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일년가까이 이렇게 써오고 있었지만... 
이제서야...... 아이팟 터치를 팔아버리고 나서야 포스팅하는 모순... 

2년 3개월 전쯤... 아이팟 터치를 샀습니다. 

아이팟 터치 2세대였죠....
정말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게임도 하고 게임도 하고.. 게임도 하고... 

그러다 아이폰이 국내에 정식발매되고.. 여타의 스마트폰들이 대다수 등장하면서...
가치가 급락.... 

그리고 어느정도 활용도도 떨어지게 되고... 관심도 급락... 

그래서 팟캐스트로 라디오 듣는 용도로 활용했죠...
그러다 일년전쯤... 차량을 구매했습니다. 

차에... 아이팟 터치 포트가 있더라구요..
때마침 연구실 형이 케이블을 선물해주셔서... 

아이팟 터치를 차량에 연결해서 팟캐스트를 들었죠...

그러다 차량 구입과 함께 네비게이션 구매를 망설였습니다. 
네비게이션은 뭔가 가격대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판단아래....
넷북을 사서 차에 달려고 했습니다. 뭔가 이건 아니다 싶었죠...거치대가 너무 거창하더라구요...

그러다 아이패드가 발표...
이거다 싶었지만... 언제 국내에서 손에 쥘수 있을지 장담할 수가 없었죠...

그래서 아이팟 터치를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한물 가버렸지만.... 

얘를 네비로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에 아이폰용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이 한창 나올 시점이었거든요. 

문제는 아이팟 터치에는 GPS가 없다... 는 것...
그럼 GPS를 달면 된다는 참신한 생각... 하지만... GPS를 다니까....
충전 케이블은 어디에... ㅡ.ㅡㅋ
그래서 블루투스 GPS를 사서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아센에서 파는 블루투스 GPS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roqyBT라는 어플로... 아이팟 터치와 페어링을 시도....


네.... 연결 성공....
네비게이션 앱을 설치하고....
나면 네비게이션이 정상동작합니다. 

더욱이 전용 GPS를 쓰기 때문에 아이폰 대비 좀 더 빨리 GPS 신호를 잡고...
네비게이션의 정확도가 더 높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블루투스 GPS와 페어링 시간이 꽤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것은 설정에서 블루투스는 꺼져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roqyBT가 자체적으로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켜서... 페어링 합니다. 

또한... 네비게이션 사용시 wifi도 꺼두셔야 합니다. 
wifi기반으로 현재 위치도 찾아서 참고하기에... 운전 도중 wifi가 잡히면...
wifi지점의 위치를 잡은 상태로 GPS 신호를 수신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wifi를 꺼주시고 오로지 GPS에만 의존해 주시면 됩니다. 

네비게이션의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이 정도면 쓸만하다 싶습니다. 

이거 켜고.. 일년동안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꽤 괜찮습니다. 


여기 찍힌 사진은 mapple 예전 버젼인데.. 현재 버젼은 분할화면도 지원하고 더 좋답니다. 
이렇게.... 일년동안 동고동락한 아이팟 터치는 중고로 팔았습니다. 

남은 건 블루투스 GPS 군요... 얘도 처분하고.... 

이제 아이패드 3G 버젼으로 갑니다... 


다들 집에서 놀고 있는 아이팟 터치.... 이렇게 활용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죠? ㅎㅎㅎ
사서 2년동안 정말 잘쓴 것 같습니다. 

수많은 전자기기를 써봤지만... 아이팟 터치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거 같네요...
덕분에 애플빠가 되어버렸고....

이번엔 아이패드로 갑니다.... 
그럼 몇일내로 아이패드 리뷰 올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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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라는 고수들의 명언이 있지만...

그래도.. 순정상태로 부족한 것이 있다.

그래서 간단한 것부터... 하나씩 해보기로 했다..
물론 불필요하거나.. 돈 낭비가 된다거나... 어려운 것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 원칙 ㅡ.ㅡㅋ

우선 그 첫 단계로 머드가드를 선택했다.

최근에 출시된 차들을 잘 보면... 한가지 부족한 것이 눈에 뛴다.
예전 차량들에는 대부분 부착되어 있는 머드가드...

차량 바퀴 뒷쪽에 부착되어 흙탕물이나 모레등이 튀는 것을 막아주는...
머드가드...

이것을 달기로 했다.

가격은 앞바퀴 2개 1세트 + 뒷바퀴 2개 1세트... 
총 8860원 가량.. ㅡ.ㅡㅋ
저렴하다... 
 
구입처는 차량별  부속파는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실제 차량 구입시 달려나오지는 않지만... 정식으로 장착할 수 있는 부속인지라... 
차량의 정품 부품을 파는 곳에서 구매가능하다. 

나 같은 경우는... 기아차량이라서 현대 모비스, 이프모터스와 같은 곳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 출처 : 이프모터스 http://www.ifmotors.co.kr )

이 부속의 경우엔 장착이 아주 간편한 것처럼 보였다. ㅡ.ㅡㅋ 
실제 차량의 휀다 부분을 보면.... 머드 가드를 장착할 수 있도록...
나사 구멍이 나 있다. 

나사 구멍에 나사도 박혀있다. 
이 나사를 제거하고... 그 위치에 머드가드를 맞춰놓고 나사를 다시 끼워서...
고정만 시켜주면 된다. 

문제는 바퀴와의 간격이다. 바퀴와 나사 구멍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일반적인 드라이버와 10mm 복스가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주먹드라이버 등의 좁은 공간용 장비를 구비하거나... 
아니면... 타이어를 빼서... 장착해야 한다. ㅡ.ㅡㅋ

그래서... 난... 
정비 받으러 기아 사업소 갔을때... 정비 기사 아저씨께.. 부탁드렸더니... 
대번에 장착해주셨다.. 정말 감사해서 감동... ㅠ.ㅠ
감동 서비스~~ 감사해서 유기농 포도주스를 드렸다. ㅡ.ㅡㅋ
( 이로서 Do It Yourself 는 아닌게 되었다. )

이로서..... 흙탕물이 차로 튀는 걱정은 이제 그만... 
단돈 8천원 남짓한 돈으로.. 

효과는 아주 좋은 것 같다. 몸체로 흙탕물이나 돌들이 덜 튄다. 
가격대비 최고의 효과....
안그래도 세차를 잘 하지 않는 나로서는... 아주 만족스럽다...


P.S : 세차를 자주 안하다.. 다행히 얼마전 소셜커머스 한곳에서 세차쿠폰을 50%할인하길래 2장 사뒀는데...
오래간만에 세차나 한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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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순정오일의경우 매 5000~10,000km
               (운전이 험하거나 도로상태가 안좋은곳 많이 다니시면 감가생각 하셔야  됩니다.)
                              
미션오일: 오토 차량의 경우 4만km마다 교환주기이며 1만km마다 점검해주시면 됩니다.
 
파워스티어링오일: 핸들 가볍게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오일입니다.
                          4만km마다 교환주기이며 1만km마다 점검해주시면 됩니다.
 
브레이크,클러치오일:  2~3만km 교환주기입니다.
 
