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엔 켈란 전면 썬팅입니다. 
전면 썬팅의 경우, 측 후면보다 더 많은 양의 햇볕이 들어오기에... 
좀 더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썬팅의 효과도 확실하지요. 

전면썬팅은 하고 나니, 확실히 그 효과가 몸으로 느껴지더군요. 

물론 전면썬팅을 한다고 해서 한 여름의 뜨거운 햇볕 아래 몇 시간씩 주차를 해둬도 상관이 없다???
는 아닙니다. 

2시간 이상이 흐르면 당연히 차 내부는 뜨거워지게 마련이죠. 

하지만, 그 뜨거워지는 속도를 충분히 늦출 수 있습니다. 
대체로 70%에 달하는 나노텍 썬팅을 한 경우, 제 경험상 한 시간 정도는 따끈따끈보다 좀 더 한 따뜻함??? 정도로 유지되더군요... 

물론 1시간 반이 넘어가면 별 차이 없이 용광로가 됩니다만... 
1시간 이하는 충분히 덜 뜨거워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전면 썬팅 전에는... 10분만 주차해도.. 대구의 뜨거운 햇볕 덕에... 용광로가 됐음을 생각하면 훨 낫죠... 
더욱이 뜨거운 날... 썬팅이 되어 있는 부분과 앞유리 가운데 윗쪽 검은색 부분 썬팅 안된 지점을 만져보면... 
썬팅의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썬팅 필름 위는 따뜻한데 반해... 안 그런 부분은.. 뜨거워서.. 손도 못델 정도거든요. 
어쨌든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이쯤하고... 더 하면 장사하는 사람 같으니까.. ㅡ.ㅡㅋ

구입 경로와 설치, 그리고 평가를 하겠습니다. 

우선 아시듯이... 전면썬팅은 비쌉니다. 측후면 다 합친 것 만큼의 가격이 들죠.. 
더욱이 전면의 경우 곡면유리라서... 히팅 건으로 열성형을 해서 유리의 모양에 필름을 맞춰줘야 합니다. 

따라서 시공비도 비쌉니다. 

흔히 선호하시는 브랜드 제품의 경우 20만원대 중후반부터 시작해서... 최대 50만원 선까지... 
전면 썬팅의 가격대는 비쌉니다. 

특히 열차단율이 높은 나노텍 필름의 경우 브랜드 선호도에 상관없이.. 대체로 30만원 후반부터 시작이 되죠. 

켈란 썬팅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약해서... 가격대가 조금 낫습니다. 
하지만, 나노텍의 경우 10년 무상이 AS가 되니... 그걸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커버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가격에 최대 효율을 생각해서 켈란 나노텍 전면 필름으로 시공받았습니다. 

켈란의 경우 가격대가 26만원 선이었습니다. 시공비 포함해서요. 
하지만, 올 여름에 차량 용품 공동구매 사이트에서 시공비 포함해서 15만원 선에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로 측면 유리 1열은 전면과 같은 필름으로 한번 덧 씌웠구요. 

평가를 하자면... 
열차단율은 상당히 만족하는 편입니다. 

우선 항상 볕이 너무 뜨거워서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 않았었는데.. 
썬팅 후에는 에어컨의 효과가 바로 느껴지고 조금 오래 틀면... 추워서 온도를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도 덜 아프고... 
같이 썬팅한 후배의 말에 따르면.. 항상 여자친구가 조수석에 앉을때... 치마나 반바지를 입으면... 
의자가 뜨거워서 뭔가를 깔고... 다리위에 뭔가를 덮어줘야 했는데... 

썬팅후에는 그런게 필요없다고 하네요. 
( 이 친구는 예전에 일반 저가 필름의 썬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

필름지는 가시광선 투과율 65%의 밝은 것으로 했습니다. 
내부 시야 차단이 목적이 아니라 ㅡ.ㅡㅋ
적외선 열 차단이 목적인지라... 물론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아져서 어두워지면 열 차단율이 조금 더 내려가긴 하지만..  뭐... 안전을 위해서.. ㅡ.ㅡㅋ

제가 밤 눈이 어두워서.. 비오는 날 밤에는 거의 사물 구분이 안되는지라... 
썬팅 안했을 경우와 거의 비슷한... 65%의 투과율로 했습니다. ( 차량 순정 유리가 70%던가 75%던가 그렇죠? )

그리고 중요한 나노텍 필름의 열 차단율은... 
홈페이지에선 80%라고 강조하던데.. 대충 이것저것 뒤져보니 70%대인 것 같습니다. 

