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질 연애질99%의 연애 트러블 메이커를 위한 실용 연애 지침서

라라윈 저  RHK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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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달콤한 연애 환상 뒤에 숨은 연애 현실의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다!99%의 연애 트러블 메이커를 위한 실용 연애 지침서『우라질 연애질』. 파워 블로그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를 운영하며, 30대 여성의 삶과 사랑을 주도면밀하게...더보기

블로그를 시작한지... 몇년이나 흘렀는지.. 이제는 가물가물하네요.. 4~5년이 된거 같은데..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고... 많은 분들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이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SNS가 대세지만.. 당시엔 블로그가 대세였거든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와서.. 
제일 먼저 알게 된 블로거 분들이 몇분 계시는데.. 그 중에 한분이 라라윈님이시네요.. 

동갑내기에다.. 매일 연애관련 포스팅을 하셔서.. 
당시 연애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 저로서는... 뼈와 살이 되는 많은 연애 경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맘에 드는 분에게 고백하고 있는 중이라.. 
자잘한 부분에 대한 많은 상담도 할 수 있었습니다. ( 스승님~ ㅎㅎ )

더욱이 중요한 것은 덕분에 연애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고..
맘에 들어 쫓아다니던 그 분과 사귈 수 있었다는 게 가장 키 포인트죠...
두고 두고 감사... 이거 감사표시라도 해야할텐데... 제가 이렇게 무개념이네요.. ㅠ.ㅠ

어쨌든.. 이런 전차로... 믿을만한 아니... 성공률 높은(?) 솔로 탈출 및 연애지침서가 나왔다는게 더 없이 기쁘네요.. 아무쪼록 솔로분들 혹은 연애초보분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대박나시길 빕니다. ^^
 
어쨌든 오늘 새 수영복을 주문하고 기다리던 터라.. 
전 수영복 온 줄 알았어요.. 뜯었는데.. 초콜렛이.... 음... 
수영복 사면 초콜렛도 주는가 생각하고 아래를 보니.. 과자가... 
그제서야.. 아~~ 
많이도 넣으셔서... 이거 어찌 감사를 해야 할지... 



상자 오픈입니다... 두둥... 
 


요즘 정신없어서 어지러운 제 책상... 
치우지도 못하고 일단 나열해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좋아하는 초코쿠키도 있고, 초콜렛도.. 최강 멘토스까지... ㅠ.ㅠ
그리고 제 향기나는 봉투... 일단 책상 한켠에 걸어뒀더니... 향기 작열...
좋네요..
 


책을 열어보니.. 손 편지까지... ㅠ.ㅠ
글자 너무 이쁘게 잘 쓰셔서 깜짝 놀랐어요... 
사실 상자에 적힌 주소 글자도 처음에 수영복인줄 알고 보면서... 
와.. 잘 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놀랄 정도로 깨끗하고 이쁜 글씨입니다. 


책장안에는 친필싸인까지... 
나중에 베스트 셀러 작가되면 가치 급등인가요? ㅎㅎㅎ
제 이름이 나와서 덮어서 안보이게 했습니다. ㅎㅎ
 


책 내부 목차는 다음과 같네요.. 
솔로를 적절히 분석하고 탈출을 위한 방향제시.. ㅎㅎ
그리고 연애 노하우..

훌륭합니다. 시간날때 천천히 하나하나 읽어봐야겠습니다. 
라라윈님의 블로그의 재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주옥같은 이야기들.. ㅎㅎ

연애가 고픈 솔로에게 한줄기 단비와 같은 책이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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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크리스마스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연말은...
솔로들의 최대고비...
더군다나.. 눈까지 내려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도 되면.. ㄷㄷ

이 웃긴 세상은... 솔로들이 뭐 할게 없게 만들어 놨다.
어쩌란 말이냐!!
특히나 남자들은 더욱 더.. ㅡ,ㅜ

영화라도 보고 싶어 극장이라도 가면...

case 1) 남자 혼자 극장가면 -> 청승맞다. 뭐야 쟤...
case 2) 남자 둘이서 극장가면 -> 쟤네들 뭐야... 사귀는거 아냐? ㅡㅡ;;
case 3) 남자 셋이상 극장가면 -> 오오~ 왠지 모르게 집중되는 시선들... ㅡㅡㅋ

보고 싶은 영화도 혼자보기가.. 힘이 든 이 세상...
남자들도 문화생활 하고 싶단 말이다!!! ㅡ.ㅜ
털썩.... dvd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가... OTL
( 아님 심야에 살짝 ?? )

이러한 연말의 상황을 타게 하기 위해..
연말 연애지침서가 곳곳 게시판에 많이 올라오고 있다. ㄷㄷ
그 중에 특별히 엄선한 당신을 위한 연애가이드..
엄선했다....




감동적이다. ㅋ
미행해서 행동반경을 파악하는 센스 ㅡㅡㅋ
마지막 3초 기다리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라고 하는 센스.. ㅡㅡ;;



story 2.

어젠 한예슬씨가 나온 무릎팍을 봤다.

지난주에 사촌동생 녀석이...

동생 : " 행님아.. 무릎팍 봤나? "
참참 : " 나 그런거 잘 안보는데 "
동생 : " 봐라... 나는 한예슬 별로 안좋아하는데.. 근데.. 거기서 한예슬이 '오빠~' 하는데 쓰러질뻔했다. "
참참 : " 뭐... 그까이꺼... 난 별로 관심이... "

많지.. 암.. 많아.. ㅡㅡ;;

그래서 바로 봐 줬다.

보고 나니... 드는 생각은...
" 오빠란 단어의 재해석 " 이라고나 할까. ㅡㅡ;;

사실 학교 다니면서 알게 된 몇 안되는 여자 후배들이... 선배라 부르든.. 오빠라 부르든..
난 아무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었다. 오히려 선배란 단어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여동생이 있는 나로선... 오빠라고 해봐야.. 뭐...

그런데.. 그런데... ㄷㄷ
이제 " 오빠 " 란 단어를 사랑하게 됐다. ㅡㅡ;





거참...
여자는 역시 애교인가... 살짝 겁난다. ㄷㄷ


뭐야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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