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라는 고수들의 명언이 있지만...

그래도.. 순정상태로 부족한 것이 있다.

그래서 간단한 것부터... 하나씩 해보기로 했다..
물론 불필요하거나.. 돈 낭비가 된다거나... 어려운 것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 원칙 ㅡ.ㅡㅋ

우선 그 첫 단계로 머드가드를 선택했다.

최근에 출시된 차들을 잘 보면... 한가지 부족한 것이 눈에 뛴다.
예전 차량들에는 대부분 부착되어 있는 머드가드...

차량 바퀴 뒷쪽에 부착되어 흙탕물이나 모레등이 튀는 것을 막아주는...
머드가드...

이것을 달기로 했다.

가격은 앞바퀴 2개 1세트 + 뒷바퀴 2개 1세트... 
총 8860원 가량.. ㅡ.ㅡㅋ
저렴하다... 
 
구입처는 차량별  부속파는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실제 차량 구입시 달려나오지는 않지만... 정식으로 장착할 수 있는 부속인지라... 
차량의 정품 부품을 파는 곳에서 구매가능하다. 

나 같은 경우는... 기아차량이라서 현대 모비스, 이프모터스와 같은 곳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 출처 : 이프모터스 http://www.ifmotors.co.kr )

이 부속의 경우엔 장착이 아주 간편한 것처럼 보였다. ㅡ.ㅡㅋ 
실제 차량의 휀다 부분을 보면.... 머드 가드를 장착할 수 있도록...
나사 구멍이 나 있다. 

나사 구멍에 나사도 박혀있다. 
이 나사를 제거하고... 그 위치에 머드가드를 맞춰놓고 나사를 다시 끼워서...
고정만 시켜주면 된다. 

문제는 바퀴와의 간격이다. 바퀴와 나사 구멍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일반적인 드라이버와 10mm 복스가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주먹드라이버 등의 좁은 공간용 장비를 구비하거나... 
아니면... 타이어를 빼서... 장착해야 한다. ㅡ.ㅡㅋ

그래서... 난... 
정비 받으러 기아 사업소 갔을때... 정비 기사 아저씨께.. 부탁드렸더니... 
대번에 장착해주셨다.. 정말 감사해서 감동... ㅠ.ㅠ
감동 서비스~~ 감사해서 유기농 포도주스를 드렸다. ㅡ.ㅡㅋ
( 이로서 Do It Yourself 는 아닌게 되었다. )

이로서..... 흙탕물이 차로 튀는 걱정은 이제 그만... 
단돈 8천원 남짓한 돈으로.. 

효과는 아주 좋은 것 같다. 몸체로 흙탕물이나 돌들이 덜 튄다. 
가격대비 최고의 효과....
안그래도 세차를 잘 하지 않는 나로서는... 아주 만족스럽다...


P.S : 세차를 자주 안하다.. 다행히 얼마전 소셜커머스 한곳에서 세차쿠폰을 50%할인하길래 2장 사뒀는데...
오래간만에 세차나 한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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