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m, Food, and Man...

아이와 함께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도쿄 여행 정보는 다음 글에...)
오늘은 도쿄에서 아이가 가장 좋았했던 도쿄 니혼바시 포켓몬 카페 예약 꿀팁을 남기려고 한다.

사실 나는 이게 도쿄에 도착하고도 예약제인 줄 몰랐다.
Tokyo Pokemon Center DX에 도착하고 나서 Cafe에 들어가려고 보니 예약제...
심지어 모두 만석...

예약 캔슬이 나오기까지 그냥 바보같이 거기서 기다릴 수도 없고 기다려도 자리는 거의 나지 않았다.
간혹 1자리 정도는 나오는거 같았다. 저녁 시간대에 한하여...

하지만, 아이 혼자 들여보낼 수도 없다... 예약 인원에 아이가 포함되기 때문에...

그래서 그날 숙소로 돌아가서 예약을 위해 여러 시도를 위해서 발견한 꿀팁...
그것은 바로 1자리씩 예약하기...

아무리 예약 페이지를 갱신하고 계속 지켜봐도 2자리 이상의 가족석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간혹 업데이트 시간 (저녁 6시) 이후에는 1자리는 간혹 나온다...
업데이트 되는 저녁 6시 부터 새벽 시간대까지에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때 예약해지가 많이 나오는 듯 하다.)
참고로 당일은 예약이 안된다.

아이의 메일 주소로 1자리 예약하고, 또 1자리 예약이 뜨면 부모님 자리 1자리 예약하는 방식으로 예약한다.
이때 각각 예약이 이뤄지기 때문에 서로 다른 메일 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이미 예약되어 있는 메일주소는 예약이 안된다.)

그렇게 하면 각자의 메일로 예약번호가 각각 전송된다.

예약에 성공했다면 담당자에게 메일을 쓰자...
나는 아래와 같이 썼다... 아이 자리 붙여달라고...
(영어로 적고 대충 번역기로 번역해서 답변 보냄 - 아래 글을 복사해서 ID만 붙여서 보내도 됩니다.)

물론 메일에는 100% 옆자리에 배치해준다는 보장은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예약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가서 줄서서 먼저 입장하면서 이야기하면 붙여준다.

포켓몬 카페 후기는 나중에 상세히 적겠지만, 피카츄의 율동쇼나 음식, 특별 상품 등 아이가 아주 만족해한다.
다만 지출이 큰게 단점... 음식의 퀄리티에 비해서 비싸다..
아이 + 부모 1인 + 기념품 정도만 해도 7~8만원 정도는 그냥 나간다.

예약은 아래 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예약 페이지)
https://www.pokemoncenter-online.com/cafe/kr/reservation.php

도쿄 니혼바시 예약을 클릭한다. 오사카로 갔다면 그 옆에 메뉴를 클릭..
페이지가 바뀌면 아래에 있는 예약 버튼을 누른다.. (세개의 버튼 중 맨위)

해당 페이지가 나오면 동의를 누르고 예약으로 돌아간다.
다만, 예약에 실패했을 경우 해당 페이지로 돌아와서 동의를 눌러줘야 인원수 갱신이 됨을 기억해두자.

여기서 자리가 많다면... 원하는 인원 수를 클릭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1명만 선택해서 개별 예약을 한다.
만석이 보통이다.. 만석이 아니고 자리가 있으면 날짜 부분이 하얗게 비어있다.

여기서 빈 날짜에 예약을 해주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예약 완료 메일이 예약번호와 함께 날아온다.

카페에는 시작시간 1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예약 메일 확인 메일을 보여주면 입장 가능하다.

1자리는 노쇼가 꽤 많으니... 성공적으로 예약해서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을 듯 하다.
아이의 만족도는 최상이니 말이다.

오늘로 당신은 좋은 아빠가 되었다.

포켓몬 가오레 오피셜 박스는 품귀현상에 가격이 올라있지만, 

대량으로 보관할 수 있는 가오레 오피셜 트렁크는 아직 인터넷에서도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사실 뭐 게임할때 수십장씩 디스크를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으니까...

아이는 게임할 디스크 4~5장만 가지고 가면 되니... 

집에서 정리할 박스로는 좋은 듯 하다... 

