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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21 

현재 6월에 다시 개장한다는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계시네요. 

아울러 저도 검색해보니... 

판타시온 관련 광고 촬영영상이 돌아다니고 있고... 

판타시온 리조트 홈페이지가 정상 가동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엔 안됐었거든요.. 

슬슬 다시 정상화되나 봅니다. 기대되네요... 

전 여기 놀이기구 맘에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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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 작성 시점은...

2013. 7. 2 임을 밝혀둡니다. 


왜냐..???


앞으로 또 어떻게 급변할지 모르니까....

즉, 영주 판타시온 워터파크가 문을 연다 열지 못한다하며... 계속 표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작년 영주 판타시온이 일부 개장했을때... 

가보고 정말 감탄했었습니다. 


대형 놀이기구를 이렇게 많이 설치하다니....

정말 재밌게 탔었죠... 


사실 까 놓고 이야기해서....

캐리비안 베이보다 2.7배 정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유수풀이 아직 개장 전이었고.. 파도풀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이었지만... 


대형 튜브 기구가 겉이 보이는 큼지막한 것만 4개...

그 외에 스피드 슬라이드나 이런 자잘한 것들을 다 합치면...


왠만한 기존 워터파크보다 놀이기구 면에서는 최강자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정말 즐겁게 기분 좋게 놀다가 왔습니다. 


그런데... 다음 해에 가려고 보니...

찾아보니, 홈페이지는 열리지 않고... 

관련 소식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올해도 어김없이 검색해보니...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4869&yy=2013


이런 기사가... 떠 있네요... 

채무가 해결되지 않았나 봅니다. 

해당 건설사는 소유권을 유지하려고 하고... 

돈은 돌지 않는 상태인듯... 


지나간 기사들을 보니... 

2011년... 제가 갔던 때 두달 반짝 문을 열었던 건가 봅니다. 


그때 열고 다시 닫았었나 보네요...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4450&yy=2011


그 전부터 영주시에서도 어떻게 손을 못 쓰는 모양이고...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0242&yy=2011


처음엔 이렇게 기대를 모으고 시작했었는데...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71109461

안타깝습니다. 


그 와중에 당시 알바생의 하소연 글도 보이고...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2&dirId=121108&docId=135126128&qb=7JiB7KO8IO2MkO2DgOyLnOyYq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Oc6t35Y7vhsss6hLdGssssssts-189623&sid=UdHKB3JvLDYAAAKYGV0


어쨌든 결론은... 

이렇게 괜찮은 워터파크가 문을 닫다니 슬프다는 거네요...ㅠ.ㅠ


다시 채무를 해결하고 인수할 사람들이 나타난다는 희망적인 기사가 있긴 한데.. 

기사 말미에... 채무해결에 구채적인 지원 금액을 제시한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게 함정... 


어찌될진 모르지만... 

어서 정상적인 모습으로 운영되길 빕니다. 


개장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새로운 리뷰를 올릴 날을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애타게 저처럼 영주 판타시온 찾는 분들...

안타깝지만... 정상 운영되기 전까지는 다른 워터파크 찾아가셔야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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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판타시온 워터파크에 들렀다 가본 음식점입니다. 
어중간한 시간에 나와서 상당히 배가 고팠었는데...
주위에 유명하다던 흥주식당인가 하는 곳의 오삼불고기?? 뭐 그게 맛나다고 해서...
먹으러 갔더니.. 오후 4시경이 넘었을뿐인데... 재료가 다 떨어져서 장사 못한다네요...
이런 어이 없음이... ㅡ.ㅡㅋ 맛있긴 한가 봅니다. 
친구말에 의하면 매워보이는데도 안 맵다네요...
그래도 배고파 죽겠는데 저녁시간도 안됐는데 재료 없다고 문전박대하니... 기분은 상하네요.. ㅠ.ㅠ

그래서 찾은 곳이 약선당입니다.
왠지 이름부터 건강에 굉장히 좋을 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적한 곳에 있었고... 마당에 주차할 곳이 있네요...