측면 AION Hitec 필름이 40%대 이던 것에 비하면 이것도 엄청난 것이죠 ㅎㅎ
어쨌든.. 차를 사고 숙원 사업이던... 썬팅은 모두 해결했네요. 

이제.. 다음에 남은 건... 1만킬로가 다가오니... 에어컨 필터 교체인 듯 합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 후에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종 평가는... 꽤 추천입니다. 
가격대비 효율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0년 보증서도 있으니.. 안심도 되고 ㅎㅎ
1열 서비스 썬팅도 완전 만족..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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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하야... ㅡ.ㅡㅋ
이번 리뷰는 예전에 차량 구매시에 했던... AION 썬팅입니다.

사실 루마나 3M 썬팅만큼의 고급은 아니고...
그냥 중간 가격정도의 보통 수입 메이커라고나 할까요?

인지도는 그냥 보통이죠...
하지만, 꽤 오랜시간 많은 운전자들이 사용해 오고 있는 걸로봐서... 그냥 무난한 메이커 같습니다.

우선 구매는 아는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카 튜닝샵 사장님께 했습니다.

출장 부착해주셨습니다. ㅡ.ㅡㅋ

처음엔 3M HP로 하려고 했으나, 물량이 부족해서...
AION Hi-Tech 필름으로 했습니다.

사실 그게 그거 입니다.

자, 다시 한번 썬팅.. 아니 윈도우 틴팅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면...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것은...

빛의 세가지 파장대에 해당하는...
가시광선 투과율와 자외선 차단율, 적외선 차단율... 이 세가지 뿐입니다.

1) 가시광선 투과율 : 밖에서 안에 얼마나 보이는가... 입니다.
2) 자외선 차단율 : 필름이 빛 중에서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는가..
3) 적외선 차단율 : 필름이 빛 중에서 적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는가..

가시광선 투과율은 여러분이 필름 고르실 때 정하는 15%, 25% 등의... 어두움이 정도 입니다.

대부분의 메이커에서 일반 최하급 필름과 중급의 하이텍 필름, 그리고 고급의 나노텍 필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하급의 필름...
3M을 예로 들면.. 3M RX 시리즈...
( 여러분에게 차량 구매시 영맨이 3M이라고 좋은 거라고 하면서 서비스로 해 드린 썬팅 대부분이 여기에 속합니다. )

이 필름은 최하급의 필름으로..
자외선 차단율은 99%를 가지나, 필름의 중요 요소인 적외선 차단율이 5~10%선에 그칩니다.

즉, 붙이고 다니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 예방엔 좋을지 모르겠지만...
뜨거움은 고스란히 감수해야겠죠... 2장을 붙인다고 해도.. 그다지 적외선 차단엔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태양의 빛이 가진 적외선을 100으로 가정하고... 유리의 열 투과율을 100%으로 정합니다.
이 때 하급 필름의 차단율은 고작해야 5~10%... 최대 10%로 가정했을 경우..

1장을 붙였을때...
통과된 열의 양은 90....

즉, 2장을 붙인다고 해도...
{100 x (100%-10%)} x (100%-10%) = 81...

즉, 81에 해당하는 열이 그대로 들어온다는 것이죠... 

하지만, 하이텍 필름의 경우 조금 낫습니다. 
차단율 45%선... 

즉, 55 정도의 열만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튕겨냅니다. 

나노텍은 말할 것도 없겠죠... 대부분의 열을 튕겨냅니다. 
나노텍은 대체로 80% 이상의 차단율을 보입니다. 

돈이 있으시다면.. 나노텍을 권해드립니다. 

그렇지만, 뭐니 뭐니해도 최고는 3M의 크리스탈라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99%의 차단력.. ㅡ.ㅡㅋ
하지만 가격은 측/후면 + 앞유리 전체.. 기준 120만원.. ㅡ.ㅡㅋ

네.. 이건... 서민의 것이 아닙니다.
이건 수입외제차에나 어울릴만한 것...

그래서 전... 하이텍으로 했습니다.
3M으로 따지자면... HP 급...
( 대체로 조사해보니 HP나.. CS나 열 차단율은 큰 차이가 안나지만 보증서 기간이 좀 다르더군요 )

어쨌든.. 장착완료...
일단, 초기엔... 앞유리 썬팅이 되어 있지 않아서..
운전석과 조수석에서는 썬팅의 효과를 못봤습니다. ㅡ.ㅡㅋ

뒷좌석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앞좌석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끔 잠깐 차를 주차할 경우 운전석과 조수석은 미치도록 뜨거운데... 뒷좌석은 그냥 따끈...