타이밍벨트: 8만km정도선에서 교환해줍니다. 타이밍체인으로 되어있는 차량은 제외입니다.
(운전자의 운정상황이나 차의 상태에따라 6~8만 사이에 교체를 합니다. 평균 1년에 1.5~2만주행기준)
 
점화플러그: 2만km 교환주기
 
라이닝(브래이크패드)
(전륜기준)
브레이크 패드는 일반 승요차 기주으로 앞패드는 1만km 기준이며 보통 운전자들은 1.5~2만 키로사이에 교체를 합니다. 운전자의 운전실력에따라 1만km 에서도 교체합니다.
뒷패드의경우 2~4만 사이에 점검및 교체가 이루어집니다.
(후륜기준)
후륜은 대부분 외제차나 고급차등이 후륜으로 많이들 사용됩니다. 전륜과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이어
타이어의경우 타이어 마모상태에따라 교체주기가 이루어집니다 평균 2~4만 사이로
어떤 타이어와 어떻게  운전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타이어의 중간홈에 표시선이 있습니다 그선이 보이기 시작하면 교체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얼라이언트
타이어 교체시기와 같이 확인하는 겁니다.
타이어 마모상태가 어떻게 생겼느냐에 따라 점검을 받습니다.
얼라이언트를 보지않게 되면 핸들을 놓았을때 똑바로 가지않고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런 경우 빗길이나 눈길에 슬립의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가능한 점검하시는 게 좋습니다.

라고 하네요... 

차라는 녀석은 정말 애물단지군요.. ㅡ.ㅡㅋ
하지만,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는 정비 목록을 잘 체크해서 정비해줘야겠습니다. 

이제 10달이 다되어가면서... 1만킬로 넘은 저로선... 
슬슬 앞 브레이크 점검 시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1.5만에서 갈아야 할 듯 합니다. 
아직 운전이 많이 서툴러서 브레이크를 많이 밟는 편이라서... 

거기다 이제 두달 앞으로 다가온 보험료 내는 날.. ㄷㄷㄷ
아... 열라 비싸.. ㅡ.ㅡㅋ 보험료내고나면 또 거지 되겠군요... 
뭔 보험료가 이리 비싼지... ㅠ.ㅠ


이건 여담이지만... 
지난 달에 성공한 걸로 보이는 아는 대학 선배를 만나고 왔는데.. 
형 차에 태워주던데... 와.. 
변신하는 줄 알았음.. 

좌석에 앉으니 시트 조절부터 핸들 높이 조절까지.. 
" 지이잉~~ " 하는 소리와 함께.. ㄷㄷㄷ

거기다 엔진 소리는 하나도 없고.. ㄷㄷㄷ
역시 이래서 좋은 외제차를 타는구나 싶었음.. 

뭔가... 이건... '자쿠만 타다가.. 연방의 하얀 악마에 탄 기분'
이럴 때 느껴지는 건... 
튜닝한 자쿠로 하얀 악마를 때려 눕히는 샤아의 대단함.. ㅡ.ㅡㅋ

여튼 헛소리는 여기서 그만하고.. 
여튼 사람은 잘 벌어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고 돌아왔음.. 

아... 열심히 공부해야지.. ㅡ.ㅡㅋ
나도 꼭 변신할 거 같은 차 한번 타봐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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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는 내손으로 관리하자... 
라고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사실 가난하기 때문에.... 정비 공임을 줄이고 내가 해결하자... 

이제 구매한지 9개월째... 9000km를 찍었습니다. 
만킬로가 다가옴에 따라.. 정비할 목록은.. 바로 항균필터라고도 불리는 에어컨 필터... 

차량 내부 냄새의 주요원인이기도 하고... 
그때 그때 교환해주지 않으면 실내로 오염된 공기가 들어오기도 하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교체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권장 교체시기는 5000~10000km)

요즘들어서 히터를 틀면 약간의 안좋은 기름냄새 같은게 나는 것도 같길래... 
슬슬 교체 시점이다 싶어서...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다. 

정비소 기준 에어컨 필터 교체 비용은... 대략 2만원에서 2만 5천원... 

가난한 나는... 
직접 교체를 선택... 

에어컨 필터의 일반 기준가는 7~8000원 선... 
그리고 공동구매 사이트를 이용하면... 3개 15000원선에 구매할 수도 있다. 

우선 공동구매 사이트에서 배송료 포함 14500원에 3개 구입.. 
( 에어컨 필터는 뭐 앞으로 만킬로 마다 교체해 줄거니까.. 미리 여유분 사둔다고 생각하고 3개 구입 )

참고로 필터는 차종별로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차종에 맞는 필터를 주문해서 사면 된다. 

자 구입은 했으나.. 문제는 장착.. 
어디다가 장착해야하느냐... 도대체 어떻게... ㅡ.ㅡㅋ

에어컨 필터는 공조기로 들어온 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에어컨 필터의 위치는... 
센터 페이스 옆에 위치하는 다시방(?)이라 불리는 서랍 안쪽... ㅡ.ㅡㅋ

자 그러면... 
분리해보자.. 사진은.. 없다.. ㅡ.ㅡㅋ
대신 차종별 교체 방법이 담긴 링크를 마지막에 제공하겠다... ㅡ.ㅡㅋ

교체 순서는 간단하지만... 교체를 실제 하는 것은 조금 힘들었다. ㅡ.ㅡㅋ
( 교체 순서는 제 차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타 차량들은 해당 링크의 그림을 보고 하세요 ㅡ.ㅡ )

1. 다시방 서랍을 비운다... 

다시방을 열고.. 서랍안에 있는 물건을 모두 비운다... 
비운 김에..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준다. 

2. 다시방 오른편에 존재하는 고리를 분리한다. 

서랍을 빼면 그 서랍과 차의 대시보드가 연결되는 우측 부분을 보면... 
동그란 고리가 연결되어 있는 걸 볼수가 있다. 

그것을 빼버리자... 
빼는 방법은.. 원형의 돌기에 걸려있으므로 돌기를 양쪽에서 꼭 누르면서.. 바깥으로 빼면... 쉽게 빠진다. 

3. 다시방 분리..

고리를 제거했다면.. 
다시방의 더 깊은 곳에 위치하는 고무로 감싸져잇는 고리가 양쪽에 보인다. 
그 고리의 고무를 뒤로 꼭 제치면서.. 안쪽으로 꼭 모아서 대시보드와 연결된 부분을 빼주면... 
다시방이 아래로 저쳐진다. 

그러면서 다시방 뒤의 내부가 들어난다. 

4. 필터 덮개 제거..

그러면 한 가운데 부분에 검은색 필터 덮게가 보인다. 
이 덮개는 앞에 튀어나온 돌기가 보이는데 이것을 집개 손가락으로 잡고.. 꼭 눌러주면서 뺀다. 

5. 필터 교체... 

이미 더러워진 필터를 뺀다.. ( 필터안에 나뭇잎이랑 솔잎 마른거.. 등등의 이물질이 많았음 ㅡ.ㅡㅋ )
뺄때... 우측 측면에 써진 에어플로우 방향을 확인하면서 뺀다. 

그리고.. 새 필터를 뺀 필터와 동일한 에어플로우 방향으로 끼운다. 

6. 조립
덮개를 덥고.. 다시방을 위로 올려서 꾹 누르면 빠졌던 고리가 딸깍하면서 걸리는 느낌이 난다. 
그리고 아깨 뺐던 원형의 고리를 다시 걸어주면 필터 교체 끝.. 


이렇게 쉬운 단계로 이어진다. 
무려.. 5000원 남짓한 금액으로 25000원 상당의 에어컨 필터 교체를 완료했다. 

돈이 없으면 몸으로 때울 수 밖에 없는 것.. ㅡ.ㅡㅋ

돈 많은 분들은 고생하지 마시고.. 정비소에 맡겨주세요. 
있는 분들이 써주셔야... 경제가 살죠... ㅡ.ㅡㅋ


아래 링크들은 차종별 에어컨(항균) 필터0 교체 방법.... 



