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파벨리 ( http://www.spavall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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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물놀이 시설인 스파밸리에 다녀왔습니다.
크게 갈 계획이 없었는데... 지금 아니면 못 간다는 생각으로 무리해서 다녀왔습니다.
워낙 지난번 블루캐니언 다녀온 뒤로 물놀이 시설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서...
대구/경북 지역에서 많이 간다는 스파밸리에 가봤습니다.
우선 대구 전역에서 워터파크까지 가는 무료셔틀이 존재합니다.
이게 젤 좋은 점 같더군요. 홈페이지에서 셔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그 셔틀 시간에 맞춰서 차를 타면 스파밸리 앞에 내려줍니다.
물론 나올때도 셔틀이 있습니다만, 셔틀 막차 시간이 4시 ~ 5시 사이로 조금 이르긴 합니다. 하지만, 무료 셔틀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것 같네요.
저희는 아침 일찍 9시 셔틀을 타고 스파밸리로 향했습니다.
스파밸리에 도착한 시간은 9시 45~50분경...
전날 밤샘하고 바로 간 터라... 상당히 졸려서 버스안에서 꾸벅꾸벅 졸았는데..
옆에 서 계시던 고3~대1 정도로 보이는 여자분께서 어찌나 엉덩이랑 가방으로 머리를 쳐 주시던지.. ㅡ.ㅡ;;; 중간에 잠이 깨버려서.. 이거 눈을 떠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 ㅡ.ㅡㅋ
도착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ㅡ.ㅡ;;;
거의 뭐... 이런 줄... 어디가도 보기 힘들던데.. 정말...
거기다 저쪽에 보니.. 어린이 무리들이.. 우루룩...
( 알고보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이 초등학교 방학 ㄷㄷ )
여튼 사람이 무지무지 많았습니다.
저희는 그래도 그 줄의 중간 지점쯤 서 있었는데... 3~40분 가량 기다린 것 같습니다. ㅡ.ㅡㅋ
요금은 아직 비수기인지라 평일 3만원, 주말 3만5천원... ( 성수기엔 4만 8천원 ㄷㄷ )
저희는 평일에 대학생 할인 40% 받아서 1만 8천원에 입장했습니다. 훗! ㅡ.ㅡv
들어가니.. 수영복/수모를 빌려주는 곳이 있더군요.
사실 반바지도 입장 가능합니다. 아무도 신경 안써요.
하지만, 수모는 꼭 필요하군요. 수모 혹은 일반 캡모자.. 꼭 쓰라고 합니다.
안쓰니.. 안전요원들이 뭐라고 하는군요.
2000원에 수모 대여가능합니다. 수영복은 4000원이구요.
참고로 수모 사면 4000원입니다. ㅡ.ㅡㅋ
그냥 제 생각엔.. 캡모자 + 개인 수영복 .. 이게 제일 나은 조합같군요.
전 그냥 실내수영장에서 입던 달라붙는 5부 수영복이랑 수모, 수경 가져갔습니다. ㅡ.ㅡ;;;
(뭐 입든 무슨 상관이냐능.. ㅡ.ㅡㅋ)
사실 물놀이 시설 가기 전에 가장 많이 신경쓰는...
복장은 까다롭게 규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수모체크 정도만 했구요.
남자들은 대부분 무릎까지 오는 5부 비치수영복이 97%였던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실내 수영복 혹은 스포츠 반바지.. 정도?
위에는 대부분 벗고 있거나.. 나시 얇은거 정도...
여자분들은 97% 비키니.. 가끔 4~5분 정도 윈피스....
핫팬츠 입고 오신 분도 있었어요.. 하지만, 대세는 비키니.. 저도 개인적으로 비키니에 한 표! (응?? ㅡ.ㅡㅋ)
여튼 가장 신경스이는 복장은 그랬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복장 규제에만 안 걸리면 뭘 입어도 자기 맘이라는게..
제 생각.. 뭘 입든 다른 사람들은 신경 안 씁니다!! ( 다만, 구경할뿐.. ㅡ.ㅡ )
여튼 들어가서 파도풀에 갔습니다.
오.. 파도치는 시간이 되면 파도가 치기 시작하는데 블루캐니언에 파도가 치는 유수풀과는 좀 색다른 맛.. 젤 깊은 곳에 들어가서..
파도타고 놀았는데... 물을 몇번 먹었는데.. 소독약이 얼마나 풀었는지.. 눈이 따가워 죽을뻔 했다능..
파도풀에서 놀다가.. 유수풀 가서 놀다가...
미끄럼 함 타주고... 바데풀가서 눠 있다가.. 찜질방에도 갔다가...
위에서 물 떨어지는 데도 가보고...
마지막으로 일반 풀에 가서 애들이랑 놀았습니다.
저희가 또 정신연령이 좀 어려서... 구명조끼 연결해서 장난치고 놀았습니다.