들어서자마자 아저씨께서 굉장히 친절히 안내해주십니다.
메뉴에는 약선정식과 굴비정식, 인삼정식 등이 보였습니다. 
정식메뉴는 따로 1인분씩 시키는 건 불가능하고... 한종류로 2인분씩 시켜야 한데서...
굴비 정식 2개로 시켰습니다. 
 
가격은 굴비정식 1.5만원, 약선정식 2만원, 인삼정식 3만원 이었던거 같습니다.
인삼+굴비로 시키고 싶었는데... 어쨌든...

굴비정식은 평일에만 가능하다고 되어 있더군요..
제대로 된 굴비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살짝 기대하고 기다렸더니...

자그마한 반찬들이랑 당면이 나오네요...
허겁지겁... 밥도 안 나왔는데 배가 고파서 흡입을 했습니다.
대체로 건강을 생각한 음식이구나 하는 분위기 입니다. 

조금 기다리니 굴비와 밥이 나오네요...
근데 굴비가 우리가 아는 굴비랑은 조금 다른 어두운 갈색을 띄고 있고 뭔가 좀 건조된 듯한 형태 였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보리 굴비라는 거네요...아마도.. ㅡ.ㅡ;;;

일단 1인당 1마리씩 2마리가 적당히 발라져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밥 한공기 더 주시고... 
대접을 주시면서 물에 밥을 말아서 굴비랑 먹으면 맛있다고 조언해주시네요...

네.... 그냥 한그릇은 걍 먹었는데.. 남은 한공기는... 물에 말아 먹었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맛난 생선은 처음이라고 하면... 오바일까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그냥 먹기는 좀 짭니다... 
그러나 밥을 물에 말아서 먹으니.. 물이 그 짠기를 좀 씻어주면서 굴비맛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준다고 해야할까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감동했습니다. 어찌나 감동했으면 인터넷으로 다시 찾아봤겠습니까...
물론 제가 보리굴비를 처음먹어봐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남 영광 법승포 굴비 뭐 그런걸 먹어야 진짜 맛을 알지... 라고 말하던... 
영광 살던 친구가.. 보면 욕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보리 굴비를 처음 먹어본 저로서는 가히 충격이었습니다. 
30년 넘게 몰랐는데... 저... 굴비랑 궁합이 잘 맞나봅니다... 
굴비랑 결혼하고 싶은 마음... ㅡ.ㅡㅋ

함께 한 친구와 정말 열심히 먹었네요.. 배가 터질지경...
어찌나 잘 먹었는지... 돌아오는 길엔 졸려서... 갓길에 차 대고 잠시 잤네요.. ㅡ.ㅡ;;;

돌아와서 찾아보니.. 여기 떡갈비가 유명하다네요.. 약선 정식 시키면 나온다면서....
그것도 먹어보고 싶긴하지만...

현재로서는 몇일이 지난 지금까지.. 보리 굴비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어제는 영광에 굴비사러 가려면 몇시간쯤 달려야 할까... 하고 네비로 찍어볼 정도였으니까요...

아... 또 먹고 싶다... 
굴비 지를 태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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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시온 워터파크
http://www.pantasion.com/waterpark/waterpark.asp 

이번 리뷰는 일전에 할인정보를 올린 영주 판타시온 워터파크 입니다. 

한동안 집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꽤 자주 그리고 고향집에 내려갔더랬습니다.
그리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래저래 일도 좀 한답시고 바빴구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8월이 끝나가네요..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고 그래서 하루 시간을 비워 영주 판타시온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소감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크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큰 줄은 모르겠다... ㅡ.ㅡ;;;
그리고.. 조금 아쉽다...

정도로 평할 수 있겠네요...