- 아반테XD(추정) : http://dn7675.blog.me/90088992763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 http://cafe.naver.com/kimkwanglae/30

도움이 되셨다면... 맨 위 광고 클릭.. 냠냠..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구형 그랜져XG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형급 이하의 차량...
고급 차량의 교체방법은 거의 안나와 있더라는 역시 있는 사람들은 좀 써주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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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가 운전을 시작한지도... 어느 새 6개월... 
슬슬 소모품 교환의 시기가 왔다. 

새 차를 사고 처음 맞닥들이는 소모품 교환는 바로... 엔진 오일 교환... 

엔진 오일이란??
<기계>내연 기관에 쓰는 윤활유. 엔진 내부는 고온이어서 공기에 의하여 산화되기 쉬우므로 고도로 정제한 윤활유 유분(溜分)에 산화 방지제, 청정 분산제 따위를 섞어 만든다. 모빌유와 피마자유 따위가 있다.  <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

엔진 오일은 즉, 윤활유를 의미한다. 
엔진이 잘 움직일 수 있게.. 보호해주고, 최소한의 마찰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


- 언제 교환 할까????

엔진 오일은 대체로 5000km 운전 후 교환한다. 
하지만, 자동차 회사에서 준 차량 메뉴얼에 보면 더 긴 주행 후 교환하라고 적혀있다. 

그럼 도대체 언제 교환하란 말인가??
음... 차량 운전 상태에 따라 다르다는 말이 지배적이다. 

즉, 어느 날 갑자기 차의 엔진 부밍음이 커진다던가.. 
정차 후 출발시... 누가 뒤에서 잡아끄는 느낌이 강하다던가.. 
연비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고속 주행시 엔진 소리만 커지고 앞으로 안나간다던가.. 
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엔진 오일 교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엔진 오일은 차량 본넷트를 열어서 오일 게이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최종 교환 판단을 하게 된다. 
오일의 색이 변했거나 오일 게이지의 low 아래로 오일의 양이 찍혔을때... 보충 및 교환 하게 된다. 

하지만, 귀찮고... 본넷은 어케 여는지도 모르는 초보... 
이렇게 하는 게 상당히 힘들다.. 

그냥 적당히 교환한지 5000km 이 다 됐는데 차가 뭔가 달라진 거 같고 이상한 느낌이면.. 
교환할 때가 됐나보다 판단하면 된다. 

정 모르겠는 사람은 5000km 마다 꼬박꼬박 교환하러 가면 된다. 
5000km가 기준인 이유는 차량을 험하게 다루거나, 주행 환경이 안 좋을 경우 교환 기준이 5000km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 어떤 오일을 넣을까??

그럼 카센터로 넣으러 간다... 
카센터에 가서 엔진 오일 갈러 왔어요.. 라고 하니... 

아저씨께서... 어떤 오일로 넣어드릴지 묻는다... 
" XX카드에서 서비스로 넣어주는 걸로 넣어주세요. " 라고 대답한다. 

아저씨께서 알았다고 하면서....
" 웬만하면 돈 조금 더 내고 합성유로 넣으세요. 더 오래 탈수 있고... 차도 잘나가고.. 어쩌고.. "

아저씨가 꼬신다... 돈 없어요.. 라고 하면 아저씨가 아쉬운 듯 바라보며 담엔 합성유로 넣으라고 꼬신다... 
합성유로 넣어달라고 하면 아저씨께서 좋아하시면서... 엄청난 금액을 청구한다. ㅡ.ㅡㅋ

합성유는 뭘까??

엔진 오일은 크게 일반 광유와... 첨가물들을 넣어서.. 
더욱 효율적인 엔진 오일로 조합해서 만든 합성유가 존재한다. 

당연히 여러기름과 첨가물을 넣은 합성유가 엔진에 더 좋고, 더 나은 효율을 낸다는 것에 이견은 없는 듯 하다. 
다만, 가격이 비싸다.... 과연 가격만큼의 효과를 내는가 하는 것이 문제.. 

이 합성유도 기유의 성분과 첨가물의 종류, 메이커 등에 따라서 가격 및 등급이 천차만별... 

우리는 이러한 여러 종류의 오일 중에서 선택을 해서 넣을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순정품을 선호한다면... 서비스 센터에 가서 일반 광유를 넣으면 된다. 

돈을 좀 더 투자해서 더 나은 기름을 넣고 싶다면... 자신에게 맞는 합성유를 골라서 넣으면 된다. 


- 일반 광유 넣는 방법..

- 메뉴얼에 기초한 FM적인 방법
1) 직영 서비스 센터로 간다. 
2) 엔진 오일 갈아달라고 한다. 
3) 돈을 낸다.. 
4) 돌아온다. ㅡ.ㅡㅋ

- 좀 더 저렴하게 넣는 방법
1) 가지고 있는 주유용 신용카드의 서비스를 확인한다. 
2) 주유 전용 카드는 대부분 엔진 오일 교환 년 1회 서비스 혹은 교환시 2만원 할인등의 문구가 들어있다. 
3) 지정 정비소로 간다( 대부분 speedmate ).
4) 꼬심에 넘어가지 말고 엔진 오일을 무료로 갈고 온다. 

느낌인지 모르겠으나, 카드 서비스로 교환할 경우 3000km 넘어가면서 부터 엔진소음이 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있고, 연비가 꽤 떨어졌다... 
그리고 또한가지 단점은 도대체 어떤 오일을 넣었는지 알수가 없다. 아마도 싼거겠지? 젤 싼거.. 
( 얼핏 보기엔 ㅈ크 4리터 짜리(대략 시중가 1만원) 넣은거 같던데... )

어쨌든.. 이렇게 일반 광유로 갈고 나면... 
싸게 준 만큼 철저하게 5000km 맞춰서 갈고 다니는 게 좋다고 한다. 

- 합성유 교체 방법

- 일반적인 편한 부유한 사람들의 방법
1) 자주 가던 카센터로 간다. 
2) 엔진오일 합성유로 넣어달라고 한다. 
3) 어떤 걸로 넣어드릴까 물어본다. 
4) 대충 가격대와 운전 스타일(연비위주, 고속주행위주, 시내주행위주)을 말한다. 
5) 알아서 가격대에 맞는 것으로 교환해주신다... 

- 가난한 일반인의 고생스러운 저렴한 방법
1) 가격대를 생각해서 자신에게 맞는 엔진 오일의 종류와 메이커를 고른다. 
2) 자신의 차량에 맞는 양의 엔진 오일을 인터넷에서 구매한다. 
3) 에어필터와 오일필터도 구매한다. ( 카센터에서 사도 된다. ) 
4) 카센터로 간다. 
5) 엔진 오일과 필터를 주고 교환해 달라고 한다. 
6) 공임비만 받고 교환해준다.. ( 오일필터와 에어필터를 가지고 가지 않았다면, 카센터에서 교환 공임청구시 비용을 함께 청구한다. 가격은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거랑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 )

- 합성유의 선택

합성유에는 수많은 메이커가 존재하고.. 
평도 다 각양각색... 

어떤 오일은 고속주행시 소음이 적고 쭉쭉 잘나간다고 하고.. 
어떤 오일은 시내 주행시 연비에 탁월하다고 하고.. 

정말 많이 적혀있다... 
자세히 평들을 읽어보고... 정하자... 

유명한 메이커들 일수록 가격대는 올라간다. 
사실 어떤 메이커를 고르든.. 그건 개인의 취향 및 자신의 차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메이커의 선택이 크게 중요하진 않은 것 같다. 
( 물론 유명한 메이커가 좋다고 하긴한다. 다만, 가격도 이름값 만큼 한다. )

자신의 주머니 사정내에서 고르자... 

다만, 선택시 하나만 알고 고르자... 
SAE 표기... 

