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가 터진지도 벌써 1달이 넘었다.
설마설마 하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마음이 아프다.
사실 나도 티몬을 쓰진 않았는데 뭐에 홀렸는지 티메프 사태가 터지기 직전 7/18에 호텔 예약을 해버리다니…
다행히 운이 좋게도 나는 카드사 환불을 받았지만…
내 주변에도 수 많은 피해자가 있다.
특히 상품권…
그렇게 잘 해결됐다고 잊고 있던 찰라…
생각난게 Qoo10
과거 신한 더모아 카드 적립한다고 큐코인을 사서 쇼핑하고 조금 남은게 있었다…
쇼핑몰에 들어가보니 2만원 남짓…
다행히 그 전에 아이 게임이랑 몇개를 사서 상당 부분 소진했던게 그나마 다행…
물건 여기저기를 찾아보니… 아직 정상적으로 배송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는 후기가 있었다.
이날이 7/29…
혹시 몰라 급하게 자잘한 물건 3개를 사서 배송 신청했다. 그리고 10일이 흘렀다 (8월초 기준)
결과는 배송중 2건, 주문취소 1건
주문 취소 건은 다시 다른 상품으로 주문…
배송 예정 상태에서 안바뀌고 있는게 5일째….
질문을 나겨도 8월 이후로 답이 없다…
배송중인 건은 허위 송장 번호가 입력된거 같다.
우체국 택배라는데 송장번호 자리수가 1자리 모자르다.
혹시 몰라 대한통운에 입력해봐도 조회 안된다.
불안함이 커져간다.
판매자 게시판은 답이 없고, 1:1상담은 들어가면 앱오류로 꺼진다.
고객게시판에 가니…. ㄷㄷㄷ
하지만, 2주째가 되던 어느 날... 통관이 되었다는 알림이 왔다.
설마...
진짜 도착했다. 휴... 다행이다.
7/28 주문 --> 8/15 도착
하지만, 나 역시도 일부 물품은 배송이 되지 않았고, 환불이 되어 다시 주문하는 과정을 거쳤다.
일부 구매자는 아직도 배송이 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는 운좋게 받았지만....
다른 분들도 어서 물건을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