우선 장단점만 골라서 먼저 간단히 이야기 드리자면...
단점은 아직 덜 지었다는 겁니다. 개장하지 않은 놀이기구가 있구요..
( 판타시온 홈페이지에 명시된 아래 5종.. )

실내 : 플로우 라이더 / 바디 슬라이드

실외 : 슈팅 슬라이드 / 토렌트 리버 / 토렌트 비치
 
이전에 부도나서 공사 중지했다가 다시 열었다던데... 뭔가 그당시에 어설프게 공사했던 흔적이 남아있고..
아직 토렌토 리버 등은 덜 지어졌다는 게 단점이네요..
즉, 아직도 공사중.. ㅡ.ㅡㅋ


이 그림에서 빨간 동그라미 지역이 덜 지어진 부분입니다. 한창 공사중이더라구요..
뭐 그래도 노는데 방해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공사도 거의 끝물이라 뭐 흙이날린다거나 그런건 없구요..
그냥 어서 빨리 완공되서 토렌토 리버에서 놀고 싶은데 하는 아쉬움이 묻어나는 정도에서 그칩니다요...

자, 단점은 이정도 뿐이구요..

장점을 이야기 해보자면... 역시나 다양한 놀이기구랄까요?
제가 보기엔 지방워터파크 중에서는 가장 다양한 놀이기구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좋아하는 튜브 슬라이드 타입의 놀이기구가 많다는게 장점이 되겠습니다. 
제 기억엔 튜브 슬라이드 타입의 놀이기구만 5가지였던 거 같네요. 

아직 덜 완공된 놀이기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이기구는 충분합니다. 
놀이기구 타는 타워가 크게 3군데 있는데.. 
한군데가 아직 조금 덜 완공되서 거기 있는 바디 슬라이드가 안되는 것 빼곤 대부분 다 가동중.. 
토렌토 리버만 보완되면 거의 완벽.. 

거기에 각종 입장권 할인행사가 많았습니다. 
가기전에 인터넷으로만 조사할때는 몰랐었는데... 

가서 매표소 입구에 가니 더 다양한 행사들이 있더군요. 
눈에 띄이던거 몇가지를 이야기하자면...
( 기억에 근거한거라 아주 상세히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무료입장에 관한건 확실합니다. )

1. 생일자 할인... 생일인 사람은 무료입장이고 동반은 50%할인이던가 그랬습니다. 
2. 여성 직장인할인... 여성 직장인 2명이상이면 40%던가 60%던가 할인됐던거 같습니다. 
3. 비키니 할인... 비키니 입은 여성들에겐 12시 즈음이던가 그때쯤 무료 입장권을 나눠준다는 공지가 매표소 입구에 있더군요.. 

이외에도 입구앞에 홈플러스 카드 가입하라고 꼬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카드 만들면 무료 입장권 1장 + 동반 50%할인 쿠폰 준다고 하시더군요... 

주차장도 뭐 널찍한 편이고..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서 주차 걱정은 필요없으실듯 합니다. 
차를 대고 매표소에서 표 끊으시면 되구요.. 

표끊고, 입구로가면 직원이 락커키를 줍니다. 
그 락커키가 음식물 결제할 수 있는 키이기도 합니다. 

여기 전자결재는 좋은 점이 선불 충전이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타 워터파크들은 먼저 선불 결제를 해서 돈을 충전해두고... 그걸로 사먹는데....

여기는 먼저 사먹고 후불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더군요...

어쨌든 키를 받고 들어가면 음식물 검사를 합니다. 
깍은 과일과 간단한 음료는 들고 들어갈 수 있다네요. 

검사를 통과하고 나면 화장실 뒷편 탈의실로 가시면 됩니다. 
목욕시설은 일반적인 샤워실 수준이구요.. 탕이나 이런건 없습니다. 별도로 따로 사우나를 짓고 있긴하던데....
어쨌든 샤워시설은 뭐 평이하고.. 락커는 좀 작습니다. 
사람 반신 사이즈의 큰 사우나 락커가 아니라.. 한 60cm 높이의 작은 락커룸입니다. 

