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패드를 올초부터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3G를 쓸일이 많이 없어서... 해지하려고 한다...
그냥 핸드폰을 사서.. OPMD로 쓰는 게 나을거 같아서...

물론 잘 활용했고... 맘에 들긴 하지만...
몇일 뒤에 맥미니 사고.. 조만간 핸드폰 바꾸면... 감당이 안될것 같아서....
그냥 해지하려고 한다...

근데 해지하려고 알아보니.. 뭔 돈이 이렇게 많이 드는지...

해지시에 기계값만 내면 끝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고 한다...
해지시에는 위약금이란걸 내야 한다...

위약금은 크게 2가지 종류의 위약금의 합산으로 구성된다. 

요금할인에 대한 위약금과 기계할인에 대한 위약금으로... 

그래서 계산방법을 웹에서 찾아보니... 

# KT에서 정확하게 전달받은 위약금 산출 공식은.. 
할인금액 x ( 약정일수 - 사용일수 ) 라고 합니다. 


1. 요금할인에 대한 위약금

요금제를 데이터평생 2G를 쓸 경우... 
12650원을... 

4G를 쓸경우 19800원을 우리는 매달 할인받고 있다... 

따라서 이 할인받은 만큼 토해내야 한다... 

할인받은 요금 x 할인받은 개월수 = 위약금 1

즉, 내 경우는 12650원 x 7 = 88,550원

참고) 그냥 내 생각에는 그래도 약정을 모두 위반한건 아니기 때문에 사용한 만큼의 날짜는 빼고 나머지 위약기간에 대한 위약금을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어쨌든. 뭐... 이런식.. ㅠ.ㅠ

2. 기계할인에 대한 위약금

이건 처음에 할인해주고 시작했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돈이 줄어든다.  

전체 기계값 할인금액 (90400원) - ( 전체기계값할인금액 x 사용개월수/전체약정개월수) = 위약금 2

즉, 제 경우는 7월 썼으니...  64000원 가량 되겠네요.. 

둘다 합치면.. 대략.. ㅡ.ㅡㅋ

그리고 위약금 1과 2를 더하면.. 위약금입니다. 


다만,  주의하실것은... 사실 이 계산법이 정확하지 않다는 겁니다. 

정확하지 않은데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실제 올레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면서 보니... 약정을 일수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즉, 가입시기가 모두 다를 수 있으니.. 

약정기간을 730일로 잡고... 사용일수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번 위약금 계산시에도 날짜로 사용계산을 하네요. 

둘째, 요금 월 할인액이 2G 요금인 저의 경우 12650원이 아니라.. 11500원입니다. 
아마 부가세등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러합니다. 

그래서 제 실제 위약금은... 

위약금 1이 52936원이고... 위약금 2가 65385원입니다. 

어쨌든 12만원 가량 더 내야 하는군요.. ㅡ.ㅡㅋ
거기다 기계값 남은게 59만원 가량 남았으니... 
실제 내야 하는건 72만원 ㅡ.ㅡㅋ

7개월 내내 35만원 가량되는 돈을 계속 냈음에도... 물어야 하는 돈이 저정도네요... 
데이터양은 이월도 안되고.. 맨날 와이파이 지역내라서 안쓰고 있었는데 말이죠.... 

걍 3G모델을 애플샵에서 살걸 그랬습니다... 
이거 내고 맥미니 사면... 
알바 착수금 몇푼 받은거.. 남는 것도 없겟네요... ㅠ.ㅠ

그래도 하루라도 빨리 끊고 새로 나올 아이폰 구매에 대비해야겠습니다. 
마음은 윈도우폰 사고 싶은데... 

그래도.. 스티브 잡스가 물러나면서 만든 마지막 작품이니.. 
아이폰 새로 나오는걸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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