엔진 오일 구매시 살펴 보면.. 5w30, 0w30, 5w40 등과 같은 문구가 보일 것이다. 
이것을 보고 자신에게 맞는 종류의 오일을 고르자. 

이 숫자들은 뭘 의미할까?
바로 점도를 의미한다. 

오일의 점도... 
즉, 숫자가 높을 수록 오일의 점도는 높아지고.. 
숫자가 낮을 수록 오일은 묽어진다. 

40의 경우 점도가 높고, 20의 경우 비교적 상당히 묽다.. 
높은 점도의 오일의 경우 고온에 강하다. 
즉, 고속 주행시에 유리하므로 고속도로 운전이 잦은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보통 많이 권하는 것이 5w40 정도이다. 

30의 경우 40에 비해 상당히 묽기 때문에 시내 위주의 주행을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따라서 연비를 중시하고 시내에서 자주 운전하는 사람은 0w30내지 5w30을 추천한다. 

단, 경차의 경우엔 점도를 한단계 낮춰서 고속주행에선 5w30, 시내 주행에선 0w20,5w20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 더.. 
그렇다면 앞에 있는 5w나 0w는 뭘 의미 할까?

이것은 저온 점도를 의미한다. 
즉, 이 숫자가 낮을 수록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시동이 원할하게 걸리고 오일의 역할을 충분히 한다. 
5w의 경우 최저 작동 온도가 -38도, 0w의 경우 최저 작동 온도가 -50도를 의미한다. 

이상입니다. 저 같은 경우 시내 주행 위주이기 때문에... 
5w30이나 0w30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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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차량 운전자가 된지... 
이제 6개월을 넘었습니다.

많이 서툰 탓에... 이런 저런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끍어도 보고, 끍어도 보고.. 끍어도 보고 ㅡ.ㅡㅋ

네... 빵구도 나서 때우러도 가봤네요... 

새차 + 서툰 운전 솜씨 + 소심한 마음 = ??

네... 새차를 마련하고 나서 가장 먼저 접하는 게.. 아마도... 
차량에 생기는 기스지 싶습니다. 

도로에서 운전은 방어운전해서 안전하게 간다고 쳐도... 
골목길 들어가면 일단 답이 없습니다. 

특히나 좁은 골목길 양가에 어김없이 늘어서 있는 차들... 
거기다... 맞은 편에서 차라도 들어온다면... ㅠ.ㅠ

아마 세상에서 가장 난감한 상황이 아닐까요... 
거기다 커다란 suv 몰고 들어와서는 한쪽으로 바짝 붙지도 않고.. 떡하니... 서서... 
마주오는 우리에게 비껴주길 바라고 있을때.. 거참.. 초 난감.. 

이렇게 억지로 비껴주다가... 벽면에 긁히기라도 하면.. ㅠ.ㅠ
정말 이건.. 어찌해야할지..
네... 제가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ㅠ.ㅠ

전봇대에 뒷문짝을 긁었는데... 눈물이.. ㅠ.ㅠ
좌자작... 문짝 한가운데... 넓게 페인트가 까졌더군요... ㅠ.ㅠ

네... 이 뿐 아니라... 뒷바퀴 휀다 쪽에도 주차금지라고 적힌.... 주문이 세워뒀음직한 네모각진 푯말에 
지나가다 찌이익... 

거기다 앞범퍼 오른편에도... 주차하다가... 기둥에 찌지직.. ㅡ.ㅡ;;;

가장 걸작은 아무래도... 영화보고 주차장에서 차 빼다가... 
네모난 기둥 모서리에 쿵~~~ ㅡ.ㅡㅋ

왜 다른 기둥엔 다 고무 쿠션이 달려있는데... 
왜... 제가 받은 그 기둥.. 그 모서리에만 없는 것일까요.. ㅠ.ㅠ

더 신기한 것은 꽤 쎄게 쿵하고 들이 받았는데.... ㅡ.ㅡ;;;
( 기둥이 없는 줄 알았어요 ㅡ.ㅡㅋ )

범퍼가 부서지긴 커녕... 흠집하나 없는 겁니다. ㅡ.ㅡㅋ
(기어들어갔다 나온 흔적도 없어요 ㅡ.ㅡ ㅋ)

오~~ 하고 신기해하며 자세히 보니... ㅡ.ㅡ;;;
정확하게 왼쪽 끝부분 후방 센서 한가운데를 기둥에 갖다 맞췄더군요 ㅡ.ㅡㅋ

정확하게 범퍼 손상 하나 없이... 센서만 부서졌습니다. ㅡ.ㅡㅋ
그것도 센서는 멀쩡하고 센서를 범퍼에 고정시켜주는 플라스틱 하나만 박살 ㅡ.ㅡ;;;;

다들 보고 나서 깜짝 놀랄정도.. ㅡ.ㅡ;;;
도대체 어떻게 부딪혔길래 여기만 찍은 것이냐? 기술이 대단하다??
뒤에 눈이 달렸느냐?? 딱 맞춰서 뒤로 밀어서 찍은 것은 아니냐?? 등등 ㅡ.ㅡㅋ

어쨌든... 6달 동안 이렇게 네번의 큰 상처를 차에게 안겨줬습니다. 
상처를 없애 보려고... 컴파운드로 문질러도 보고... 
카페인트 붓으로 색칠도 해봤는데... 

다 부질없는 짓... 
컴파운드로 문지르면... 주변 페인트를 갈아내서 상처를 희석시키고.. 메우는 것이기에... 
잔기스에는 효과가 있지만 기스가 크면... 안됩니다. 
괜히 너무 빡빡 문지르면... 코팅만 까집니다. ㅡ.ㅡ;;

카페인트는 뭐 앞범퍼 바닥이나 안보이는 부분에 살짝 칠해주는 것은 괜찮을지 몰라도.. 
눈에 띄는 부분에 칠하면... 이건 뭐... 같은 컬러를 사서 칠해도... 이건 전혀 다른 색상 같은 느낌입니다. 
완전 비추.. ㅡ.ㅡㅋ

오타쿠 적인 예를 들어드리자면... 
에어브러쉬로 도색하고 마감제 뿌린 건프라에... 
긁힌 자국있다고 건담마커로 덧칠한 느낌입니다. 

프로그래머 적인 예를 들자면... 
명세서에 기재된 구현이 완료된 코드를 제출했는데...
이것 저것 기능 추가를 요구해서... 
코드에 여기저기 땜질 코드들이 손쓸수 없을 정도로 쑥쑥 들어간 형국입니다.  

네... 
뒷문짝을 크게 끍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이런 걸로 안되는 구나. 

그래서 아는 후배와 인터넷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봤더니.. 
외형 복원점이라는 게 있더군요... 

차량의 칠이 까지거나 차량의 철판이 우그러졌을때.. 이것을 복원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우그러진 철판을 펴주는 것을 덴트..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차량의 칠이 까졌을때는 부분도색 혹은 전체도색을 해야하고... 
가격은 1판 단위로 메겨집니다. 
즉, 차량을 자세히 보면... 범퍼 따로, 문짝 따로... 
이렇게 몇개의 판으로 이뤄져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 1판을 색칠하는 것을 기준으로 돈을 메기더군요... 

전 뒷문짝 1판이 까져서... 뒷문짝 1판을 부분도색했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전문 외형복원점이 잘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외형복원점에 연락해서 했습니다. 
물론, 정말 잘해주십니다만... 

새차라면... 직영 정비소로 입고 시키는 게 좋다고 부분도색을 하고 난 뒤에... 
아는 분께서 이야기해주시더군요 ㅠ.ㅠ

만약 출고한지 얼마 안된 새차가 아니거나,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이 좋다면.. 
외형복원 전문점에 맡기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부분도색을 원하시면... 부분도색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 맡기세요...
사실 차량의 색이라는 게... 신차 출시때처럼 완벽하게... 색칠을 하는 것은 상당히 힘이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분도색 전문점 같은 경우... 
만족하지 못할 경우.... 다시 재시공 해주시더군요... 