락커키는 뾰족나온 홈이 위로 가도록 넣어서 돌리면 락커가 열립니다. 
( 이거 티가 잘 안나서 홈이 어느방향인지 좀 헷갈리게 되어 있습니다. ^^ )

이제 옷갈아 입고 나오면 바로 앞에 드롭라이더와 맘모스 리버등의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수직 낙하하는 드롭라이더는 정말 아찔해 보입니다만... 
전 오픈된 형태의 슬라이더는 겁이 많아서 못타서.. 이것 못타봤습니다. ㅠ.ㅠ
용기가 안나요.. ㅠ.ㅠ

패밀리 튜브 타입의 맘모스 리버와 부바가 있는데 이것 중에... 
맘모스 리버를 탔습니다. 

맘모스 부바는 3단계의 층으로 되어 있는 일직선의 코스를 4인용 튜브를 타고 빠르게 급강하하는 건데.. 
좀 짧아보여서 재미없어보여서 패스하고.. 
그 바로 옆에 있는 맘모스 리버를 탔습니다. 

블루캐니언에 있던... 패밀리 보트를 조금 줄여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긴 코스를 4인용 튜브를 타고 바깥으로 관성때문에 튕겨나갈듯 움직이면서 내려가는 건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2인이서 타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 레이싱 슬라이드가 존재합니다. 
그냥 판대가 배에 깔고 경주하는 겁니다. 양산 통도 환타지아에 있던 것보다 낙폭이 좀 더 크고 빠르게 흘러갈 수 있게 만들어 놨더군요.. 그리고 물도 많아서 물도 많이 튀기구요.. 더 나았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돌아가면 파도풀이 있는데... 
제가 가서 본 동안은 파도가 안쳐서.. 약간 시시했습니다. ㅡ.ㅡㅋ

그리고 판타시온에서 제일 재밌는.. 그리고 인기있는 기구 2가지가 실내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바로 자이언트볼과 토네이도 인데요.. 

토네이도는 2인용 혹은 4인용 튜브를 타고... 
긴 관을 타고 내려가서 돔 형태의 동그란 토네이도로 떨여저서.. 그곳을 빙글빙글 돌아가 아래로 빠져나가는 놀이기구 입니다. 내려가는데 좀 앗질하구요... 막상 돔안에 들어가서 뱅글뱅글 돌때는 좀 느려져서... 여유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주 인기가 좋더군요.. 

자이언트볼 역시 비슷한 형태인데 저는 이게 더 좋더군요.. 
이것 역시 2인용 혹은 4인용 튜브를 타고... 긴관을 타고 내려 갑니다. 오히려 내려가는 동안은 토네이도 보다 덜 스릴 있구요.. 하지만 그 관의 끝부분이 짜릿합니다. 천천히 가속하다가 급강하.....
그리고 자이언트 볼은 돔형태가 아니라.. 깔데기 같은 곳으로 튀어 나옵니다... 
그리고는 깔데기 안을 빠른 속력으로 한바퀴 돌고.. 깔데기 아래 부분으로 빨려나갑니다... 
순식간이긴 한데 더 스릴있고 재밌습니다. 

이 두가지가 가장 사람이 많았던거 같네요.. 

그리고 여러가지 바데풀들이 즐비하구요.. 간단한 체온유지를 위한 탕도 있습니다. 
키즈풀 등의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도 엄청 잘되어 있구요.. 

그리고 마지막 튜브 놀이기구... 
부메랑 슬라이드 입니다. 2인용 튜브를 타고 노란관을 통과해서 빠르게 가속한 뒤... 
산을 오르듯이.. 반대편 경사로를 올라가서 다시 뒤로 내려와서 .... 밖으로 나가는 형태의 놀이기구 입니다. 
짜릿하긴 했는데... 너무 순식간이더군요... 
재밌었습니다... 