정품 포켓몬 가오레 오피셜 트렁크로 구매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구매는 아래 토이저러스 사이트 링크에서 가능하다. 굳이 이걸 사려고 발품을 팔지는 말자. 

https://www.lotteon.com/p/product/LM8809375614445?sitmNo=LM8809375614445_001&mall_no=9&dp_infw_cd=SCH%EA%B0%80%EC%98%A4%EB%A0%88%20%EC%98%A4%ED%94%BC%EC%85%9C 

포켓몬 가오레의 인기는 점점 늘어만 가는 듯 하다. 

아이와 마트나 아울렛에 가보면 그 인파에 깜짝 놀라게 된다. 

최근 포켓몬 가오레는 레전드 1탄을 신규로 출시했다. 

뮤츠, 뮤, 파이어, 썬더, 프리저 등의 등장하는 최신 시리즈...

시리즈와 관계 없이 역시 아빠의 준비물은 서포트 포켓몬 QR 코드... 

서포트 포켓몬이 한번만 반격해준다면....

그 날의 승리는 우리의 것...

이번에 추가된 서포트 포켓몬 QR 코드는 망나뇽 (파괴광선~), 폭거북스 (화염방사~)...

이번에도 역시 편집되어 있으니 핸드폰에서 아래 사진 클릭 후 가져다 대기만 하면 끝...

오늘도 당신은 좋은 아빠가 되어 있다...

그리고... 가능하면... 아빠들은 게임하지 말자... 아이들에게 양보하자... 줄도 대신서주지 말자... 

그건 좋은 아빠가 아니다...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많이 즐겨야... 이 게임이 성공하고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아빠, 엄마들은 참자... 

아이가 초등학교 가면서 포켓몬 가오레 게임을 더 이상 즐기지 않게 되었다. 

초등학교 가면 이제 게임을 줄여야 한다나?? 얼마나 갈지... 

라고 생각하던 찰라... 3개월 가량을 게임을 안하고 참았다.

그러다가 드디어 인내의 한계에 도달했는지... 가오레 게임을 하러 가자고 난리...

오래간만에 가본 이마트에는 가오레 게임기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었다.. 

1시간 대기는 기본... 

그리고 게임은 이미 4탄 업데이트 진행 중... 

이 속도면 가오레 10탄까지 내년까지면 다 업데이트 될지도...

그러다 사이트에 들어가봤더니 서포트 포켓몬 QR코드 리스트가 업데이트되어 있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도 편집해서 업데이트 해두기로 했다. 

이미지 한장 클릭하면 바로 찍을 수 있게 팝업되도록...

일단 오늘은 갸라도스, 보스로라, 보만다 먼저...

당신은 오늘도 좋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다... 

아이가 게임할때 이 코드를 찍어준다면 친밀도 상승...

포켓몬 가오레 .. 

요즘 아이가 이 게임에 푹 빠져있다. 

이 게임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서는 서포트 포켓몬이 필수...

좋은 부모라면 아이에게 서포트 포켓몬을 찍어주세요. 

게임을 시작하면 첫 포켓몬을 제공받고, 상대가 정해지면 배틀을 시작한다. 

이때 내가 가지고 있는 포켓몬 가오레 디스크를 꽂아서 내 포켓몬을 부르고... (없으면 랜덤으로 빌려준다...)

이 시점에... 서포트 포켓몬이 있으면 QR 코드를 찍으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이때... 서포트 포켓몬의 QR코드를 비워주면 된다. 

그런데 서포트 포켓몬 QR 코드는 어디있지????

여기 있다. (사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QR 코드가 2개 있다. 그런데 따로 뜨지 않아서 사용하기 불편하다.)

아래 사진을 클릭해서 핸드폰 화면에 띄운 뒤에 QR 코드를 비춰주면 된다. 

아니면 아래 사진을 프린트해서 비춰주면 된다. 

쓰기 편하게 클릭하면 팝업으로 뜨게 했습니다. 그걸 아이를 위해서 비춰주시면 됩니다. 

이제 당신은 최고의 부모가 되었다. 

포켓몬스터! 줄여서 말하면 포켓몬. 이 별에 사는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생물! ㅋ

의 대사로 시작하는 만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 싶다.

올해로 25주년...

사실 다 커서 본 만화지만, 만화를 좋아했던 터라... 아이가 4살되던 해던가... 포켓몬스터 극장판 너로 정했다를 넷플릭스로 함께 봤다. 보면서 마지막에 지우가 죽던 찰라 같이 울기도 했었다.