저 같은 경우 뒷문짝 한판을 부분도색을 했습니다.
인계 받을 때는 몰랐는데... 햇볕이 맑은 오후 차 문을 잠그고 돌아서서 나오다가.. 
잊고 간 물건이 생각나서 다시 돌아서 차로 가는데... ㅡ.ㅡㅋ

부분도색한 부분이 네모나게... 눈에 띄는 것입니다. 
네.. 제가 예민할 수도 있습니다. ㅡ.ㅡ;;;

좀 밝은 은색으로 그 부분이 유독 빛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물론 날씨가 조금 흐려지거나... 한창 오후 때가 아니라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찝찝하더군요... 

혹시나 해서 전화드려봤습니다. 
원래 부분도색이 다 이런걸지도 몰라서... ㅡ.ㅡ;;;
네 정말 친절한 분을 만나서 그런건지... 몰라도... 
눈에 거슬린다면 다시 시공해주신다고 친절하게 이야기하시더군요.. 

네.. 다시 했습니다. 네... 이제 잘 모르겠습니다. 신경쓰고 보는데도... 
잘 못찾겠네요...

네.. 전문점에선 이런 A/S가 가능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조심 또 조심해서 차를 긁지 않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긁었을때는... 
항상 잘 긁히는 범퍼거나 눈에 안 띄는 부분이라면... 그냥... 
혼자 레드썬하고 잊으시고... 
그게 안라면 속만 태우지 마시고... 외형복원점이나 직영정비소로 입고시키세요...
특히 긁혀서 페인트 및 코팅이 벗겨져서 철판이 들어나게 되면... 
그 부분은 후에 녹이 잘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차는 단순한 도구입니다. 
전화기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화기보다 엄청난 고가의 물건이고... 우리의 생명을 담보로 하기에.. 
좀 더 신경쓰고 아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차에 쓸때없이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만, 
안전과 관련되거나 차량의 유지 및 정비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인색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ㅅ

차량의 외형을 관리하는 것 또한... 
차량의 유지 및 정비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차 긁고, 속 태우시는 분이 계시다면... 
외형복원점을 알아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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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샀고, 운전도 조금 익숙해졌습니다. 
차가운 겨울도 지나갔고... 뜨거운 햇살이 가득한... 여름이 오네요... 

네... 썬팅의 계절이 왔습니다. 
사실 차량의 썬팅은 선택사항입니다. 필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시력과 탑승자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썬팅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동차 탑승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과... 
여타 차량의 강한 불빛이나 반사된 태양광으로 인한 시력손상... 입니다. 

그래서 일부 운전자들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네.. 선글라스도 좋고 다 좋습니다. 

하지만, 뒷자석은 어쩌나요? 옆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요?

네... 썬팅... 아니.. 이건 콩글리쉬고... 정확한 명칭은 윈도우 틴팅(Window Tinting)...
이 정답입니다. ㅎㅎ

무슨 광고글 같군요... 
전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싫어서 썬팅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특히나 운전할때 무시받은 어린 분들이나 여성분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몇몇 아저씨들 운전하다가 옆 사람이 조금 실수하거나 하면... 쌍욕하거 난리잖아요... 
물론 차도에서 운전 실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깜짝 놀라고 화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길가에 세워놓고 욕하고 그런건 참 보기 안 좋더라구요... 

정작 그러는 본인은... 깜빡이도 안 넣고 과속하시던 분들이 많던데... 
그런 분들로부터 눈꼽만큼 보호되는 효과가 있달까요?

어쨌든... 제일 중요한 건.. 길가다 이쁜 아가씨를 뚫어져라 쳐다봐도 안들킨다는.. (>.< 퍽) 
자외선과 적외선 차단입니다. 

하지만 정작 썬팅하려고 보면.. 정말 무수한 썬팅 필름이 존재합니다. 

이때 필름을 고르기 위해서 따져봐야 하는 것은 적외선 차단율과 가시광선 투과율... 내구성... 
자외선 차단이야 요즘 대부분의 필름들이 99% 차단하고 있으니까요... 

사실 많은 분들이.. 썬팅? 그거 뭐 되서 나오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차가 생산될때 공장에서 해서 나오는 거라고 여자분들께 설명하기도 하니까요 ㅡ.ㅡㅋ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영맨이라고 불리는 판매사원이 서비스로 다들 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합니다. 
판매사원이 서비스 차원에서 청소도구랑 챙겨주면서 썬팅을 서비스로 해준답니다. 

그래서 자신의 차량에 어떤 필름이 썬팅되어 있는지 적외선 차단율은 얼만지.. 가시광선 투과율은 얼만지도 모르고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제가 살펴본 봐... 대부분의 영맨들이 해주는 서비스 썬팅은... 
저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 물론 고급으로 해주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그 분들께는 죄송.. 안그런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

일례로 제가 아는 어떤 분의 경우... 
썬팅 필름은 3M 이 최고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돈을 추가로 부담해도 관계없으니 그걸로 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차를 받아서 보니... 자신이 원하던 필름이 아니라서 기분이 크게 상하신 걸 봤습니다. 
네... 그 필름은 분명히 3M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화가 났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하나.. 썬팅 필름은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한가지 종류가 아니라는 겁니다. 
적외선 차단율과 가시광선 투과율 등에 따라서 필름 종류가 몇가지로 나뉜다는 것이죠. 

그 분께서 서비스로 받은 필름은 3M RX라는 필름으로 3M 필름 중 가장 저가의 필름입니다. 
자외선 차단 99%이지만, 적외선차단(열차단)은 5%미만의 저가 필름입니다. 
다만 3M 필름이기에 내구성은 좋다고 합니다. 

3M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RX, SF, HP, CS, CM, Crystalline 등이 존재한답니다. 
각각 가시광선 투과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열차단율이 5~99%까지... 다양하답니다. 
( 자세한건 3M 썬팅 필름 소개를 참조하세요.. ㅎㅎ )

따라서 영맨이 해준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랍니다. 
썬팅필름의 경우 한번 접착시키고나면 다시 뜯는 작업이 힘듭니다. 따라서 처음에 신중히 선택하셔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즉, 메이커도 메이커지만 자신이 원하는 열차단 등급으로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45% 정도의 열차단 효과가 있는 필름으로 했는데... 
네... 이정도만 되도.. 안했던 것과는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제 차는 측/후면만 썬팅이 되어 있는데... 썬팅이 되어 있는 뒷좌석은 눈부심도 덜하고.. 확실히 시원한 공기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더워지면... 차이 없겠죠? ㅎㅎㅎ

아는 분 말로는 99% 열차단 되는 필름의 경우엔... 여름에 엄청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더군요.. 
다만, 3M 기준으로 99% 열차단의 경우 앞유리+측후면을 할때 120만원정도 한다는 소리를 듣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물론 3M처럼 비싼 메이커가 아니라면 좀 더 쌀 수도 있겠죠... 

하지만, 가격대는 차단율에 비례합니다. 

대충 많이들 하시는 필름은 3M, 루마, AION, SUNIX, 존슨(?) 등등.. 많이도 있더군요..  
자신에게 맞는 가격대로 적당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주의하실 요소.. 
가끔 앞유리를 측/후면과 동일한 필름으로 발라주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건 절대 금물... 앞유리는 전용 필름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일정 가시광선 투과율 이하일때는 단속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밤길엔 앞도 안보이는 사태가... 그래서 사실 앞유리 안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앞유리는 최소 가시광선 투과율이 60%이상되는 것을 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 필름 메이커들마다 앞유리 전용 필름이 존재하니... 
전용 필름으로 하세요.. 