이 외의 놀이기구는 모두 다른 곳에 봄직한 것들이었구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대략 놀이기구만 타러 다녔는데.. 평일이라 사람은 많이 없고 그다지 오래기다리진 않았음에도... 
4시간 가량을 놀이기구 타러 다녔네요.. 

대체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가 많았습니다... 
애들이 장난치다 파라솔을 접어버려서 대형 파라솔을 지지하던 쇠파이프 중 하나에 다른 꼬마가 얼굴을 맞아서 입술이 찢어지는 일도 있었으니.. 애기들에게 안전에 관한 당부를 꼭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다 놀았으니.. 이제 돌아기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샤워장에는 비누가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고... 샤워타올과 수건, 스킨, 로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자분들 샤워장에는 수건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지방 워터파크 중에서 가장 훌륭한 것 같습니다. 완공된다면 따를 자가 없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장 인기 있는 토렌토 리버가 없어서 그게 아쉽네요.. 

그래도 튜브형 놀이기구 적어서 항상 아쉬웠던 분이라면 꼭 필히 들러봐야 할 곳 같습니다. 

문제는 비싼 가격인데... 올해 첫개장이라 그런지... 
여러가지 할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잘 이용하신다면 싼 가격에 잘 놀다 올 수 있을 듯 합니다.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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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대구에서 갈만한 워터파크를 살펴보겠습니다. 

다들 이성친구와의 데이트 혹은 가족끼리 휴가, 엠티 등의 이유로  워터파크 많이 고민하고 계시겠죠?
이미 다녀온 분들도 계실테고 가실 분들도 계실테고..
바다나 계곡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깔끔하고...

그런데 지방에는 아무래도 서울보다 갈만한 곳이 없어요..
그러자고 서울에 유명한 곳 가자니.. 교통비에 시간에.. 에휴..

그래서 오늘은 대구에서 갈만한 워터파크를 몇가지 찾아보겠습니다.

1. 스파밸리
( 리뷰 : http://yotsuba.tistory.com/108 )
대구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유명한 스파밸리..
인근 부산이나 경남 등지에서도 많이 오는 유명한 워터파크 입니다.

이쁜 여자가 많기로 소문한 대구 아가씨들도 많이 오는 곳이죠..
하지만 워터파크 자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요즘 큰 워터파크가 많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작고 놀이기구도 적죠..

그리고 무엇보다 이미 많이 알려져서... 사람이 엄청 몰린다는 게 단점이자 장점입니다.
사람 구경하러 왔다~~ 라고 하시는 분들껜 좋겠구요.. 
여유로운 휴가와 놀이기구를 즐기려고 하신 분들껜 실망을 안겨줄지도 모릅니다.

사람 많이 몰릴땐 줄만 두어시간 서기도 합니다.

2. 경산 펀펀비치
( 리뷰&할인정보 : http://yotsuba.tistory.com/291 )
2010년에 경산에 새롭게 생긴 가족단위 워터파크 입니다.
비교적 가까운 경산에 위치하고 있다는게 장점이지요.
규모는 스파밸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철저하게 가족단위..
특히 어린이 위주로 맞춰져 있습니다.

원래 유명했던 용암온천에 Add-on으로 붙은거라서 어른들은 용암온천을 그대로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이네요.
물이 상당히 좋은것 같았습니다.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고 애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신거라면...
아주 좋은 결정일듯 합니다.

3. 인터불고호텔 수영장
유통단지에 있는 인터불고 호텔 수영장이니다. 워터파크라기보단 야외수영장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엔 수영장에서 콘서트 같은 것도 했구요... 파티라고해야 하나.. 어쨌든..
흔히 물(?) 좋다는 소문도 파다한 곳입니다. 대다수가 젊은 남녀 혹은 좀 젊은 아주머니, 아저씨들이시구요..
풀에서 걍 수영하고 그렇게 노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태닝중이시네요...
가격은 당연히 워터파크가 아니니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만.. 수영장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야외풀인걸 생각하면 좀 비쌉니다.

