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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스키장 갈 기회를 놓치다가...
알펜시아 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새로 생긴 리조트다 보니... 일단 시설이 깨끗했고... 
요즘 타 스키장들이 소셜 커머스를 통한 할인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게 적어서인지.. 
사람은 적고 한산했습니다. 평일인 이유도 있었구요...



리조트 내 숙소 구조는 휘닉스 파크랑 비슷합니다. 다만, 모든 집기류들이 새것이라는 장점이 있네요..
주방 내에는 2구짜리 인덕션이 있는데... 1구는 크고 1구는 작은데.. 큰 후라이팬 2개나... 
큰 냄비 2개는 올리기 힘이 듭니다. 간격이 좁아서... 작은거 1개 큰거 1개가 간신히 올라갑니다. 
좀 불편하더군요...

그리고 밥솥이 있긴한데.. 그 자취방에서 쓰는 3인용 일반 밥솥입니다. 
밥이 빨리 마르는 단점이 있는 밥솥이죠.. ㅡ.ㅡ;;

그외에 드라이기랑 간단한 샤워도구들이 구비되어 있고 실내에는 
32인치로 추정되는 TV가 있습니다. 

일단 뭐 숙소는 이정도인거 같고... 
보드를 빌려서 보드를 타러 갔습니다. 

렌탈은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데 인원이 좀 되다보니.. 
리프트권은 55% 할인을 받았고, 장비와 의류는 1만원에 빌렸습니다. 
보호대는 5천원이구요... 

S턴을 갓배우고 2년 넘게 안탄 탔에.. 또다시 초기화 되었더군요..
이리 저리 넘어지면서 신나게 탔습니다. 



슬로프 길이는 상당히 짧습니다. 정상에서 중급자 코스로 내려오는데... 

음.. 쉬엄쉬엄 내려와도 못타는 사람도 20~30분이면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ㅡ.ㅡ;;;

하이원이랑은 비교 자체가 안되구요... 휘팍이랑 비교해도 훨씬 짧습니다. 
그냥 초보자들이 고생 덜하고 탈만한 길이인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경사가 완만하게 연습하기 좋은거 같지도 않고.. 눈은 좀 많이 얼어있었습니다. 
휘팍보다는 낫던데... 하이원보다는 못하더군요..

역시 하이원이 최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던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뭐 남쪽에 눈따위 잘 구경 못하는 곳에서 온 저는 신나게 놀았습니다만.. ㅎㅎㅎ

저희 같은 초급자들에게 어울리는 슬로프 같네요...
다만, 짧으니 매번 올라가서 장비 장착하는게 귀찮아 죽겠긴 하더군요.. 

가는데 걸린 시간은 자가용으로... 대략... 
4시간정도 걸린듯 합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뭐 좀 먹고 30분가량 있긴 했지만서도...
강원도 안쪽에 있는 탓에... 좀 걸리더군요..

그리고 알펜시아에는 오션 700이라는 워터파크가 있습니다. 
들어가보진 못했고, 사우나 갔다가 유리를 통해서 봤는데.. 애기들이 놀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금액은 42000원인가 그랬고, 투숙객은 50%할인 됩니다. 

워터파크 3층에 사우나가 있는데... 음... 
뭐 그냥 사우나 입니다. 좋다 나쁘다 뭐 그렇다기 보다.. 
그냥 사우나 입니다. ㅡ.ㅡ;;
수건, 샤워타올, 치약, 비누, 스킨, 로션, 드라이기, 선풍기 등이 구비되어 있고..
가격은 8000원인데.. 투숙객은 6000원에 입장됩니다. 

역시 아직까지 국내 스키장은 하이원이 최고인가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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