측, 후면 간단하게 썬팅하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후... 자금을 마련해서 앞유리도 썬팅했습니다.
음... 꽤 만족할 정도입니다. ^^

뒷유리는 하이텍 정도만 해도 충분하더군요.

어쨌든 결론은 그냥 영맨에게 해달라고 하지 마시고...
자신이 원하는 등급의 제품을 골라서 썬팅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영맨에게 부탁하려면... 직접 등급과 필름 종류를 알려드리세요...
( 대부분의 경우 그러면... 얼마 부담하라고 하더군요.. )

마지막으로... 썬팅은 공장에서 차 출시될때 되어 나오는게 아니랍니다. ㅠ.ㅠ
차 받았는데 되어 있었다면.. 영맨이 서비스로 해줬거나.. 중고찹니다. ㅡ.ㅡㅋ

가끔... 썬팅은 차 살때 옵션 고르면 공장에서 되어서 나오는 거다라는 발언 부터 시작해서...
차 사고 나서 하면.. 차문짝을 뜯어서 해야한다는 발언을 하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아닙니다. 법적으로 가시광선 투과율 65%이하의 전면썬팅은 불법이고...
차량회사에서 썬팅은 해서 나오질 않습니다.

그럼.. 다음엔 전면썬팅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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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을 교체했습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엔진오일의 종류와 고르는 법을 명시했듯이...
거기에 따라서 저에게 맞다고 판단되는 오일 중...
적당한 가격대로 넣었습니다.

사실 수입 유명 메이커인... 디비놀, 아랄, 아집 등은 꽤 고가의 오일인데...
( 사실 외국에서는 싸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몇배로 비싸다네요.. )

다행히 인터넷에서 꽤 싸게 구할 수 있어서...
특히 이번에 세일하기에 샀습니다.
물론 주문하고 나서 보니.. 조금 더 싸게 파는 곳이 존재하는 걸 알았지만.. ㅠ.ㅠ
뭐.... 전 좀 더 빨리 받았으니 만족. ㅠ.ㅠ

어쨌든... 수입 합성유로 교체해 본 느낌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2대의 차량에 교체해봤습니다.

1대는 함께 공부하는 후배의 차...
그리고 다른 1대는 제 차입니다.

우선 제 차는 구입한 지 6개월 정도 됐고... 7000 km 정도 탔습니다.
아직 새차라서 별로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만...

지난 번에 카드 회사에서 무료로 교체해주는 오일을 넣고 나서는...
처음 차를 샀을때보다.. 조금이지만.. 엔진 소리도 시끄러워진거 같고...

뭣보다.. 안그래도 안나오던 연비가... 더욱 안나오게 됐습니다.
거기다.. 오일 갈고 다음 교체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엔진소리는 커지는데 앞으로 잘 안나가는 느낌을
받을 때가 꽤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정차 후 출발시 뒤로 끄는 듯한 느낌도 강해지구요.

그래서 차량 동호회 가입후 정보를 모아본 결과.. 엔진 오일을 합성유로 교체 해보라는 조언을 들어서...
교체를 했습니다.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교체 후 느낌은 만족입니다.

교체 후 현재 200km 정도 탄 상태입니다.
일단 잡소리가 없어졌습니다. 차량 처음 샀을때 처럼...
그리고 정차 후 출발시 좀 더 부드럽고 조용히 나갑니다.

엔진 부밍음만 커지면서.. 차가 앞으로 안나가는 상황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연비도 조금이지만 개선된거 같구요... 음.. 1km/L 가량. 늘었습니다.
이건 뭐... 워낙 제 차가 연비가 안나오던 터라...

또한 가속시에도 엔진 소리 자체가 크게 들린다기 보다..
부드러운 가속음만 커지는 느낌이랄까요?

음, 제가 차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전에는 가속시에 차소리가 산만했다면...
이제는 조금 정돈된 느낌이랄까요?

네... 어쨌든.. 미미한 운전자만 느낄 수 있는 느낌입니다.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모르더라구요 ㅎㅎ

물론 단점같은 것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아주 저속으로 움직이려고 브레이크를 살짝.. 아주 살짝 땐 상태에서...
움직일때.. 엔진이 조금 꿀렁이는 것 같은 미세한 진동을 발끝으로 살짝 느낀적 있습니다. ㅡ.ㅡㅋ
물론 이것 역시 저만 느끼는 거지만... 엔진오일 때문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갈고 나서 느낀거니까요 ㅡ.ㅡㅋ

뭐 너무 미약해서... 제가 좀 소심하거나 너무 신경을 쓰는 타입은 아닌가...
살짝 고민도 되네요 ㅡ.ㅡㅋ

이제 같이 공부하는 후배 차입니다.
동일한 오일로 넣었습니다. 이 차 역시 그전에는 순정 광유만 넣었구요..
차량은 조금 연식이 있습니다.
제 차가 아니라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오일 교체 전에는 아주 큰 소리는 아니지만..
조금 연식이 있는 차들이 다 그렇듯.. 조금 엔진소리가 납니다.
특히나 시동을 걸고 꽤 시간이 지날때까지는 조금 크게 납니다.
떨림도 조금 있고...
가속시에는 알피엠 올라가는 소리가 크게 납니다.