4. 두류수영장
( 리뷰 : http://yotsuba.tistory.com/4 )
여름엔 야외 개장을 하는 두류 수영장입니다.
네.. 물이 좀... 지저분할때가 많습니다만.. 여기 강점은 싸다는 것이죠...
가깝고 싸니까.. 그냥 애들 놀게 하려고 가기엔 좋습니다.

5.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 할인정보 : http://yotsuba.tistory.com/280 )
올해 처음 개장한 블루원 워터파크 입니다. 2.6m 최대 높이 파도로 홍보를 하는 곳이죠..
놀이기구들도 지방 워터파크 치고는 다양합니다.
대구에서는 신동아관광에서 관광버스와 입장권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니라도 대구에서 1시간 남짓 운전하면 갈수 있기에 괜찮은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큰 워터파크 이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타거나 연인끼리 놀러가기에도 아주 좋구요.
리조트와 함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의 여행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 비싼 입장료가 맘에 걸리지만, 할인정보를 많이 이용한다면 비교적 저렴히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
이제는 생긴지 몇년된 캘리포니아 비치입니다. 블루원 생기기 전까진 지방에서 큰 규모로 꽤 유명했습니다.
이시영이 모델로 홍보를 많이 했었죠... 개장 초기엔 비키니 안입으면 입장 안된다고 해서 난리도 아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몇년 지났으니.. 가족단위의 입장객을 무시할 수는 없을테고..
그런 식의 물관리는 안하겠죠..
비교적 할인이 적고 할인 받을 수 있는 루트도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초기 물관리가 잘 먹혔는지 의외로 주위에 여기 좋아하는 애들이 많은 거 같긴합니다. 이제 블루원이 생겼으니 어떨지 모르지만...
여튼 할인에 인색하고, 의외로 비싸서 많이 놀랐던 곳입니다.
올해들어 캐리비안베이에 설치된 아쿠아루프 비슷한 게 생겼더라구요.. 여기도 젊은 친구들이 가기엔 괜찮은 곳이라고 사료 됩니다.

7. 양산 아쿠아 환타지아
( 리뷰 : http://yotsuba.tistory.com/286 )
양산에 있는 의외로 가볼만한 아쿠아 환타지아 입니다. 
스파밸리보다는 확실히 크고, 놀이기구도 다양합니다. 바로 옆에 통도 환타지아도 있구요... 그 옆에 통도사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죠... 가족단위로 찾기도 좋을거 같고, 젊은 친구들이 찾기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할인이 많아서 입장권도 저렴히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대구에서는 자가 운전으로 1시간 30분 가량이 걸립니다. 도전할만한 거리인 듯 합니다. 

8. 영주 환타시온 워터파크
( 할인정보 : http://yotsuba.tistory.com/289 )
영주에 이번에 새로 생긴 환타시온 입니다. 큰 규모와 다양한 놀이시설로 사람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본 입장 가격은 미친 거라고 생각될 정도로 비쌉니다만... 
소셜 커머스를 통한 연이은 할인 티켓 판매로... 파격적인 마케팅 중입니다. 
다만, 너무 이렇게 저가로 많이 팔아서... 올해는 내내 사람에 치일까 가장 두렵습니다. 그리고 제값 주고 온 분들은 가슴 아프실듯.. 기본 가격이 워낙 쎄니까...
영주라는 위치적 특성상 가족단위의 입장객이 많겠지만, 기본적으로 시설이 뒷받침되고 쿠폰을 많이 판 덕택에...
젊은친구들도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에서는 역시나 관광회사 상품도 팔고 있구요... 자가용으로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돌아오는 길에 문경새제 구경하고 오면 될거 같습니다. ㅡ.ㅡ;;;

