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엔 켈란 전면 썬팅입니다. 
전면 썬팅의 경우, 측 후면보다 더 많은 양의 햇볕이 들어오기에... 
좀 더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썬팅의 효과도 확실하지요. 

전면썬팅은 하고 나니, 확실히 그 효과가 몸으로 느껴지더군요. 

물론 전면썬팅을 한다고 해서 한 여름의 뜨거운 햇볕 아래 몇 시간씩 주차를 해둬도 상관이 없다???
는 아닙니다. 

2시간 이상이 흐르면 당연히 차 내부는 뜨거워지게 마련이죠. 

하지만, 그 뜨거워지는 속도를 충분히 늦출 수 있습니다. 
대체로 70%에 달하는 나노텍 썬팅을 한 경우, 제 경험상 한 시간 정도는 따끈따끈보다 좀 더 한 따뜻함??? 정도로 유지되더군요... 

물론 1시간 반이 넘어가면 별 차이 없이 용광로가 됩니다만... 
1시간 이하는 충분히 덜 뜨거워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전면 썬팅 전에는... 10분만 주차해도.. 대구의 뜨거운 햇볕 덕에... 용광로가 됐음을 생각하면 훨 낫죠... 
더욱이 뜨거운 날... 썬팅이 되어 있는 부분과 앞유리 가운데 윗쪽 검은색 부분 썬팅 안된 지점을 만져보면... 
썬팅의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썬팅 필름 위는 따뜻한데 반해... 안 그런 부분은.. 뜨거워서.. 손도 못델 정도거든요. 
어쨌든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이쯤하고... 더 하면 장사하는 사람 같으니까.. ㅡ.ㅡㅋ

구입 경로와 설치, 그리고 평가를 하겠습니다. 

우선 아시듯이... 전면썬팅은 비쌉니다. 측후면 다 합친 것 만큼의 가격이 들죠.. 
더욱이 전면의 경우 곡면유리라서... 히팅 건으로 열성형을 해서 유리의 모양에 필름을 맞춰줘야 합니다. 

따라서 시공비도 비쌉니다. 

흔히 선호하시는 브랜드 제품의 경우 20만원대 중후반부터 시작해서... 최대 50만원 선까지... 
전면 썬팅의 가격대는 비쌉니다. 

특히 열차단율이 높은 나노텍 필름의 경우 브랜드 선호도에 상관없이.. 대체로 30만원 후반부터 시작이 되죠. 

켈란 썬팅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약해서... 가격대가 조금 낫습니다. 
하지만, 나노텍의 경우 10년 무상이 AS가 되니... 그걸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커버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가격에 최대 효율을 생각해서 켈란 나노텍 전면 필름으로 시공받았습니다. 

켈란의 경우 가격대가 26만원 선이었습니다. 시공비 포함해서요. 
하지만, 올 여름에 차량 용품 공동구매 사이트에서 시공비 포함해서 15만원 선에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로 측면 유리 1열은 전면과 같은 필름으로 한번 덧 씌웠구요. 

평가를 하자면... 
열차단율은 상당히 만족하는 편입니다. 

우선 항상 볕이 너무 뜨거워서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 않았었는데.. 
썬팅 후에는 에어컨의 효과가 바로 느껴지고 조금 오래 틀면... 추워서 온도를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도 덜 아프고... 
같이 썬팅한 후배의 말에 따르면.. 항상 여자친구가 조수석에 앉을때... 치마나 반바지를 입으면... 
의자가 뜨거워서 뭔가를 깔고... 다리위에 뭔가를 덮어줘야 했는데... 

썬팅후에는 그런게 필요없다고 하네요. 
( 이 친구는 예전에 일반 저가 필름의 썬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

필름지는 가시광선 투과율 65%의 밝은 것으로 했습니다. 
내부 시야 차단이 목적이 아니라 ㅡ.ㅡㅋ
적외선 열 차단이 목적인지라... 물론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아져서 어두워지면 열 차단율이 조금 더 내려가긴 하지만..  뭐... 안전을 위해서.. ㅡ.ㅡㅋ

제가 밤 눈이 어두워서.. 비오는 날 밤에는 거의 사물 구분이 안되는지라... 
썬팅 안했을 경우와 거의 비슷한... 65%의 투과율로 했습니다. ( 차량 순정 유리가 70%던가 75%던가 그렇죠? )

그리고 중요한 나노텍 필름의 열 차단율은... 
홈페이지에선 80%라고 강조하던데.. 대충 이것저것 뒤져보니 70%대인 것 같습니다. 

측면 AION Hitec 필름이 40%대 이던 것에 비하면 이것도 엄청난 것이죠 ㅎㅎ
어쨌든.. 차를 사고 숙원 사업이던... 썬팅은 모두 해결했네요. 

이제.. 다음에 남은 건... 1만킬로가 다가오니... 에어컨 필터 교체인 듯 합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 후에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종 평가는... 꽤 추천입니다. 
가격대비 효율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0년 보증서도 있으니.. 안심도 되고 ㅎㅎ
1열 서비스 썬팅도 완전 만족..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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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샀고, 운전도 조금 익숙해졌습니다. 
차가운 겨울도 지나갔고... 뜨거운 햇살이 가득한... 여름이 오네요... 

네... 썬팅의 계절이 왔습니다. 
사실 차량의 썬팅은 선택사항입니다. 필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시력과 탑승자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썬팅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동차 탑승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과... 
여타 차량의 강한 불빛이나 반사된 태양광으로 인한 시력손상... 입니다. 

그래서 일부 운전자들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네.. 선글라스도 좋고 다 좋습니다. 