저도 더 더워지기 전에 앞유리도 해야겠네요... 

다들 썬팅하셔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P.S: 썬팅이 진해질수록 열차단 효과도 올라가고 폼도 난답니다. 다만, 진해질수록 잘 안보이죠.. ㅎㅎ 
고가의 필름들은 겉에서는 진하게 보이지만 차량 내부에서는 선명하게 잘 보이기에.. 비싼거랍니다. ㅎㅎ

앞유리의 경우 하이패스 신호를 차단시켜버리는 필름도 존재하니... 
꼭 확인하시고 골라서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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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차 따위 몰지 않을 테다...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차를 샀습니다. 

정작 엄청난 필요에서라기보다는.. 
여차 저차한 사정에 의해서 차가 생겼습니다. 

차가 생기고 나니... 
좋은 점도 무진장 많이 생기지만... 싫은 점도 많이 생깁니다. 

차가 생기고 나서 변화하는 생활 습관 몇가지를 나열해 보고자 합니다. 

1. 직립보행 거부

태초에 인간이 진화하면서... 
혁명적인 변화는 바로 직립 보행이었습니다. 

호모 엘렉투스... 
직립보행으로 인해 손이 자유로와지고.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 그렇게 오랜 세월 진화해온 결과물인 제가... 
차 때문에 직립보행이 싫어졌습니다. 

그냥 가까운 거리도.. 차로 이동하는 편이 좋더군요... 
담배사러 가게 갈때도 차 몰고 간다는 후배의 말이 와 닿습니다. 

과연 이로서 퇴화하게 되는 것은 아닐지.. 심히 걱정이 되면서도... 
몸이 편하니... 

좋은 게 다 좋은거라고... 마냥 좋기만 하네요.. ㅡ.ㅡㅋ

이건 제 3의 진화.. 호모 싯다운은 아닐지.. ㅡ.ㅡㅋ


2. 물아일체

여자친구가 생기고 나면... 
여자친구가 어디서 다치면... 속상하고... 
제가 아픈 것 같고... 제 맘이 쓰립니다... 

네가 나이고.. 내가 너다... ㅡ.ㅡㅋ

네... 차가 생기니.. 제 3의 자신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습니다. 

차에 기스가 생기면... 
제 마음에 기스가 생긴 것 같고... 

잠시라도 떨어질라치면.. 걱정되고... 
이것이 바로 물아일체의 경지... 

역시.. 이럴때 필요한 것은 법정 스님의 무소유 일까요?
하지만 지금 무소유는 절판되면서 그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 서민은 가질 수 없는 물건... 
( 스님.. 일부러 그러신건가요.. 걍 절판하지 말라고 하셨으면 그 가격 그대로 일 것을... 괜히 말해서 사람들이 더 소유하고 싶어해요.. ㅠ.ㅠ )

여전히 물아일체의 경지로... 살아야 한답니다. ㅠ.ㅠ

3. 디테일 업

차량은  건담과 모든 면에서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일단 겉보기 보다 굉장히 비싼 가격대에 속해 있고... 
비싼 것이 월등히 좋습니다. 
무엇보다 등급에 따른 차이가 확연히 나죠... 

그리고 디테일 업이란 과정을 거치면 같은 제품도 더욱 뽀대가 납니다. 
무엇보다 본래 제품 가격보다.. 디테일 업 가격이 더 비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꾸미다 꾸미다.. 보면... 
결국은 아무것도 꾸미지 않은 본래의 순정 제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이죠... 

이렇듯... 
아직 초보인 전... 꾸미고 싶은 욕구가.. 샘 솟아 오릅니다. 

하지만, 가난하니까.. 아무것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을 인자 3개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참고 또 참으면... 쓸때 없는 돈 쓰는 것도 막을 수 있겠죠... 

일단 지금은... 네비 안사고... 
gps랑 타블렛 pc를 차에 달려고 하는데... 

가격을  생각해보면... 벌써.. 못참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ㅡ.ㅡ;;

4. 국제 정세에 대한 관심

물론 예전에도 국제 정세에 눈꼽만큼 관심이 있었습니다. 

원자재인 국제 유가가 뛰면... 
플라스틱 생산 단가도 높아져서... 
건담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 정도에만 민감했었죠... 

하지만, 차는 좀 더 직접적입니다. 
매달 국제유가 및 수입 유가 환율에 따라서 기름값이 변합니다. 
슬픕니다. 

차가 없었다면... 기름값으로 매달 아이팟 하나씩 살수 있었을 텐데... 
라고 생각하면... 더 없이 슬퍼집니다. 

잘 생각해보면... 

차는 애완동물 같습니다. 

주인이 귀여워해주고, 좋아라 해주지만... 이녀석은 아는지 모르는지... 
더욱이 주인은 못 먹고 굶어도.. 이 녀석에게만은 먹을껄 꼬박꼬박 퍼다주죠... 

더욱이 새 주인이 생기면... 
옛 주인은 알아보지도 못해요... ㅠ.ㅠ

어쨌든... 국제 유가와 전쟁.. 그리고 환율... 세계 경제에도... 
급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니나라 세금 정책에 대해서도 말입니다. ㅠ.ㅠ

5. 비오는 거리...

전 곱슬머리라서.. 비오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습니다. 
( 곱슬머리들은 알거야.. 이 슬픔.. ㅠ.ㅠ 직모들은 몰라!!! 흑 ㅠ.ㅠ )

더욱이 비 맞는 것은 더욱 싫죠... 
대학다닐땐 비오는 날 수업은 거의 다 안 들어간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비올땐.. 여자가 만나자고 해도 안나가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차가 생기고는 비가 좋아졌습니다. ㅡ.ㅡㅋ
차 안에서 비오는 거리를 보고 앉아있는 것도 꽤... 기분 좋더군요... 
커피 한잔 하면서.. 앞유리에 떨어진 물방울 때문에.. 번진 풍경은.... 
정말 맘에 들더군요... 

비오는 날이 좋아졌습니다... 


6. 주차 공간의 유무

예전엔 식당에 가면... 
음식이 맛있는가... 분위기가 좋은가가..
최고의 판단기준이었지만... 

이제는... 주차장의 유무입니다. 

시내라도 한번 나가면... ㅠ.ㅠ
주차할 곳이 없어서.. 정말 고생하게 됩니다. 

유료 주차장 조차 차 델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 멀리 주차해놓고 가야 합니다. 

그래서 어딜 가기 전에 주차공간을 꼭 살핍니다. 
더불어 국내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할 만한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ㅡ.ㅡㅋ

7. 안티 택시

차가 없을때 택시는 정말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어디든 후다닥 가주죠... 

하지만, 운전을 하고 보니... 
택시는.. 도로 위의 무법자였습니다. 

차선 중앙에 걸쳐서 달리는 경우는 예사... 
깜빡이는 장식일뿐... ㅡ.ㅡㅋ

그리고 샤아처럼.... 통상 속도의 3배로 달립니다... 

거기다... 조금만 지체되면 빵빵~~~
깜빡이 넣고 차선 변경하려고 하면.. 

오히려 가속해서... 안 비켜주시죠.. ㅎㅎㅎ

뭐.. 밥 벌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초보인 전... 움찔 움찔 놀래요... 

그는 도로의 무법자... 

P.S : 안그렇고 멋진 매너의 택시기사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일부의 이야기 입니다. 일부... 
오직 일부... 

8. 노란불의 딜레마

예전엔 신호등의 노란불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운전을 하면서는... 