교체 후...
엄청나게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조용해졌습니다. ㅡ.ㅡㅋ
거의 조수석에서 체감할 정도 입니다.

가끔 제가 옆에 앉을 때가 있는데...
음 차량의 떨림이나 엔진소리가 항상 느껴졌는데..

바꾼뒤에는 꽤 줄었다는게 확 느껴집니다.

특히나 처음 시동 걸었을때... 꽤 오랫동안 나던 엔진의 시끄러움이... 사라졌습니다.
시동시.. 부웅하면서 큰소리가 났다가.. 빠르게.. 잔잔한 엔진음으로 떨어집니다.
차 안에 앉으면 그 소리는 더욱 조용해지고 안과 밖이 분리된 듯... 멀리서 떨어져 있는 소리 처럼 들립니다.

차량 주인은 새 차가 된 거 같다고 하며 행복해하고 있고....
조수석에 앉은 저도 꽤 놀라고 있습니다.
오일 추천해줘서 고맙다는 소리도 들었구요... ㅎ

사실 한 분 더 사신 분이 계신데.. 이 분은 아직 오일 주입하지 않으셔서... 좀 더 기다려봐야 알겠네요. 
오일 교체하고 나서 후기 전해 들으면 포스팅 수정해서 추가하겠습니다. 


비싸다고 하는 수입 합성유를...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교체한 비용은... 

3리터 차량의 경우 5만원 조금 덜들었구요...
4리터 차량의 경우 6만원 채 안들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서 순정 광유 교환이 4만원대이고...
일반 카센터에서 수입합성유로의 교체 비용이 1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는 걸 생각하면... 
꽤 괜찮게 넣은 것 같습니다. 

아직 다른 합성유를 안 넣어봐서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꽤 만족합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합성유를 넣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느낌은 드네요...


P.S : 가격은 엔진오일 + 에어필터 + 오일필터 + 공임비를 합한 가격입니다. 

 
<< 잘 보셨으면 위의 애드센스 클릭.. 굽신굽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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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직업이 없습니다.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용하여 기존에 작업보다...
더 높은 효율성을 기대하고... 그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림이란 분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많은 분들이 종이와 연필, 붓으로 그림을 그렸다면...
이제는 타블렛을 이용해서 컴퓨터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네.. 지금 만나는 분께서도 관련 분야에 종사하십니다.
물론 이론적인 기반을 다지시는 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본질은 변함이 없죠..

그런데 이 분은 아직 타블렛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습니다.
실제 연필로 그려진 질감과.. 그 감각이 더 좋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컴퓨터 공학을 하는 저로서는 꽤 받아들이기 힘든 이야기 입니다만...
예술을 하시는 분들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그런 그 분이 이번에 책을 써야해서...
그 책에 삽화등을 넣어 좀 더 쉽게 쓰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블렛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가격도 만만치 않고.. 등급도 많은데 뭐가 더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체험단 신청을 했습니다.

인튜어스 체험단을 신청하고 싶었지만...
이벤트 하고 있던게... 뱀부 펜 앤 터치 더군요...

우선 체험을 위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펜앤터치를 받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림을 그려보거나.. 선을 따는 작업은 모두 그 분께서 하셨고.. 그 분의 이야기를 반영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용도로 사용하고 설치해보는 부분은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제품 박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깔끔하고 푸른 박스에 담겨.. 검은색 타블렛이 도착했습니다.
설레고 설레이더라구요...


두둥... 개봉박두...


겉면을 벗겨내고... 검은색 박스가 나옵니다..
그 속을 열어보면...


안내문이 나오고.. 그 속에.. 곱게.. 타블렛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펜과, 타블렛, 시디, 그리고 추가 심..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디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토샵, 설치 시디... 그리고 설명서..


심을 빼는 도구와 심 3개가... 나란히 들어 있군요...


시디를 넣고 설치해 봤습니다.