하지만, 뒷자석은 어쩌나요? 옆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요?

네... 썬팅... 아니.. 이건 콩글리쉬고... 정확한 명칭은 윈도우 틴팅(Window Tinting)...
이 정답입니다. ㅎㅎ

무슨 광고글 같군요... 
전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싫어서 썬팅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특히나 운전할때 무시받은 어린 분들이나 여성분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몇몇 아저씨들 운전하다가 옆 사람이 조금 실수하거나 하면... 쌍욕하거 난리잖아요... 
물론 차도에서 운전 실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깜짝 놀라고 화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길가에 세워놓고 욕하고 그런건 참 보기 안 좋더라구요... 

정작 그러는 본인은... 깜빡이도 안 넣고 과속하시던 분들이 많던데... 
그런 분들로부터 눈꼽만큼 보호되는 효과가 있달까요?

어쨌든... 제일 중요한 건.. 길가다 이쁜 아가씨를 뚫어져라 쳐다봐도 안들킨다는.. (>.< 퍽) 
자외선과 적외선 차단입니다. 

하지만 정작 썬팅하려고 보면.. 정말 무수한 썬팅 필름이 존재합니다. 

이때 필름을 고르기 위해서 따져봐야 하는 것은 적외선 차단율과 가시광선 투과율... 내구성... 
자외선 차단이야 요즘 대부분의 필름들이 99% 차단하고 있으니까요... 

사실 많은 분들이.. 썬팅? 그거 뭐 되서 나오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차가 생산될때 공장에서 해서 나오는 거라고 여자분들께 설명하기도 하니까요 ㅡ.ㅡㅋ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영맨이라고 불리는 판매사원이 서비스로 다들 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합니다. 
판매사원이 서비스 차원에서 청소도구랑 챙겨주면서 썬팅을 서비스로 해준답니다. 

그래서 자신의 차량에 어떤 필름이 썬팅되어 있는지 적외선 차단율은 얼만지.. 가시광선 투과율은 얼만지도 모르고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제가 살펴본 봐... 대부분의 영맨들이 해주는 서비스 썬팅은... 
저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 물론 고급으로 해주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그 분들께는 죄송.. 안그런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

일례로 제가 아는 어떤 분의 경우... 
썬팅 필름은 3M 이 최고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돈을 추가로 부담해도 관계없으니 그걸로 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차를 받아서 보니... 자신이 원하던 필름이 아니라서 기분이 크게 상하신 걸 봤습니다. 
네... 그 필름은 분명히 3M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화가 났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하나.. 썬팅 필름은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한가지 종류가 아니라는 겁니다. 
적외선 차단율과 가시광선 투과율 등에 따라서 필름 종류가 몇가지로 나뉜다는 것이죠. 

그 분께서 서비스로 받은 필름은 3M RX라는 필름으로 3M 필름 중 가장 저가의 필름입니다. 
자외선 차단 99%이지만, 적외선차단(열차단)은 5%미만의 저가 필름입니다. 
다만 3M 필름이기에 내구성은 좋다고 합니다. 

3M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RX, SF, HP, CS, CM, Crystalline 등이 존재한답니다. 
각각 가시광선 투과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열차단율이 5~99%까지... 다양하답니다. 
( 자세한건 3M 썬팅 필름 소개를 참조하세요.. ㅎㅎ )

따라서 영맨이 해준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랍니다. 
썬팅필름의 경우 한번 접착시키고나면 다시 뜯는 작업이 힘듭니다. 따라서 처음에 신중히 선택하셔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즉, 메이커도 메이커지만 자신이 원하는 열차단 등급으로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45% 정도의 열차단 효과가 있는 필름으로 했는데... 
네... 이정도만 되도.. 안했던 것과는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제 차는 측/후면만 썬팅이 되어 있는데... 썬팅이 되어 있는 뒷좌석은 눈부심도 덜하고.. 확실히 시원한 공기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더워지면... 차이 없겠죠? ㅎㅎㅎ

아는 분 말로는 99% 열차단 되는 필름의 경우엔... 여름에 엄청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더군요.. 
다만, 3M 기준으로 99% 열차단의 경우 앞유리+측후면을 할때 120만원정도 한다는 소리를 듣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물론 3M처럼 비싼 메이커가 아니라면 좀 더 쌀 수도 있겠죠... 

하지만, 가격대는 차단율에 비례합니다. 

대충 많이들 하시는 필름은 3M, 루마, AION, SUNIX, 존슨(?) 등등.. 많이도 있더군요..  
자신에게 맞는 가격대로 적당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주의하실 요소.. 
가끔 앞유리를 측/후면과 동일한 필름으로 발라주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건 절대 금물... 앞유리는 전용 필름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일정 가시광선 투과율 이하일때는 단속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밤길엔 앞도 안보이는 사태가... 그래서 사실 앞유리 안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앞유리는 최소 가시광선 투과율이 60%이상되는 것을 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 필름 메이커들마다 앞유리 전용 필름이 존재하니... 
전용 필름으로 하세요.. 

저도 더 더워지기 전에 앞유리도 해야겠네요... 

다들 썬팅하셔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P.S: 썬팅이 진해질수록 열차단 효과도 올라가고 폼도 난답니다. 다만, 진해질수록 잘 안보이죠.. ㅎㅎ 
고가의 필름들은 겉에서는 진하게 보이지만 차량 내부에서는 선명하게 잘 보이기에.. 비싼거랍니다. ㅎㅎ

앞유리의 경우 하이패스 신호를 차단시켜버리는 필름도 존재하니... 
꼭 확인하시고 골라서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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