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야... ㅡ.ㅡㅋ
이번 리뷰는 예전에 차량 구매시에 했던... AION 썬팅입니다.

사실 루마나 3M 썬팅만큼의 고급은 아니고...
그냥 중간 가격정도의 보통 수입 메이커라고나 할까요?

인지도는 그냥 보통이죠...
하지만, 꽤 오랜시간 많은 운전자들이 사용해 오고 있는 걸로봐서... 그냥 무난한 메이커 같습니다.

우선 구매는 아는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카 튜닝샵 사장님께 했습니다.

출장 부착해주셨습니다. ㅡ.ㅡㅋ

처음엔 3M HP로 하려고 했으나, 물량이 부족해서...
AION Hi-Tech 필름으로 했습니다.

사실 그게 그거 입니다.

자, 다시 한번 썬팅.. 아니 윈도우 틴팅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면...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것은...

빛의 세가지 파장대에 해당하는...
가시광선 투과율와 자외선 차단율, 적외선 차단율... 이 세가지 뿐입니다.

1) 가시광선 투과율 : 밖에서 안에 얼마나 보이는가... 입니다.
2) 자외선 차단율 : 필름이 빛 중에서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는가..
3) 적외선 차단율 : 필름이 빛 중에서 적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는가..

가시광선 투과율은 여러분이 필름 고르실 때 정하는 15%, 25% 등의... 어두움이 정도 입니다.

대부분의 메이커에서 일반 최하급 필름과 중급의 하이텍 필름, 그리고 고급의 나노텍 필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하급의 필름...
3M을 예로 들면.. 3M RX 시리즈...
( 여러분에게 차량 구매시 영맨이 3M이라고 좋은 거라고 하면서 서비스로 해 드린 썬팅 대부분이 여기에 속합니다. )

이 필름은 최하급의 필름으로..
자외선 차단율은 99%를 가지나, 필름의 중요 요소인 적외선 차단율이 5~10%선에 그칩니다.

즉, 붙이고 다니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 예방엔 좋을지 모르겠지만...
뜨거움은 고스란히 감수해야겠죠... 2장을 붙인다고 해도.. 그다지 적외선 차단엔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태양의 빛이 가진 적외선을 100으로 가정하고... 유리의 열 투과율을 100%으로 정합니다.
이 때 하급 필름의 차단율은 고작해야 5~10%... 최대 10%로 가정했을 경우..

1장을 붙였을때...
통과된 열의 양은 90....

즉, 2장을 붙인다고 해도...
{100 x (100%-10%)} x (100%-10%) = 81...

즉, 81에 해당하는 열이 그대로 들어온다는 것이죠... 

하지만, 하이텍 필름의 경우 조금 낫습니다. 
차단율 45%선... 

즉, 55 정도의 열만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튕겨냅니다. 

나노텍은 말할 것도 없겠죠... 대부분의 열을 튕겨냅니다. 
나노텍은 대체로 80% 이상의 차단율을 보입니다. 

돈이 있으시다면.. 나노텍을 권해드립니다. 

그렇지만, 뭐니 뭐니해도 최고는 3M의 크리스탈라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99%의 차단력.. ㅡ.ㅡㅋ
하지만 가격은 측/후면 + 앞유리 전체.. 기준 120만원.. ㅡ.ㅡㅋ

네.. 이건... 서민의 것이 아닙니다.
이건 수입외제차에나 어울릴만한 것...

그래서 전... 하이텍으로 했습니다.
3M으로 따지자면... HP 급...
( 대체로 조사해보니 HP나.. CS나 열 차단율은 큰 차이가 안나지만 보증서 기간이 좀 다르더군요 )

어쨌든.. 장착완료...
일단, 초기엔... 앞유리 썬팅이 되어 있지 않아서..
운전석과 조수석에서는 썬팅의 효과를 못봤습니다. ㅡ.ㅡㅋ

뒷좌석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앞좌석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끔 잠깐 차를 주차할 경우 운전석과 조수석은 미치도록 뜨거운데... 뒷좌석은 그냥 따끈...

측, 후면 간단하게 썬팅하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후... 자금을 마련해서 앞유리도 썬팅했습니다.
음... 꽤 만족할 정도입니다. ^^

뒷유리는 하이텍 정도만 해도 충분하더군요.

어쨌든 결론은 그냥 영맨에게 해달라고 하지 마시고...
자신이 원하는 등급의 제품을 골라서 썬팅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영맨에게 부탁하려면... 직접 등급과 필름 종류를 알려드리세요...
( 대부분의 경우 그러면... 얼마 부담하라고 하더군요.. )

마지막으로... 썬팅은 공장에서 차 출시될때 되어 나오는게 아니랍니다. ㅠ.ㅠ
차 받았는데 되어 있었다면.. 영맨이 서비스로 해줬거나.. 중고찹니다. ㅡ.ㅡㅋ

가끔... 썬팅은 차 살때 옵션 고르면 공장에서 되어서 나오는 거다라는 발언 부터 시작해서...
차 사고 나서 하면.. 차문짝을 뜯어서 해야한다는 발언을 하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아닙니다. 법적으로 가시광선 투과율 65%이하의 전면썬팅은 불법이고...
차량회사에서 썬팅은 해서 나오질 않습니다.

그럼.. 다음엔 전면썬팅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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