제원을 말씀드리자면.. 남는 노트북에 해봤는데.. 음.. 

CPU : Intel Celeron M 1.8Ghz
RAM : 2G
OS : Windows 7
( 정식 버전이 아니라 인증받으라는 메시지가 떠 있습니다. 어차피 테스트 끝나면 지우고 다시 XP 깔려고 그냥 놔둔 상태입니다. )

설치 시디를 넣으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오른손, 왼손을 고르고....

설치를 합니다. 설치가 끝나고 나면...
이제 첨부된 포토샵을...


설치하고 나면 기본적인 툴은 다 설치되는 것 같습니다.
설치 후 속성창을 띄우면.. 필압이나 여러가지 설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치를 마치고 직접 사용을 해봤습니다.
대부분.. 그림은 손으로 그리고 스캔해서.. 선을 따는 작업을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그림을 그리는 건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우선 그냥 선을 따보았습니다.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한시간 내내 하다가.. GG치게 만들었다네요...

같이 써 봤는데... 선을 따라 그리려고 펜으로 그리면.. 부드러운 펜터치가 힘듭니다.
더욱이 가끔씩은 선이 안그려지다가.. 갑자기 직선으로 나타날때도 있고...
그래서...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직선을 부드럽게 끗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전 받아서 글씨를 써 봤는데...
손글씨를 쓰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 등급의 제품은 실제 그래픽 작업을 하시는 것 보다...
단순히 손글씨를 쓰거나.. 타블렛을 이용해서 수식을 나열해야하는 강의를 하기에는 편리해보이더군요...
그리고 터치 기능은... 편리할 것 같았지만.. 조금 답답했습니다.

센싱 기능이 조금 부족해보입니다. 특히 더블클릭시.. 뭔가 탁한 느낌이 드는게.. 부드러운 움직임이 아니더군요...
터치를 사용해서 쓰고 있자면.. 속이 답답한게.. 노트북의 터치 패드보다 못한 느낌입니다.

펜으로 메뉴를 클릭하는 것 역시.. 답답한 감이 있구요...
답답해서 하다가 그냥 마우스나.. 노트북의 터치패드를 사용하게 되더군요...
결국은 터치를 끄고... 패드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선이 원하는대로 쉽게 그려지지가 않아서... 그리기가 너무 힘이 들더라고 하더군요....
가지고 있는 후지쯔 타블렛 노트북보다 더 쓰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타블렛 느낌은 비슷한데.. 그래도 후지쯔 노트북은 화면에 바로 그리는 거라.. 오히려 그리기도 쉽고..
선이 더 잘 나온다고 하더군요...

가끔.. 그림을 그리려고 부드럽게 살짝 살짝 선을 긋는 경우 선이 그어지지 않고 마우스만 이동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물론 필압설정등으로 조절해봤지만... 원하는 만큼이 아니더군요...

타블렛에 익숙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로 선이 안 그인다면 그림 그리는 전문가들은 더 높은 등급을 사야겠다는 걸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일단 선을 따볼 수 있는데까지 따본 그림입니다. 
일단 연필로 간단하게 그리고.. 스캔해야하는데 스캐너가 지금 안되서... 
일단 폰 카메라로 찍고 그걸 기반으로 선 그어봤는데... 음.. 
영 별로군요... 

< 이 사진은 추후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제 입장에서는.. 그냥 마우스 대용이나 간단한 글씨 입력용으로...
사기엔.. 가격대가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마우스 써야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ㅡ.ㅡㅋ

어쨌든.. 그런 고생 끝에 타블렛으로 간단히 그려본 그림입니다.
요녀석은 어딘가에서 봤던 원숭이...


얜 제가 좋아하는 요츠바..
그려달라고 조르고 졸라서 받아냈습니다.
왠지 러프한 스케치 같은 느낌이 있는 그림이 너무 조아서 그려달라고 했어요...


그 위에 선을 긋고... 머리 칠했는데...
안할걸 그랬나요? ㅎㅎ


어쨌든.. 후지쯔 타블렛 노트북 말고는 처음 써본 타블렛이라...
기대도 많았고.. 그래서인지 실망도 꽤 컸습니다.

좀 더 부드럽고 편리한 느낌과... 섬세한 터치가 가능할 줄 알았는데..
받은 제품은 낮은 등급의 제품이라 그런지...
후지쯔 타블렛 노트북의 느낌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기존의 다른 리뷰들처럼..
간단한 손글씨 입력용이라면... 뱀부 펜앤터치...
그림 작업용이라면... 인튜어스...

라는 말이 사실인듯 합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재밌게 사용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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