지나갈때... 켜지는 노란불에 대한 딜레마에 빠집니다. 
가야할까 서야할까... ㅡ.ㅡㅋ

아.. 정말 심각한 딜레마... 

학원에서는 정지선에 서라고 했지만... 
막상 서면... 빵빵거리고 급브레이크 밟는 분들이 가끔 있어서... 

그렇다고 가면.... 
맘이 좀 불안하고... 미리 신호 예측하고 돌아오는 차들 때문에 겁나기도 하고.. ㅎㅎ

대충 상황에 따라서 가는 게 정답인 거 같다는게... 한동안 도로에서 배운 사실.. ㅡ.ㅡㅋ

9. 쇼핑의 변화

일전에 주로 들르던 쇼핑몰은... 
건담샵... 

대형 마트에서도.. 항상 장난감 코너를 빼놓지 않았다면... 

차를 사고 나서는... 
항상 차량 용품을 중심으로 쇼핑몰을 구경하고... 

마트에서도 차량 용품 코너엔 꼭 들른다는... 

쇼핑습관의 변화... 



이 외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행동 반경이 넓어지고... 평소 멀어서 가지 못했던 곳에 가보게 된다던지... 
맛집에도 가보고... 

위험한 상황에 부닥쳐서... 목숨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던지... 

여러가지...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도.... 아직은.. 재밌네요... 
역시 자동차는 어른 남자들의 장난감이네요... 

남자가.. 어른이 되어감에 따라... 
장난감도... 건담에서.. 자동차로 변해가는 거군요... 


결국....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남자란 동물은 변하지 않는 거였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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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고, 가장 궁금한 것이 바로 신차 길들이기...
다들 신차 길을 잘 들여야 한다고 하는데... 
그런데 저마다 이야기는 다 다르더군요... 

어떤 사람은 고속도로 가서 쫙 밟아줘야 잘 나간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무조건 저속으로.. 80km 넘기지 말라는 분도 있고... 

그래서... 카앤라이X라는 잡지에 나오는 내용을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그야 말로 신차 길들이기... 

1. Warm Up 을 하라...

웜업... 
차를 출발시키기 전에... 
공회전을 시켜서 웜업을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운동하기 전에도 웜업하잖아요.. 

특히나, 전날 주차해놓고 다음날 아침에 처음 차량을 출발 시킬때는 반드시 웜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공회전... 

엔진에는 오일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실린더가 움직이면서 이 오일을 퍼올려서... 
구석구석 잘 적셔져야... 엔진이 부드럽게 움직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웜업을 통해 엔진내에 오일이 구석구석 퍼지도록 웜업을 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신차의 경우 반드시 웜업을 해줄 필요가 있다는 군요. 

웜업 시간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았지만.. 
대체로 다른 글들을 보니, rpm이 안정될 때까지... 
라네요.. 

뭔 연료 낭비야.. 그러면서 웜업을 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그렇게 할 경우 연비가 더 나빠지고 차량의 수명도 짧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경우는 rpm이 7~800정도로 안정되면 출발하고 있습니다. 몇 일전부터의 얘기 입니다. ㅡ.ㅡㅋ

근데 확실히 느껴지는 건 바로 출발하면... 엔진 소리도 부드럽지 않고 크게 느껴지고... 
뭔가 rpm은 올라가는데 차는 안나가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공회전 후에는 부드럽고 조용하게 잘 갑니다...  
단지 느낌 만은 아닌거 같아요. 

2. 미션도 웜업... 

흔히 웜업이라고 하면... 엔진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엔진 뿐 아니라... 미션도 웜업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미션을 웜업시키는 방법은... 
차량 웜업시에... 미션을 N(중립)에 놓고... 
공회전 시키면... 됩니다. 

미션도 웜업이 되고 출발을 해야 수명도 길어지고 연비도 좋아진다는 군요. 

3. 차는 부드럽게 천천히... 

신차는 아직 엔진의 모든 부품이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차를 부드럽게 천천히 몰아서... 
엔진의 각 부품들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단련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차가 천천히 달리는 것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천천히 몰아야 한다고 합니다. 
잡지에서 권한 방법은... 

주행거리에 따라 단계를 정해서 주행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최초 500km 까지는 2000RPM 이하.. 
1000km까지는 2500RPM .. 
과 같이 권장하고 있네요. 

그리고 1000km 이하에서는 차량의 속력이 80km/h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차는 여자와 같다고 합니다. 
자신의 애인과 같이...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다뤄라!!! 
라고 잡지에 되어 있었어요 ㅡ.ㅡㅋ
( 전 여자를 몰라서 무슨 뜻인지는 잘... 꺄~ >.< )

그리고 급제동을 자제하라고 합니다. 
급제동은 브레이크 마모를 촉진시키고, 연비를 나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라고 하네요. 

차는 부드럽게... 젠틀하게 몰아주세요... 
( 운전하면서.. 깨달은 게.. 택시 열라 무섭다는 것... )

4. 엔진오일 교체는... 싼걸루 자주..

엔진 오일은 싼 광유와 비싼 합성유가 있다고 합니다. 
비싼 오일을 쓸 경우 연비도 좀 잘나오고 그렇다네요. 

그런데... 
신차의 경우... 엔진 부속은 아직 제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엔진이 동작하면서 부속이 맞아들어가며 자리를 잡는 상태라고 하네요.

이때 엔진의 부속이 깍여서 이물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찌꺼기를 방치할 경우 엔진 내부가 상처가 나서 엔진 수명이 짧아진다네요. 

그래서... 평소 5000km 마다 갈게 되어 있는 엔진 오일을 ... 
신차의 경우 최소 1000km에서 한번 갈아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대신 엔진 오일은 씻어내기 위한 용도이므로 싼 광유로 갈아주는게 경제적이라네요. 
그리고 세척에도 광유가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카앤라이X에서는 1000km 이내에선 싼 광유로 자주 자주 오일을 갈아주라고 권하긴 했지만.... 
그 정도로 차에 공을 들일 돈도 없고... 그럴 정신도 없으니... 
1000km에서 한번 갈아주면 될 것 같습니다. 

팁을 알려드리자면... 
가지고 계시는 주유전용 신용 카드 혹은 자동차 보험 등을 살펴보시면...
엔진 오일 1회 무상 교환 서비스가 있을 겁니다. 

아마도 싼 광유로 갈아주겠죠? 이걸 여기에 잘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충 잡지에서 기억나는 신차 길들이기는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 더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 고수님께서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서... 블라인드 스팟만 잘 안다는.. ㅡ.ㅡ;;;
찾아보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밖에 없더라구요.. 

차 구매를 위해서 알아보고, 구매하고, 타고 다니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차는 건담이나... 컴퓨터와 같다는 겁니다. ㅡ.ㅡ;;;

우선 얼리어답터와 같은 무리가 존재하고... 오타쿠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튜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경우.. 
볼래 정품 가격보다 더 많은 튜닝비를 때려 붓는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이제 차에 정도 들고, 비오는 날이면 고맙기도 하고... 
맘에 든답니다. 하지만,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다음엔 차량 관리에 대해서 조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글 광고 한번 클릭해주세요.... ㅋㅋㅋ
( 살림살이가 요즘 안좋아...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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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운전면허를 따고, 몇개월 묵혀뒀다가... 
차를 한대 마련하였습니다. 

원래 성격상, 뭔가 하나 사기 전에는 여기 저기 알아보고 
고민을 많이 하는 소심한 스타일이라서... 
차를 구매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차를 구매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제가 차를 구매하는 동안 알게 된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차종 선택

먼저 자신에게 필요한 차종을 선택합니다. 
경차를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소형? 아니면 준중형, 중형, 대형.. 외제차? ㅡ.ㅡㅋ
뭐 어쨌든.. 차종을 골라야 합니다. 