9. 기타등등
그외에도 경산워터파크, 경주대명리조트,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수영장 등등... 
뭐 더 있긴 합니다만, 이것들은 제가 가보지도 않았고... 갈 예정도 없기에... 우선은 스킵입니다. 
추가적으로 더 다녀오게 된다면 이것들에 대한 리뷰도 별도로 작성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워터파크를 정하셨으면... 할인정보 살피시고 좋은날 택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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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antasion.com/

몇년 전에 문 연다고 하다가.. 공사가  중단되어서... 
기약이 없었던 영주 판타시온 워터파크가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동양최대 규모라며 선전하다가 개장도 못하고 문닫은 기억이나네요. 
위치는 경북 영주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희 같이 지방에 있는 사람들에겐 더 좋은 피서지가 되겠네요.. 

규모도 큰거 같지만 사람도 엄청나게 몰리는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pantasion.com/ )

자, 제일 중요한 이용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건 뭐 캐리비안 베이보다 비싸네요.. ㅡ.ㅡ;;;
지방 워터파크 임을 감안하면 아주 비싼 요금입니다.
오후권의 경우엔 황당할 정도의 가격입니다. 무조건 종일권 사라는 이야기 같네요. 

구분골드시즌
7/1 ~ 8/31
대인소인
일반 종일권 70,000 55,000
오후권
15:00~
60,000 46,000


하지만, 이제 개장한 검증도 되지 않은 워터파크가 이 가격이란게 말이 안되겠죠?

그래서 개장일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우선, 2011년 7월 29일까지는 대구, 경북 주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2만원만 받는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하구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가입만 하면.. 30%할인 쿠폰을 나눠줍니다.
그 외에 아직 인터넷을 통한 할인판매는 없구요..

제가 보기엔 이러한 높은 가격을 판타시온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기에.. 
홈페이지 가입시 30%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듯 합니다. 이 쿠폰을 적용해서 할인 받으면 타 업체들과 비슷합니다. 

그래도 제가 알아본 바... 
지금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소셜 커머스인 티켓 몬스터를 통한 할인된 입장권 판매입니다.

티켓몬스터의 투어 카테고리에서 판타시온 입장권을 팔고 있습니다. 

무려 70%를 할인해서 대인 종일권을 21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다녀오실 계획이라면.. 
티켓몬스터에서 종일권을 구매해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티켓 구매 마감일은 7월 29일 자정까지네요. 

(( 추가정보 )) 티켓몬스터에서. 30일부터 8월 2일까지. 66%할인되서. 23500원에 2차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성수기나 주말에 관계없이 쓸수 있네요. 

(( 또 추가정보 )) 티켓몬스터에서 8월 14일까지. 61%할인해서. 27000원에 3차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여기 터져나가겠네요. 이런. ㅠ.ㅠ 

(( 또 또 추가정보 )) 쿠팡에서 8월 11일까지 여행사 상품으로. 입장료 + 왕복버스 포함해서. 대구 출발은 39800원. 부산출발은 475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진심 터져 나갈듯. 무조건 평일에 가야할듯. 

현재 25개의 놀이기구 중 5개가 정비중이라는 글이 보이네요. 
이걸 감안해도 놀이기구 개수는 많은 듯 하고... 소셜 커머스를 통해 구입한다면 가격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성수기니까.. 더욱 싸게 느껴지네요. 


( 사진출처 : http://ticketmonster.co.kr )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를 비롯해서, 영주 판타시온 워터파크까지... 
무더운 대구, 경북 지역에도 점점 더 나은 워터파크들이 들어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도 적게 오고, 미친듯이 더운데다 접근성이 좋은 대구에.. 커다란 워터파크가 생겼으면 하지만... 
거기까진 바라지도 않고.. 스파밸리 확장공사하고 놀이기구나 더 지었으면 좋겠네요.. 

아참.. 그리고 남자분들께는 희소식..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영주 판타시온에서는 비키니 컨테스트도 한다네요... ^^;;

이 기회에~~ 다들 판타시온 한번 다녀오시는 게 어떨까요?
전 이미 예매 완료했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pantasi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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