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고, 계획도 세웠건만...
정작 지난해와 다름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마음을 새로이 먹기 위해서 수영도 1시간 더 당겨서...
아침 7시에 끊었구요...
출근 시간도 거기에 맞춰서 1시간 더 당겼습니다.
이제 일은 오후 6시 퇴근과 동시에 그만하고, 좀 더 취미에 전념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이건 어디까지나 생각일 뿐이군요..
좀 더 열심히 뭔가를 해야겠다는 마음만 클 뿐...
정작.. 뭔가를 열심히 하는 추진력이 부족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아니... 게으른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당장 내일까지 마쳐야 할 일이 쌓여있는데...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고 빈둥거린 걸 보면...
뭔가 큰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래선 안되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블로그에 글을 적고 있는 걸 보면... 중증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슬슬 시작해서 후다닥 일을 끝내야 겠습니다.
아마도.. 이 일을 끝낸다고 해도...
또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2가지 일 때문에 하기 싫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상태로는 도무지...
올해 제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새해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고 싶은데...
또 이렇게 흐지부지 한 해가 갈까봐... 걱정부터 되네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흘러만 갑니다.
어른들이 이야기 하셨던...
시간이 아깝다는 이야기가.. 이젠.. 가슴 속에 와 닿네요..
지금 이 순간부터...
게으름 부리지 않아야 겠습니다.
저처럼 게을러지셨던 분이 있다면...
이 순간부터.. 또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번엔 기쁘고, 즐거운 일을 포스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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