전 다른 애랑 수경끼고 수영도 했다가.. 잠수해서 다른 사람들 물에 빠뜨리기도 하고..
그러고 셔틀이 끊기고 나서 까지 놀았습니다.
다행히 거기가 버스 종점인지라..
돌아오는 버스들이 있더군요. 그걸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대구에 위치하고 있고, 비교적 많은 놀이 시설이 갖춰진 괜찮은 물놀이 시설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놀이기구 타기가 좀 힘든 편이고, 많은 사람덕에 물에 소독약을 많이 탄다는게 단점 같습니다.
하지만, 윗층에 온천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 후 편안한 샤워도 가능했습니다.
사우나엔 노천탕도 마련되어 있었구요...
거기다 사람이 많으니... 몸매 좋은 멋진 오빠, 언니들이 즐비한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소식을 하나 전해드리자면...
거기 몸매가 작살나는 안전요원들... 얼굴도 반반한 사람도 1~2명 있던데...
그 사람들이 이벤트도 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그런 안전요원이랑 얼싸 안고 게임도 하실 수 있는 기회가... ㅎㄷㄷ
참여하신 여자분들 어찌나 좋아라하시던지..
그구 요즘 여자분들은 다들 그렇게 춤도 잘추시는지...
땡볕에 얼굴 타는 줄도 모르고 이벤트 구경하고 있었네요.
어쨌든... 무더운 여름 ..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것이 필요하다면..
물놀이 시설 강추 입니다.
그리고... 대구/경북/부산 이쪽에 사신다면 더 없이 좋은 곳이 바로 스파밸리 되겠습니다.
P.S : 개인적으로 다녀와서 든 생각은 ... "몸매는 고사하고 살이라도 좀 빼고 갈껄..." 이었다능.. ㅡ.ㅡㅋ
여튼 이쁜 언니들 덕택에 별 4개~ ㅋㅋ
( 이 글의 모든 사진 출처는 스파밸리 홈페이지 입니다. )
P.S in P.S : 8.21 ~ 9.15 까지.. 대학생 할인을 한번 더 한다고 합니다. 지금이 적기일듯..
구 분 | 이용시간 안내 | |
4층 | 온천 사우나 | 13:00 ~ 22:30 |
2층 실내 |
찜질방 | 09:00 ~ 21:00 |
바데풀 | ||
2층 야외 |
불가마 한증막 | 09:00 ~ 18:00 |
유수풀 | 09:00 ~ 18:00 (5월 3일이후 개장입니다.) |
|
노천탕 | ||
파도풀 | 09:00 ~ 18:00 (5월 3일이후 개장입니다.) |
|
슬라이드 | ||
다이빙풀 |
구 분 | 운영 일자 | 운영 시간 | 비고 |
5월 3일 이후 ~ 7월 18일 | 개장 | 09:00 ~ 18:00 | 워터파크 전면개장 |
7월 19일 ~ 8월 24일 | 개장 | 08:30 ~ 21:00 | 워터파크 전면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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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물놀이 시설인 스파밸리에 다녀왔습니다.
크게 갈 계획이 없었는데... 지금 아니면 못 간다는 생각으로 무리해서 다녀왔습니다.
워낙 지난번 블루캐니언 다녀온 뒤로 물놀이 시설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서...
대구/경북 지역에서 많이 간다는 스파밸리에 가봤습니다.
우선 대구 전역에서 워터파크까지 가는 무료셔틀이 존재합니다.
이게 젤 좋은 점 같더군요. 홈페이지에서 셔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그 셔틀 시간에 맞춰서 차를 타면 스파밸리 앞에 내려줍니다.
물론 나올때도 셔틀이 있습니다만, 셔틀 막차 시간이 4시 ~ 5시 사이로 조금 이르긴 합니다. 하지만, 무료 셔틀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것 같네요.
저희는 아침 일찍 9시 셔틀을 타고 스파밸리로 향했습니다.
스파밸리에 도착한 시간은 9시 45~50분경...
전날 밤샘하고 바로 간 터라... 상당히 졸려서 버스안에서 꾸벅꾸벅 졸았는데..
옆에 서 계시던 고3~대1 정도로 보이는 여자분께서 어찌나 엉덩이랑 가방으로 머리를 쳐 주시던지.. ㅡ.ㅡ;;; 중간에 잠이 깨버려서.. 이거 눈을 떠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 ㅡ.ㅡㅋ
도착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ㅡ.ㅡ;;;
거의 뭐... 이런 줄... 어디가도 보기 힘들던데.. 정말...
거기다 저쪽에 보니.. 어린이 무리들이.. 우루룩...
( 알고보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이 초등학교 방학 ㄷㄷ )
여튼 사람이 무지무지 많았습니다.
