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로봇 시장이 과연 유망한가?
짧은 식견으로 생각해 볼 때, AI 다음은 로봇이라고 생각된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우리의 능력을 확장시켰다면...
로봇은 우리를 완벽히 대체해줄 거라고 생각된다.
즉, 로봇은 그 자체보다도... AI에게 몸을 제공해주면서...
단순히 인간의 두뇌만을 대체하던 인공지능에게 인간의 물리적 행동을 대체할 수 있는 완전한 몸을 제공해줄 거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앞으로 로봇이 급격히 발전할 것이고, 저변화가 이뤄지면서...
로봇 산업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의 인간의 형태로 완전히 인간의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기에...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본다.
또 한때의 붐이 아닐까?
2000년 혼다에서 이족 보행 로봇인 아시모를 공개했을때...
그때도 지금과 같은 로봇 붐이 불었다.
하지만 찻잔속의 태풍처럼... 이내 사그러들었다.
또 그런게 아닐까?
단연코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이유는 인공지능...
당시의 로봇은 단순히 프로그래밍된 미리 지정된 행동을 수행하거나, 텔레메틱스에 의해서 무선조종되는 형태였다.
하지만 지금 테슬라나 Figure AI의 로봇을 보면 인공지능이 결합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것은 기존의 로봇의 한계를 뛰어넘은 진일보한 형태로 보인다.
조만간 특이점이 올테고... 범용성을 어느정도 확보하고 가격이 낮아지면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첫번째는 가정용 가사로봇이 아닐까 싶다.
그럼 국내 로봇 업체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선두 업체는 Figure AI 라고 생각된다.
이를 바짝 쫓고 있는게 테슬라의 옵니머스...
하지만 진짜 무서운 건 중국 로봇업체들이라고 생각된다.
성능이 Figure AI나 옵티머스를 압도해서라기 보다는... 극강의 가성비가 장점이 아닌가 싶다.
뛰어난 하드웨어를 굉장히 싼 가격에 생산하고 있다.
즉, 최고의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은 미국이 보유하고 있고...
중국은 미국보다 조금 떨어진지 언정... 엄청난 가성비로 부장하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로봇을 제작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로봇의 액츄에이터를 직접 굉장히 싼 가격에 생산한다고 한다.
그럼 국내 업체의 강점은 무엇일까?
미국산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중국산 만큼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된다.
아직 명확한 장점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최근 현대차의 보스턴 다이나믹스에서 보여준 아틀라스나 스팟의 경우를 살펴보자.
국내 업체라기 보다는 미국 업체이지만, 현대차 소유이고 국내 타기업보다는 기술력에서 앞서 있으니까...
중국업체 만큼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는가?
아틀라스의 경우 생산 가격이 대략 2억원 정도로 알려져있고, 스팟의 경우에는 1억 정도로 알려져 있다.
중국 업체 유니트리의 경우 휴머노이트 로봇 생산 가격이 2000만원대임을 생각해보면 아직 양산성 확보는 멀었다.
그럼 미국업체들만큼 기술력이 앞서 있는가?
하드웨어의 독차성을 기반으로 한 기술력은 어느정도 갖춰졌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현재 로보틱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오히려 인공지능...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경우, CES 발표를 보면 인공지능 기술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탑재한다는 발표가 있어서이다.
즉, 자체 두뇌가 아닌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걸로 보인다.
국내 로보틱스 업체 중 가장 뛰어난 현대차의 경우에도 이런데...
다른 로보틱스 업체들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일까?
물론 내가 모르는 뛰어난 업체도 있을 거라고 추정된다.
하지만 거품이 있다고 생각된다.
나의 투자 전략은?
나는 테슬라의 옵티머스나 Figure AI에 기대를 걸고 있다.
테슬라 주식을 사거나, Figure AI에 투자 중인 NVIDIA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을 사고 있다.
자율주행과 마찬가지로 로봇 역시...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데이터 구축 및 학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국내 업체 중에 이렇게 대량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학습할 자원을 충분히 가진 회사는 거의 없다.
국내 하드웨어는 대부분 중국산 액츄에이터를 수입해서 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도 있지만, 그 가격을 보면 양산성을 갖추는 것이 불가하다.
우리의 투자금은 한정적이고... 1위 업체가 모든 것을 독식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볼 때...
어디에 투자할지는 자명하다.
물론 국내 산업을 살리고... 국내에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맞다. 하지만 내가 국가도 아닌데.. 내 투자금을 대의를 위해서 희생할 정도의 대인배는 아닌거 같다.
나는 해외에서 외화를 벌어오도록 하겠다. 그리고 세금을 내겠다.
국내 로봇 업체들은 냉정히 현실을 파악해야 한다.
단순히 정부 과제비를 먹고 살아야겠다거나.. 적당히 광팔아서 상장하고 엑시트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미국/일본/중국이 포커스 맞추지 못하는 특정 분야에 특화시킨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국내 로봇 스타트업 중에서 로봇의 섬세한 손 개발에만 매진하는 업체가 있었다.
그런 업체의 경우 오히려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모든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모습...
그것이 국내 로봇 업체가 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 싶다.
그런 기술을 개발하고 육성하는 업체가 있다면 나도 국내 로봇 업체에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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