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년도  2005년 지  역  대구
수영장규모 길이 25M, 8레인, 수심 1.5M
헬스장규모  100평
대표전화  053-556-7755 팩스번호  --
홈페이지  -
주     소  대구 서구 비산동 475-2

주요프로그램 수영    헬스/휘트니스    
센터시설 수영장    유아풀    헬스/휘트니스장    
서비스시설 사우나    찜질방    주차시설    온탕    냉탕    휴면방    PC방    개인락커    
버스노선 242버스   구평리시장앞 하차
공휴일 오픈  항상 오픈
휴장일  -
오픈시간  05:30 - 22:30
자유수영 오전 - / 오후 -


비산 웰빙 하와이..


형들이랑 오래간만에 만나서... 수영한판~

사실 학교 수영장 가려고 했는데.. 난 이미 아침에 다녀왔고...

요즘 학교 수영장에 사람도 너무 많아서... 여기로..


입구는 이런곳에 정말 수영장이 있을까 싶을 정도..

그냥 덜렁 건물이 있는데 웬지 스포츠 센터 같은 느낌은 아니다.

그냥 왠지 찜질방 느낌?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맞나?)...으로..


헬스장이 보이고 안쪽에 웬지 약간 차분하게 생긴...

아가씨가 카운터에 있다.

약간 차갑고 냉랭하게 말해서 약간 무서웠지만... 뭐.. 나름 귀여우니 패스..ㅡㅡ;;;


들어간 수영장 탈의실.. 약간 작은 듯 했지만.. 커다란 사물함이 맘에 든다.

수영복을 챙겨서 샤워장으로 고고..


샤워장 시설은 그냥 별로다.

샤워기도 좀 오래된 듯하고 샤워기가 대부분의 수영장에서 볼 수 있는 누르면 일정시간 뒤에 자동 차단되는 샤워긴데... 이게 시간이 좀 짧다.. 씻기 불편해.. 역시 학교 수영장이 최고?


샤워기 맞은 편에 작은 사우나가 있다. 역시 씻는 시설은 학교 수영장이 최고인거 같다.

아직 그만한 수영장 본적 없으니..


하지만, 중요한 건 수영장 아니겠는가!!!


윗층에 수영장이 있어서 샤워장에서 계단을 올라가야만 했다.

두둥!! 펼쳐진 이 멋진 수영장.. 애들이.. 완전.. 바글바글 하다.

에구 귀여워라...


때마침 쉬는 시간..

모두 물밖에서 쉬고 있다.

쭈욱 훑어보니.. 이쁜 아가씨도 그냥 아가씨도 있고, 아줌마도 있고.. 애들은 무지 많고... ㅡㅡ;;


3번레인으로 가자!!!

가볍게 자유형... 요즘 사실 수영이 잘 안된다.

슬럼프인지.. 더위 먹어서인지 쉽게 지치고.. 호흡도 흐트러지고... 속력도 안나고..

거기다 얼마전부터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게다가 난 아침에 수영하고 왔으니 ㅡㅡ;;


천천히 한바퀴 돌았다.

물은 약간 시원한 정도의 차가움?

적당한 거 같다. 깊이는 1.3~1.5m 정도?

일반적인 25m 풀장이다.


자유형 조금하다가 라인끝에서 수다만 떨었다.

오래간만에 안되는 퀵턴도 좀 해보고..

요즘 심하게 안되는 접영, 평영도 조금 해봤다. 역시.. 영.. 자세가 이상해졌다.


자자 새 수영장왔으니 물을..

물맛은 평이한 수준이다. 특이한 물맛도 아니고.. 그냥 그런 소독약 탄 그 물맛..

굳이 비교하라면 학교 물보다 약간 닝닝하다. 역시 학교 수영장이 소독약 젤 많이 타는거 같다. ㅡㅡ;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가끔 수영하다가 앗!!! 이럴수가!!

이쁜 아가씨 발견 ㅡㅡ;;;

뭐 수영하러 왔으니.. 그냥 이쁘구나 생각하고 계속 돌았는데..

역시나 형들도 그 아가씨 이야기를.. ㅡㅡ;;

역시나 사람 눈은 다 똑같아...


라인을 바꿔가며 한번씩 수영..

애들이 많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맘에 들었다.

다만, 여기 아줌마들 그닥.. 안친절해 ㅡㅡ;;


여튼 수영장 규모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았음..

어쨌든 꽤나 평이한 수영장이었다.


아참 아참.. 빼 먹을 뻔했다.

이곳 수영장의 가장 좋은 점..

라인 구분을 하는 레인이 최고다.

대부분의 수영장은 이 레인을 구성하는 동그란 플라스틱 하나하나가.. 음각으로 파져서 모서리가 날카롭다고 해야하나?

여튼 음각으로 파져있어서 수영을 하다가 레인에 팔이 걸리거나 팔을 치게 되면 긁혀서 발갛게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다. 발로 찰때도 그렇고.. 어떤 곳은 거기에 뾰족한 것이 튀어나오거나 깨진 곳도 많아서 다치는 경우도 꽤 있다. 특히 초보들은 균형이 잘 안맞아서 더 심한데..

이곳은.. 동글동글 하게 만들어놨다. 음각으로 파 놓은게 아니라 안이 메워져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져 있다. 더 튼튼하고 맨질맨질하다. 그래서 긁힐 염려도 없고..

이 배려!! 다른 곳도 이런데 돈 좀 쓰란 말이다!!!

여기 수영 다니는 사람들이 갑자기 부럽네..  세심한 배려.. 이런게 좋다니까!


샤워장에 비누있음..

탈의실에 드라이기, 빗, 로션 있음..

귀엽지만 차가운 카운터 아가씨..

큰 탈의실 사물함..

무난한 수영장 시설..

가끔 눈에 띄는 이쁜 아가씨들..

귀여운 애들 바글바글..

사나운 아줌마..

차분한 아저씨들 즐비..

엄청 맘에 드는 레인


별 4.2개 / 5개

작지만 구석구석 좋은 곳이 많이 보이는 수영장


 P.s : 입장료는 형이 내서 잘 몰라서 검색해보니 성인 4000원..



written by cham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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