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스 로즈마인5 바디세트 (부드러운 로즈향)        <- 사고 싶으면 클릭


당첨!! 또 당첨!!
최근들어 소소한 것들에 대한 운이 대폭발입니다. ㅡ.ㅡㅋ

작은 당첨들이 꽤 많고, 자잘한 일들이 잘되네요..
이제 로또 일등되고, 여자만 구하면 끝!

작은 것들이라도.. 이렇게 당첨되니.. 정말 기쁘네요.
이번에는 정말 필요한 물품이었기에.. 정말 정말 기뻤습니다.

바로 샤워용 바디세트~~~
사실 최근에 시작한 헬스&요가와.. 수영... 덕분에 하루에 2~3번씩 씻게 되니..
이런 바디 샤워세트가 없으면.. 피부가 건조해져버려서..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고 그러죠...

특히나 이제 슬슬 날씨도 건조해지는 거 같은데..
샤워용품이 필요하다 싶었던 찰라... 에바스에서 체험단 100명을 모집하더군요.
냉큼 신청!! 신청자가 꽤 많아서... 거기다 전 남자라서...
안될 줄 알았는데 이게 왠일! 당첨 전화가~~ 감동 ㅠ.ㅠ

어쨌든 당첨의 기쁨은 여기까지로 하고... 사용후기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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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그 동안 주로 "쳐 먹지 말고 피부에 바르삼"꺼랑 "돈이 몰리!"
제품을 애용했습니다.

별달리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쳐 먹지말고, 피부에 바르삼"꺼는 맛있는 향기가 나서..
그 향기가 기분좋아서 사서 썼고.. "돈이 몰리!"는 그냥 동생이 사다줘서 썼습니다.

남자분들 대부분이 그렇듯... 이런 화장품류의 제품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죠.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대충 삽니다.
사실 귀찮기도 귀찮고, 사러 화장품 가게에 들어가면 종업원이 이때다 싶어서...
조잘조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소리를 하면서 권하기 때문에 ...
그냥 더 듣기 싫어서 오케이 하고 나오는게 대부분이죠.

사실 그런 보통의 남자이기에... 이 제품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분들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것만 찾고, 그걸 쓰지만 남자는 그냥 주는대로 쓰기에 뭐든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신청했습니다.

당첨이 되고, 커다란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형 박스가 와 있길래 사실 움찔하고 놀랬습니다.
에바스화장품이라고 적힌 커다란 녀석이더군요. (PG급 크기의 박스? ㅡ.ㅡㅋ)

개봉!!! 두둥!!!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깔끔한 케이스가 나옵니다.
지저분했던 포장박스와는 달리 케이스는 엄청 깔끔하네요.
사실 보라빛에 가까운 푸른색이.. 조금 맘에 들었습니다.

선물해도 좋을 만큼 박스는 깔끔한 디자인이었습니다.
꽤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을 열어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샤워할때 필요한 모든 것이 다 들어있더군요.

거기다 서비스 마스크 팩까지!!!!!
사실 수영장에서 쓰던 샤워볼이 다 떨어졌었는데..
새로 사려고 했는데 샤워볼까지 들어있어서 감동먹었습니다. ㅠ.ㅠ

샤워볼 품질은 꽤 좋습니다.
싸구려 샤워볼을 써보면, 문지를때 피부가 꽤 아픈데..
이 녀석은 전혀 그렇지 않네요.. 적당히 부드러워서 사용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은 용량으로 들어있는 클린징 크림과 클린징 폼...
사실 남자들은 클린징 크림까지 쓰지 않죠...
물론 화장하는 남자들도 있다고 하는데.. 저랑 먼 나라 이야기인 것 같으니... 패쓰~

클린징 폼은 그냥 무난한 듯 합니다.
향이 맘에 들다는 것 말고는 그냥 무난한 정도네요.

전 보통 "더 패이소~ 삽!!" 꺼나... "니~ 배야"꺼 남성전용을 썼는데..
걍 "더 패이소~ 삽!"꺼 수준인 거 같습니다. "니~ 배야" 남자껀 별로.. 양이 너무적다는..

여튼 이건 그냥 증정품 같습니다. 사이즈가 작으니...
여행갈때 좋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일 중요한 바디 클린져~~
공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같이 운동하는 동생들과 같이 써봤습니다.

운동후에 땀 많이 날때.. 써봤는데..
일단.. 향이 끝내주네요.

보통 너무 달콤한 향이나 자극적인 향은 오히려 좀 꺼려지는데..
적당히 좋은 장미향이 그윽하게 퍼집니다.

아주 자극적으로 다가오는게 아니라.. 그냥 기분 좋게 향이 납니다.
거품은 적당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거품을 내서 몸을 씻고...
거품을 씻어낼 때의 느낌입니다.

보통의 바디 클린져가 씻고 난 후에.. 보습등의 이유로 미끈미끈한 느낌이 남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만...

이 녀석은 안 그렇더군요. 그냥 물로 깨끗히 행구니..
너무 뽀드득 거리지도 않고 적당히 매끈한 정도의 깔끔함을 유지해줬습니다.

그게 제일 맘에 들더군요. 딱 적당한 정도~
저 뿐만 아니라 같이 운동하고 사용해본 애들도 괜찮다고 하는 걸 보니...
무난한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디 로션..
전에 사용하던 바디로션은 뭐랄까.. 포도향이었는데 ..

포도향이 너무 강한 나머지... 바르고 나면, 온몸에 포도주스 뒤집어 쓴 냄새가 났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향이 강하지 않아서 그런 느낌이 없어서 부담이 없더군요.

그리고 보통 바디로션이 끈적이고 미끈한 느낌이 많이 남는데..
훨씬 덜 합니다. 금새 흡수가 되서 인지.. 금새 뽀송뽀송해지는 느낌입니다.

다만, 그래서 꽤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되는 게.. 좀..

더 추워지고, 건조해지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가을 정도의 날씨엔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 운동 후 자주 씻게 되서 그렇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

어쨌든 날씨가 추워지고, 낮은 샤워로 건조해지는 피부에 꼭 필요한 맞춤형 세트라고 하고 싶네요.

너무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 완전 맘에 드네요.


별 5개 만점에... 4.5개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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