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운세를 봤습니다. 
뭐 어디 용하다는 점집에 가서 볼 정도로 절실히 믿는 것은 아니기에... 
그냥 인터넷에 무료로 봐주는 이벤트를 하길래 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별로 안좋답니다. ㅡ.ㅡ;;

그래서 몇군데서 더 봤더니... ( 좋은 결과가 나올때까지 본다... ㅡ.ㅡㅋ)
비슷하군요... 

그냥 자잘한 병이 있겠고... ( 안그래도 지금 치과 가야하는데 ㅡ.ㅡㅋ )
능력에 비해.. 노력한 바에 비해... 크게 인정받기 힘들겠답니다. ㅡ.ㅡ;;;

하지만, 의외로 큰 재물이 들어올 수 있겠고... 
나쁜 일과 좋은 일이 번갈아 가면서 나타날 운세라는군요.. 

뭐.. 잘 생각해보면... 
1년동안 지내면서... 한번도 안아프고 지내는 날이 있었던가.. 싶고.. ( 감기도 한번이상은 걸리던데.. )
뭐 돈이야 생길수도 있고... 안생길수도 있고.. ㅡ.ㅡ;;
마지막으로 세상만사...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있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 싶은데.. ㅡ.ㅡ;;;

이런 당연한 운세가... ㅡ.ㅡㅋ
사실.. 작년 운세로 따지면... 전 로또 10번 연속 당첨됐어야 하는 운세였거든요 ㅡ.ㅡㅋ

작년에 재물복이 너무 많아서 어쩌고.. 저쩌고... 
참나... 지금이랑 똑같이 가난했습니다. ㅡ.ㅡㅋ

여튼.. 이런거 뭐... 다 집어치우고... 
이 나이 먹으면 중요한 건 애정운 아니겠습니까.. ㅡ.ㅡㅋ

애정운은... 이렇습니다. 
애정운 만빵... 90% 입니다. 훗.. ㅡ.ㅡV


근데 밑에 글을 읽어보면... 
캐안습... 

남의 애인 사랑, 마음 불안, 탐욕스러운 사랑, 이성관계 복잡... ㄷㄷㄷ
거참.. 애인은 고사하고... 

주변에 여자도 하나 없는 공대에 쳐 박혀서... 
집 - 수영장 - 학교
반경 1km를 안 벗어나는데... ㅡ.ㅡㅋ

무슨 여자를 만날 기회가 있어서...
남의 애인을 사랑하고, 복잡한 이성관계를 만든다는 것인지... 

뭐가 됐든... 주변에 여자라도 좀 배치시켜두고, 
이런 이야길 하시지... 

쳇... 올 새해는 운세부터 안습하군요~
그래봐야 운세일 뿐... 

나만 당할 수 없다.. 
여러분들도 운세 보세요 ㅡ.ㅡㅋ

부적도 출력 가능하답니다. ㅡ.ㅡㅋ


P.S : 뭐 이러쿵 저러쿵해도... 은근 재밌다는... 매년 맞은 적은 별로 없지만... ㅡ.ㅡㅋ





반응형

'나만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ppy Birthday to Me  (2) 2009.01.15
다음 세상에선 항상 건강하세요.  (6) 2009.01.11
결혼정보회사...  (6) 2009.01.04
새해 첫날...  (4) 2009.01.02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14) 2008.12.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