차종을 고르는 기준은... 
현재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구매가격대와 유지비를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일단 차는 배기량이 작을 수록 싼 편입니다. 
물론 배기량이 작으면 크기도 작아지게 마련이죠. 
또한 배기량이 크고, 차체가 커질수록 승차감은 뛰어나고 차의 힘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물론 가격은 높아지죠... 

하지만, 차종을 고를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차량 가격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이 차를 쓸 용도에 따라 고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출퇴근 및 시내 주행용이라면 연비가 뛰어나고 유지비가 저렴한 경차나 소형차가 좋을 것이고.. 
장거리 주행이 잦다면 아무래도 준중형 이상의 조금 큰 차가 피로감을 줄여줄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고, 차 구매직후까지 깨닫지 못하는 사실 한가지... 
세금과 보험입니다. 

차는 배기량에 따라서 세금을 매깁니다. 배기량이 낮을수록 세금이 싸지죠. 
즉, 차종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금도 무시 못할 정도거든요... 
아래 사이트에서 배기량에 따른 세금 계산이 가능합니다. 
국내에 가장 많은 차종 중 하나인 소나타의 경우, 1998cc 이므로 51만원 가량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외에 등록세, 취득세, 공채, 번호판 발급비, 차량 인수비 등도 든답니다. 
이것만 합쳐도 꽤 든답니다. 

또한 보험료... 기본적인 책임보험외에 대인, 대물 들고...
새차니까.. 자차까지 넣으면... 보험료 또한 엄청납니다. 
제 경우, 1년치 자동차 보험이 100만원 가량이 나오네요... ㅡ.ㅡㅋ
물론 무사고로 한해한해 지날때마다.. 매년 10%씩 할인된다고 합니다만...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이 때 보험료 또한 차값이 저렴할 수록 자차 보험료가 내려가므로, 차종에 따라 조금 저렴해지기도 합니다. 
이 부분들을 모두 고려하셔서... 예산을 잡고 차종을 결정하세요. 

2. 모델의 선택

차종을 골랐음으도 고민은 남아 있습니다. 
여러 회사가 존재하기에... 동일 차종에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까하는 고민이 남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는 모델이 가장 보편적이고 우수하다는 논리에 따라... 
흔한 모델을 많이 고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델은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금액적 혜택, 기 사용자들의 평가 등을 고려해서 고르는 게 무난한 것 같습니다. 

우선 브랜드 가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폐차할때까지 탈게 아니라면, 중고차값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체로 H모사와 S모사의 차량이 중고차값이 대체적으로 높고, D사 등이 낮은 편이라고 하네요. 

또한, 할인혜택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차값은 고정적이지만, 모델 출시 후 년수가 지날 수록 할인 프로그램이 등장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출시 직후 보다는 출시 후 조금 지난 모델을 할인혜택을 누리면서 구입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모델 출시 후 2년 이상이 되면 차량의 사소한 문제들이 다 해결된 년식의 모델이 출시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돈에 구애를 받지 않고 새 모델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 차는 그저 운송수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할인 혜택을 많이 주는 모델을 고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기 사용자들의 평가입니다. 
보통 차량 동호회같은 곳에 가입하면 현재 모델의 문제점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특히 안전에 관련한 심각한 결함같은 경우는 상당히 공론화 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문제있는 모델을 구매할 필요는 없으니 이런 부분도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결정합니다. 

3. 트림의 결정

모델도 골랐다면 이제 트림을 고릅니다. 
쉽게 말하면 등급이라고 할까요?
즉, 세부모델을 고릅니다. 

같은 차종임에도 외부 디테일이나 편의사항, 내부 디테일 등이 트림에 따라 다르답니다. 
국내 모델의 경우, 특정 편의사항이나 옵션의 경우 특정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편의사항을 정리하고, 그 편의사항이 장착가능한 트림을 선택합니다. 
외부 디테일도 자신이 원하는 정도 수준으로 고르면 됩니다. 

차 모양이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냐 싶지만... 꽤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광고나 카달로그에 나오는 모델은 제일 비싼 최상위 등급의 트림입니다. 

트림에 따른 차량 가격도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쏘나타의 경우 가장 비싼 모델과 가장 싼 모델의 경우 7~800만원의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현명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외부 모양이나 내부 모양의 경우에는 너무 없어보이면 곤란함으로 자신의 모델에 해당하는 차량의 이미지를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동호회나 중고차 사이트에서 쉽게 모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동이나 자동 역시 트림을 고르는 단계에서 고를 수 있으니 이 역시 고려하시는 게 좋겠죠?

다만, 제일 하위 등급의 모델의 경우... 
너무 없어보이거나 필수적인 편의사항(뒷쪽 창문을 손으로 돌려서 열어야 한다거나.. ㅡ.ㅡㅋ)이 빠진 경우가 많으니... 꼭 잘 알아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차량 구매후 너무 불편해서 이것저것 덧붙이다보면 윗등급 차량구매 가격보다 더 많은 돈을 소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판매 딜러에게 가장 많이 구매하는 트림을 물어보면... 추천해주는 등급이 있답니다. 
물론 조금 가격이 있는 등급을 골라주긴 하지만... 그 추천 트림 정도 선에서.. 한 두단계 아래까지를... 
고려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4. 딜러의 선택

이제 구매할 모델을 마음속으로 결정했다면 구매를 진행할 딜러를 고릅니다. 
차종과 모델을 결정하고 난 뒤에 딜러를 선택해도 되지만... 

일단 충분한 사전조사 후에 딜러를 고르는 게 전 나은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제가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볼 수 있으니까요... 

해당 매장에 방문하여 딜러에게 해당 차량 견적을 받아보고 시승도 해봅니다. 
그리고 차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막상 직접보면 맘이 바뀔 수도 있으니... 
직접 타 보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렇게 못했지만요.. ㅡ.ㅡㅋ

그리고 구매시 제공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충분히 고려한 뒤에 구매를 결정합니다.

구매를 결정을 하고 나면 나머지는 딜러가 대부분 처리해줍니다만... 
그렇지 못할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전화로 다 알려줍니다. 

딜러는 그냥 손님 대우 잘해주고, 친절하고... 
마음이 가는 딜러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5. 기타 할인 혜택

회사 할인 외에... 
카드사 할인이 존재합니다. 

해당 차량을 구매할 경우 선포인트 할인이 존재합니다. 
3년간 얼마를 쓰면 거기서 적립되는 포인트로 미리 할인해주는 혜택입니다. 

딜러가 시키는대로 카드를 만들어 쓰기만 하면 됩니다. 
차량 모델에 따라서 혜택은 다릅니다. 

그리고 별도 할인 등이 매달 바뀌면서 존재하니... 
잘 따져보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상 차량 구매시 알아봐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이외에 문제가 될만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고,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내용만 적었습니다. 

엄청난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차량인데... 
아무렇지도 않고 대충 구매하는 것은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최대한 따져보고 손해보지 않고 현명하게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명한 소비가... 차량의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단순히 브랜드만 보고, 단순히 옆 친구 이야기만 듣고 구매하진 마세요. 
부디 좋은 차량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전, 차량 구매는 끝났고.. 아직 초보라서... 불안불안하게 운전하고 있네요... 
운전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는 다른 글에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P.S : 비공식적인 할인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공공연한 딜러 서비스와 같은 할인은 자신에게 필요한걸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일시불 구매시의 별도 카드 캐쉬백도 존재하니, 이 부분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에서 
잘 찾아보시면 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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