTL)

카운터 : " ㅋㅋ 네 7000원입니다. " (얼라 4000원 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이상하게 1인당 3500원 냈다. ㄷㄷ)


카운터 아가씨는 수려하게 이쁘거나.. 우리 수영장 새로 온 카운터 아가씨 처럼 인사성 밝고 그런 타입은 아니고... 그냥 약간 무뚝뚝해보이는 스타일...

그래도 뭐 그닥 불친절하지도 않고, 그렇게 무섭게 대하지도 않고 그냥 보통인듯하다.

( 으악... 왜 카운터 아가씨를 리뷰하고 있지.. ㅡㅡ;; )


수영장은 지하 2층에 있었는데... 지하 2층에 내려가면 왼편이 남자 탈의실 입구, 오른쪽이 여자 탈의실 입구.. 마음은 오른쪽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아직 나에게 범죄란 이르고 나에겐 아직 이성이 남아 있는지라.. 왼편으로 ㅡㅡ;;


그렇게 들어간 그 곳에 탈의실.. 음.. 이정도면 시설 좋다.

다만 맘에 안드는건 탈수기가 없고, 체중계가... 가정용 체중계란 사실.. 그 마저도... 고장나 있더라는..

외삼촌이 올라가더니...


" 우왓!! 나 40kg다.. 연애인됐다. 우하하핫 " 라고 했던.. ㅡㅡ;;

" 훗.. 꽤나 끔찍한 걸.. ㄷㄷ "


샤워실은 뭐 좋았다. 다만...

가방을 놔두는 곳이 선반이 아니라.. 무슨 갈고리 처럼 된 곳에 다 걸어두는 방식.. ㄷㄷ

꼭 이런 갈고리로 살인이.. ㅡㅡ;;

(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범인을 잡고 말겠어.. ㅡㅡ; )


여튼 여긴 비누랑 치약도 있엄~ 아 좋아라~

씻고 수영장 고고~

(앗.. 수영복도 입고 들어갔음... 설마 안입고 ㅡㅡ;)


요즘 날씨가 추워서인지 싸늘.. 했는데...

물이 꽤 미지근할 정도로 데워져 있어서... 오~~

따뜻해...


3번레인으로 고고~


첫 느낌은... 물이 참 맑고 깨끗하다는거...

물이 얼마나 맑은지... 바닥까지 훤하게 깨끗히 보일뿐 아니라.. 수영하면서..

2레인 건너에 있는 여자분의 몸매도 훤히 여자분의 발끝 연습용 오리발의 모양까지 훤히 보일정도...

소독약은 꼭 안탄 것 처럼 소독약 냄새가 거의 없었다.

오래간만에 보는 정말 물 좋은 수영장..


역시나 물맛도 비켜갈 수가 없다.

대한민국 수영장 비공식 수질 평가단인 나...

오로지 100% 먹어서 판단한다.

물맛.. 좋다.. 거의 뭐 증류수 수준이다.

" 여러분이 수영하는 이 물.. 믿고 마셔도 좋습니다. " ㄷㄷ


자유형 좀 돌고.. 접영, 평영,배영.. 적당히 조금씩 하고 떠들었다.

주위가 너무 조용해서 이거야 원... 아침이라 그런지 애들은 없던데..

우리가 나갈때쯤 고교생으로 보이는 3인방이 등장... 남자라 실망..

내 수영복이랑 똑같은 녀석이 .. ㄷㄷㄷ

기분 별로네 ㅡㅡㅋ


적당히 돌다가 나왔다. 레인은 6개 레인인데 좀 작은 느낌이고, 6개 레인 뒷쪽으로 얕은 어린이 풀이 있다.


조금 신기했던 점은 4번 레인 아주머니가 1번레인 아주머니 불러서 인사하고 안부묻고 하더라는 거 정도?

샤워를 마치고 탈출..


북구에서는 별로 특별한 일도 없었고.. 미친듯이 하지도 않았고.. 수영장 환경도 학교 수영장이랑 비슷하고..

이쁜 아가씨도 못봤고

그냥 그랬다.. 다만 물이 너무 깨끗해서 맘에 들었다는 거 정도.. 오후되면 더러워지려나...


수영장 바깥으로 나와서 유통단지로 가서 둘이서 아침으로 가볍게...

송이버섯 소고기 구이 4인분을 ㄷㄷ


이렇게 즐겁게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수영하고 외삼촌이 파는 홍삼 한상자 사주고~

(요즘 건강상태가 영~ X라서.. ㄷㄷ 내 몸은 내가 지켜야.. ㅎㄷㄷ)


학교로 고고씽... 아프단 핑계로 일하나도 안했는데.. 우짜징? ㄷㄷ

남은 일 생각하니 다시 아프네 ㅡㅡ;;;; 이럴땐 아릿다운 아가씨의 힐이 필요한데..(응?)



총평 : 평범한 카운터 아가씨..

            수많은 아주머니.. (어머니들은 정감있어 좋아요~ 같이 수영수업들으면 좋겠당~ ^^;)

            밝고 푸르른 맛있는 수영장 물..

             조용해서 더욱 맘에 드는 곳!


별 4.5 / 5개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