저희는 그래도 그 줄의 중간 지점쯤 서 있었는데... 3~40분 가량 기다린 것 같습니다. ㅡ.ㅡㅋ
요금은 아직 비수기인지라 평일 3만원, 주말 3만5천원... ( 성수기엔 4만 8천원 ㄷㄷ )
저희는 평일에 대학생 할인 40% 받아서 1만 8천원에 입장했습니다. 훗! ㅡ.ㅡv
들어가니.. 수영복/수모를 빌려주는 곳이 있더군요.
사실 반바지도 입장 가능합니다. 아무도 신경 안써요.
하지만, 수모는 꼭 필요하군요. 수모 혹은 일반 캡모자.. 꼭 쓰라고 합니다.
안쓰니.. 안전요원들이 뭐라고 하는군요.
2000원에 수모 대여가능합니다. 수영복은 4000원이구요.
참고로 수모 사면 4000원입니다. ㅡ.ㅡㅋ
그냥 제 생각엔.. 캡모자 + 개인 수영복 .. 이게 제일 나은 조합같군요.
전 그냥 실내수영장에서 입던 달라붙는 5부 수영복이랑 수모, 수경 가져갔습니다. ㅡ.ㅡ;;;
(뭐 입든 무슨 상관이냐능.. ㅡ.ㅡㅋ)
사실 물놀이 시설 가기 전에 가장 많이 신경쓰는...
복장은 까다롭게 규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수모체크 정도만 했구요.
남자들은 대부분 무릎까지 오는 5부 비치수영복이 97%였던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실내 수영복 혹은 스포츠 반바지.. 정도?
위에는 대부분 벗고 있거나.. 나시 얇은거 정도...
여자분들은 97% 비키니.. 가끔 4~5분 정도 윈피스....
핫팬츠 입고 오신 분도 있었어요.. 하지만, 대세는 비키니.. 저도 개인적으로 비키니에 한 표! (응?? ㅡ.ㅡㅋ)
여튼 가장 신경스이는 복장은 그랬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복장 규제에만 안 걸리면 뭘 입어도 자기 맘이라는게..
제 생각.. 뭘 입든 다른 사람들은 신경 안 씁니다!! ( 다만, 구경할뿐.. ㅡ.ㅡ )
여튼 들어가서 파도풀에 갔습니다.
오.. 파도치는 시간이 되면 파도가 치기 시작하는데 블루캐니언에 파도가 치는 유수풀과는 좀 색다른 맛.. 젤 깊은 곳에 들어가서..
파도타고 놀았는데... 물을 몇번 먹었는데.. 소독약이 얼마나 풀었는지.. 눈이 따가워 죽을뻔 했다능..
파도풀에서 놀다가.. 유수풀 가서 놀다가...
미끄럼 함 타주고... 바데풀가서 눠 있다가.. 찜질방에도 갔다가...
위에서 물 떨어지는 데도 가보고...
마지막으로 일반 풀에 가서 애들이랑 놀았습니다.
저희가 또 정신연령이 좀 어려서... 구명조끼 연결해서 장난치고 놀았습니다.
전 다른 애랑 수경끼고 수영도 했다가.. 잠수해서 다른 사람들 물에 빠뜨리기도 하고..
그러고 셔틀이 끊기고 나서 까지 놀았습니다.
다행히 거기가 버스 종점인지라..
돌아오는 버스들이 있더군요. 그걸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대구에 위치하고 있고, 비교적 많은 놀이 시설이 갖춰진 괜찮은 물놀이 시설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놀이기구 타기가 좀 힘든 편이고, 많은 사람덕에 물에 소독약을 많이 탄다는게 단점 같습니다.
하지만, 윗층에 온천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 후 편안한 샤워도 가능했습니다.
사우나엔 노천탕도 마련되어 있었구요...
거기다 사람이 많으니... 몸매 좋은 멋진 오빠, 언니들이 즐비한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소식을 하나 전해드리자면...
거기 몸매가 작살나는 안전요원들... 얼굴도 반반한 사람도 1~2명 있던데...
그 사람들이 이벤트도 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그런 안전요원이랑 얼싸 안고 게임도 하실 수 있는 기회가... ㅎㄷㄷ
참여하신 여자분들 어찌나 좋아라하시던지..
그구 요즘 여자분들은 다들 그렇게 춤도 잘추시는지...
땡볕에 얼굴 타는 줄도 모르고 이벤트 구경하고 있었네요.
어쨌든... 무더운 여름 ..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것이 필요하다면..
물놀이 시설 강추 입니다.
그리고... 대구/경북/부산 이쪽에 사신다면 더 없이 좋은 곳이 바로 스파밸리 되겠습니다.
P.S : 개인적으로 다녀와서 든 생각은 ... "몸매는 고사하고 살이라도 좀 빼고 갈껄..." 이었다능.. ㅡ.ㅡㅋ
여튼 이쁜 언니들 덕택에 별 4개~ ㅋㅋ
( 이 글의 모든 사진 출처는 스파밸리 홈페이지 입니다. )
P.S in P.S : 8.21 ~ 9.15 까지.. 대학생 할인을 한번 더 한다고 합니다. 지금이 적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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