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별자리로 알아본 남자들의 이상형 이란 글을 봤다.
내 별자리를 찾아보니....


10. 염소자리(12. 22 1. 29) - 보호본능이 느껴지는 청순가련형 

염소자리의 남성들은 보통 남성들 보다는 약간 소극적이며 이성에 눈뜨는 시기도 늦은 편이어서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여자에게는 두려 움을 느낄 정도이다.
 
 이런 그에게는 연약하고 꺾이기 쉬운 들국화 같은 여자가 어울린다.
 작고 마른 몸집에 커다란 눈망울, 흰 피부를 가진 여자, 온실 속의 화초같은 느낌을 주는 여자에게 약하며 여자다움을 강조할 수 있는 아주 조그만 은 액세서리를 한 것을 특히 좋아한다. 


이렇다고 한다...
사실... 동의하긴 하지만...
세상에... 청순가련형 안 좋아하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그런데... 얼마전에 연구실 O군이 포스팅한...
2008 모에적성검사에서 나온 결과는...
내가 나이가 40살인... 연상의 누님을 좋아한다는 막장인 결과가... 털썩...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내 이상형은...

일단 보통 체형 혹은 좀 마른 체형~ 이었으면 좋겠고~
안경이 잘 어울리는 하얀 피부의 ... 약한 듯 하면서... 지적인 느낌의 여자??
랄까....
( 또 눈 높네 어쩌네... 이럴지도 모르지만... 실상 사람들이 별루라는 여자가 오히려 맘에 들더라는... 역시 제 눈에 안경.. )

그리고, 길을 걷다가... 심심찮게 괜찮은 여자를 보는 걸 보면...
그닥.... 눈이 높지는 않은가 보다....

어쨌든... 이런건 외모고... 중요한 건 그 사람의 마인드....
올바른 정신이 박힌... 너무 활동적이지 않고... 사납지 않은 사람...
이 최우선이지.... 당연히...

남자도 여자도.. 요즘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나도 충분히 이상하려나... ㅡ.ㅡ;;;

어쨌든... 그렇다는 거다...


P.S : 지저분하던 집안 청소를 시작한지... 이틀째... 잡다한 쓰레기, 싱크대, 식기류, 빨래... 를 해결했다. 얼마나 지저분했던지... 설겆이를 5번 했다.. ㅡ.ㅡ;; 락스로 소독까지 했다능.. ㅡ.ㅡㅋ ( 하기야 설겆이 꺼리가... X개월간 방치되어 있었다능.. ㅡ.ㅡㅋ )
이제... 사람다운 집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틀 동안 퇴근 후 3시간씩 청소를 했는데...
이제 절반쯤 한 것 같다. ㅡ.ㅡㅋ
이제부터는 깨끗하게 살림을 살아봐야겠다......
좀 더 집안 일에 충실해서... 최근 흐트러진 생활 패턴을 좀 개선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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