그렇게 아이가 좋아하던 포켓몬스터... 그 게임이 나왔다. 아니.. 게임은 오래전부터 많았지만... 

오락실용 게임기.. 정확히 말하자면 마트용 게임기...(게임기라고 하지만 사실은 게임기를 가장한 뽑기...)

포켓몬 가오레가 출시되었다. 원래 포켓몬 가오레는 일본에서 2016년부터 서비스되던 포켓몬스터 6세대 기반 아케이드 게임기라고 한다. - 출처 : 포켓몬 가오레 나무위키 

게임기는 첫 화면 상단에 닌텐도 스위치 혹은 타 게임들의 광고가 플레이 되고 있고,

그 아래 화면에는 돈을 넣으라고 애들을 현혹하는 배틀 화면들이 플레이 되고 있다. 

이게 문제의 게임기 포켓몬 가오레... 

마트에서 아이는 게임기를 보자마자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끌려갔다...

가격은 1500원, 시작하면 기본 포켓몬 3마리를 캐취하고 1마리를 고른다. 

고른 포켓몬의 디스크 (말이 디스크지 플라스틱 칩에 QR코드 포함된 스티커가 붙어있다.)가 나온다. 

그걸 가지고 배틀 시작... 

이때 기합으로 불러내게 되는데 좌/우에 있는 버튼을 빠르게 연타해서 점수가 높을 수록 큰 소리로 포켓몬들을 불러낼 수 있다. 

빠른 연타가 관건... 250%이상이되면 전설의 포켓몬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포켓몬 2마리가 나오고.. 그 2마리와 내가 뽑은 포켓몬의 디스크들을 가지고 배틀을 한다. 

이때 내보낼 포켓몬은 앞서 뽑은 디스크를 가지고 있다면 그걸 사용하고, 없다면 기계에서 랜덤하게 뽑아서 제공받을 수 있다. 

최대 4마리를 사용해서 배틀이 가능하다. (단, 배틀 시간 제한이 있다.)

여기에 서포트 포켓몬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다. 

서포트 포켓몬은 인터넷을 통해 다운 받은 QR코드 혹은 이벤트로 배포한 카드의 QR코드를 QR코드 리더기에 가져다 되면 추가할 수 있다. 

시간이 다되거나, 포켓몬을 쓰러뜨릴 경우 몬스터 볼을 던져서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일단 포켓몬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포켓몬 포획은 거의 불가능하다. (단, 마스터볼이 나오면 가능)

보통 좋은 포켓몬, 별로인 포켓몬으로 2마리가 구성되기에.. 보통 1마리 정도는 잡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잡은 포켓몬을 뽑으려면 1500원을 또 넣어야 한다. 캬... 장사는 역시 이렇게...

보통 별이 3개 이상이면 뽑고 아니면 스킵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돈 넣고 디스크 가져가라는 메시지 옆에 '교환'이라는 표시가 뜰 경우, 안 좋은 포켓몬을 좋은 포켓몬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근데 이게 순전히 랜덤이라 똑같이 안좋은 다른 타입의 포켓몬을 주기도 한다. 

이것 땜에 애들이 1500원 더 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랜덤하게 엑스트라 배틀이 발생하기도 한다. (보통 기합이 높은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듯 하다.)

그럼 보통 이 단계에서 전설의 포켓몬 혹은 그에 준하는 포켓몬이 등장하며 이 배틀에서 다시 한번 전설을 노려볼 수 있다.

즉, 이 게임은 전설의 포켓몬을 모으기 위해서 하는 뽑기 게임...

아이들은 이 디스크를 모으며, 이 디스크를 보관하기 위한 디스크 박스를 구매한다.

포켓몬 가오레....

이미 일본에서는 4년간 운용하다가 단종된 게임기로 단종 이후 대만/한국에 수출했다.

일본에서는 현재 다음 버전인 포켓몬 메자스터가 서비스 중이라고 한다.

몇 달되지 않았는데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부모님들의 500원 짜리를 모두 거덜낼 것이 분명하다.

포켓몬스터 줄여서 포켓몬... 전 세계 부모님들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는 신비의 생물....   

상세한 게임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https://pokemongaole.co.kr/html/gp_mode02.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